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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여행/발리 힐링여행

길리 트라왕안, 길리 아이르, 길리 메노 비교


길리 트라왕안, 길리 아이르, 길리 메노

 


 

 

 

 

 사진에서 보시듯, 트라왕안이 제일 크고, 그다음 메노, 마지막으로 아이르이다. 크기는 저렇지만 실제로 번화한 정도는 트라왕안 > 아이르 > 메노 라고 한다. 트라왕안은 파티 아일랜드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을정도로 젊은 영혼들이 모여서 파티를 즐기는 분위기다. ( 섬의 서쪽으로 가면 물론 한적한 지역도 있다. ) 아이르는 좀더 정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고, 메노는 진짜 조용하다고 한다.

 

 

 

 

 

사진은 트라왕안에서 배를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실제로 갈때 발리에서 출발한 배가 세 지역을 다 가는 경우가 많은데 타고 내리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곳이 트라왕안이고, 그 다음이 아이르다. 배에 따라서는 아예 메노를 가지 않는 배도 있다.  따라서 각종 시설이 가장 잘 되 있는 곳은 트라왕안이라고 한다. 샵들이나 레스토랑도 많고, 트라왕안에서만 즐길수 있는 것들도 많다. 또 워낙 핫한 클럽이 있어서 롬복에서도 놀러온다던데.

 

 

 

 

 

 

 

사진은 길리 아이르의 비치

 

 


 아이르는 딱 필요한건 다있는 정도. 마사지 샵도 몇개, 기념품 샵도 몇개, 아이스크림집 몇개 등등.. (레스토랑과 호텔은 충분히 있다. )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요가 센터도 트라왕안은 굉장히 많은데, 아이르의 경우 전문적으로 하는 곳은 한두곳이었다. 아이르는 인도네시아 말로 water를 뜻한다고 한다. 물이 맑다는 말인데 정말 물이 맑기는 맑았다. 근데 " 전 스노쿨링만 할껀데 어디 갈까요? 고민..ㅠ" 하실필요는 없다. 길리는 어디 가셔도 물이 다 맑다. 


 길리 메노는 정말 조용하다 한다. 호텔수가 적고 즐길거리가 적은 편이지만 대신 조용히 석양을 즐기기에 좋다고. 

 

 

 

 

 

사진은 길리 아이르


 한가지 말씀 드릴 점이 있다. 길리 메노(gili meno)는 길리 메노라고 불리지만 발리에 가면 길리 트라왕안(Gili Trawangan)은 GILI T(길리 T)라고 불리우고 길리 아이르(gili air)는 길리 에어라고 불리운다. 나는 블로그에서 본 "길리 아이르"라는 호칭만 알고 가서 여행사에 견적내러 갔더니 여행사 직원이 길리 아이르를 못알아 들어서 당황했다. 실제로 맞는 말은 길리 아이르라고 한다. 그러나 서양인들이 주로 가다 보니 글자 그대로를 읽어서 " 길리 에어"라고 이름이 바뀌었고, 그게 정착된 느낌이었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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