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맥주와 술이 있는 암스테르담 슈퍼 구경하기. (albert heijn)

 

 정말 다양한 술 종류가 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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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를 무척 좋아하는 수우판다가 세계 여행을 다니면서 본 슈퍼들을 소개해드리는 카테고리 입니다. 전세계 슈퍼마켓 알러뷰>0<

 

 

  오늘 술탐방 할 곳은 네덜란드의 슈퍼 체인, albert heijn의 술코너. 서양쪽에 가면 늘 감탄하며 보는 곳이 치즈, 햄, 그리고 술코너. 치즈랑 햄은 우리나라와 식습관이 다르니 우리네 김치코너, 젓갈코너처럼 큰게 이해가 돼지만 왜.. 우리나라도 술 좋아하는데 술종류가 이렇게 적은 것이냐! 하면서 외국나가서 술코너만 보면 기쁘면서 슬퍼지는 수우판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주가 발달했지만 과거 정책적으로 소주의 질을 관리하다가 소주의 종류가 적어지게 되었다고..)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술은 많이 있겠지만, 가장 거대한 회사 하이네켄. 암스테르담 내에 하이네켄 박물관이 있을 정도<포스팅참조>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입맥주중 하나인데, 네덜란드 회사다 보니 네덜란드 슈퍼내에서는 여러가지 패키지, 여러가지 사이즈로 팔고 있었다. 

 난 개인적으로 하이네켄은 그냥 그런~ (그냥 깔끔한 스탠더드 맛이라서) 사람이라 보기만 하고 사진 않음. ( 뭐 한국에도 많이 파니까. )

 엄청 큰~ 하이네켄도 판매하고 있다. 저정도 사이즈는 우리나라에서도 코스트코가면 구입 가능 함.

 많은 맥주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게 하이네켄이지만, 저 옆의 amstel 맥주 역시 네덜란드의 유명한 맥주라고. 한국에서도 살수 있었던듯? 그런데 이 amstel 맥주에서 나온 자몽맥주, 레몬맥주를 샀는데 짱짱 맛있져ㅠㅠ 그리고 이건 해외에서 잘 판매 안하는듯 하니 암스테르담 가시면 amstel 맥주 사서 드세요! 개인적으로 과일맥주중에 가장맛있는 건 amstel 의 자몽맥주(네덜란드) 와 lamon damm의 레몬맥주(스페인) 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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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맥주 말고도 유럽 전역의 맥주가 있다. 

 

 벨기에를 대표하는 맥주중 하나인 leffe(레페) 참고로 나는 로제 레페가 좋은데 이건 다른 유럽에서도 잘 판매를 안하더라ㅠ_- 참고로 브라운등등은 비싸지만 한국에서도 구입 가능.

 외국여행가면 꼭 맥주를 사온다. 여러병 사고 세관신고 해도 맥주 자체 가격이 워낙 적어서 100% 넘게 낸다고 해도 몇천원, 몇만원 수준이라 괜찮은데 문제는 맥주를 들고다니는게 엄청 힘들다ㅠ_ㅠ 그래서 꼭 한국에 안파는 걸로 사올려고 노력하는데, 어떠한 것들은 사오고 나서 한국에서 팔아서 급 우울... 프라하 여행때 코제 맥주를 사왔는데 코스트코에서 대량 판매하는것을 보고 코스트코에서 절망에 빠짐.ㅠ_ㅠ

 끝도 없는 맥주 코너들 .

 

 

 외국 돌아다니다보면 느끼는게(특히 벨기에) 과일향이 나는 맥주나 술이 꽤 많다. 암스테르담에서도 많았는데, 굉장히 단 것부터 달지않고 향긋한 맥주들이 많아서 참 좋았다. 

 

 오른쪽 하단에 있는 rosso 맥주는 레드 프르츠 비어 라고 해서 베리향? 이런게 나는데 좀 달아서 개인적으로는 내 취향은 아니었다. 그 오른편에 있는 것은 무알콜맥주. 우리나라도 요즘 무알콜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해외의 무알콜 종류도 다양하다. (근데 무알콜은 어느나라꺼 먹어도 맛없는것같아... 알콜이 있어야 맥주지..)

 

 

 

 여느 유럽나라와 같이 암스테르담의 슈퍼도 맥주뿐 아니라 와인 종류도 많다. 그런데 맥주도 와인도, 다른 유럽나라에 비해서는 조금 비싼 느낌이 들었다. 내가 워낙 물가싼 프라하에 있다가 바로 암스테르담으로 가서 그런것 일수도 있지만, 프랑스, 런던등에 비해서도 전반적으로 물가가 비싼 느낌. 

  그렇다고 해도 10유로 안쪽의 와인도 많이 구비되어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등지에서 많은 와인들이 수입되어 취향대로 즐길수 있다.

  술마시는 사람은누구나 좋아할, 보는것만으로도 재밌고 즐거운 암스테르담 슈퍼~_~ 아 정말 한국에도 술 이렇게 팔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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