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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홋카이도이야기

오타루를 대표하는 닭반마리가 나오는 오타루 맛집, 나루토

오타루 맛집? 나루토!


 

 

 홋카이도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한번쯤 들어보셨을 도시가 바로 오타루. 운하와 러브레터의 도시^^ 그 오타루에 가시면 많은 분들이 초밥(스시)를 드시러 가곤 한다. 하지만 오타루의 초밥집들은 비싸다. 삿포로나 여타 다른 홋카이도 도시들에 비해 관광객들이 찾는 비중이 높아서 일까? 그래서 오늘은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그 이름 나루토!(なると)

 

 

 

 

 나루토는 운하에서도, 그리고 오타루 역에서도 걸어갈수 있는 집이다. 참고로 운하에도 지점을 운영중. ( 그외 오타루 시내에 몇군데에 지점이 있다. ) 일본어 읽으실수 있는 분들은 간판 보고 눈치채셨겠지만, 이집은 닭집. (스시도 판다)

 

 

 

 안에는 서민적인 분위기. 내가 오타루에 처음 놀러갈때 오타루 출신인 친구들에게 " 오타루에 가면 어느 집에가서 먹어야할까? " 물어봤더니 3명다 " 나루토!" 라고 말할정도로 오타루를 대표하는 맛집이다. 지금도 여행잡지에서 가장 크게 실리는 집.

 

 

 

 닭구이가 전문이지만, 초밥도 판매중. 둘다 드시는 것도 가능하다.

 

 

 

 점심 메뉴. 대부분의 메뉴가 1000엔 이하. 스시+닭구이 세트만 1500엔.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것은 가운데 있는 와카토리테이쇼쿠(어린닭 정식) 1000엔.

 

 

 

 요게 바로 어린닭정식. 닭 반마리를 튀겨서? 구워서? 내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전기통닭구이랑 비슷하기도 하면서도 정말 맛있다. 딱 밥반찬 같은 느낌.

 

 

 

 닭이 잘 튀겨져서 저렇게 큰 것을 튀기는데도 어찌나 안에까지 잘 읽고 촉촉한지~ 한번 먹어보시면 반하실 음식이다. 밥이랑도 잘 맞고, 또 맥주랑도 잘 맞는 닭.  참고로 운하에 있는 지점에서는 밥 정식세트는 안팔고, 이 닭만 따로 판매한다.

 

 

 이 가게 정보보기 ( 일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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