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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홋카이도이야기

우리 홋카이도로 별보러 가요.


 홋카이도에 많은 것들을 보러 오시겠지만, 수우판다가 특히 보여드리고 싶은 것은 홋카이도의 별이예요. 하늘 가득 쏟아지는 별을 보러 홋카이도로 오세요.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별이 몇개 총총 박혀있는 별하늘이 아니랍니다. 누군가가 보석을 하늘에 쏟아버린듯, 반짝이는 별들이 하늘 가득 펼쳐져 있어요. 30분만 하늘을 바라봐도 별똥별을 10개는 볼수 있어요. 유성우가 지나가는 밤에는 셀수도 없이 많은 별똥별을 볼 수 있답니다. 소원을 천개는 빌어도 될정도로요.

 

 하늘을 보러 특별한 곳으로 갈 필요도 없어요. 삿포로나 하코다테,오타루를 조금만 벗어나도 하늘에 펼쳐져있는 별을 볼수 있어요. 렌터카로 이동할때, 길의 한쪽에 차를 세우고 고개를 올려다보면 별이 쏟아져요. 차의 엔진을 끄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오직 별과 나와의 대화만이 가득할꺼예요. 관광지로 유명한 후라노, 비에이도 시내에서 2,3km만 가도 별하늘이 그냥 펼쳐져있어요.



 


 보름달인 날이라고 슬퍼하지 마세요. 별은 평소보다 덜 보이겠지만, 그 보름달이 밝히는 아름다운 밤을 즐기세요. 서울과는 다른 커다란 보름달이 비추는 광활한 자연을 마주하실수 있을 꺼예요.

 

 우리 별보러 홋카이도로 가요. 관광계획을 빡빡하게 세우지 마세요. 홋카이도에서는 많이 보거나 체험하려 하지말고, 마음을 한가득 여유로 채우고 자연과 대화를 나눠보세요. 그중에서도 쏟아져 내리는 별하늘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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