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홋카이도/오키나와3박4일

오키나와 오리온 맥주공장 견학 ( 북부 관광지 )

오키나와의 유일한 맥주공장

 오키나와의 대표맥주 오리온의 맥주공장

 

 

 

 

 오리온 맥주공장은 중부에서 오키나와 북부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나고시에 위치하고 있다. 북부 리조트 가시는 길이던 츄라우미 가시는 길이던 중간에 있으니 들르기 좋은 곳. 견학+시음까지 1시간정도면 충분하다. 무료이다.

 

 

 

 

 

 

 

오리온 해피 파크

예약 : 0980-54-4103

 

사전에 예약하고 가시면 안전하겠지만 평일에 가시는 경우 사전 예약없이 가셔도 가능합니다. 거의 대부분 견학이 있다지만 없는 날도 있다니 확인해보시고 가보세요.

 

일본어의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호텔 컨시어지를 통해서 예약하시면 될듯.

 

 

 

 

 

 

 지금까지 삿포로에 있는 삿포로 맥주, 오사카쪽에 있는 아사히, 쿠마모토 산토리 맥주공장... 오리온이 네번째 맥주공장인데 가장 작고 ( 회사 규모도 가장 작다보니 ) 설렁설렁한 느낌의 투어였다.

 

 

 

 좋았던 곳은 다른 맥주공장은 못들어가는 곳들.. 저 안쪽에 들어가볼 수 있다는 것.

 

 

 

 

 맥주가 만들어지고 있는 모습. 실제로 맥주 만들어지는 장소에는 처음 들어갔는데 상당히 더웠다. 안내원 설명에 의하면 여름에는 60도정도까지 올라간다고.

 

 

 

 

 설명은 다 일본어다. 나는 엄마아빠에게 간단한 해석을 해드리며 걸어다녔는데 엄마아빠는 공장견학이 처음이셔서 그냥 재밌으셨던듯. 나는 사실 다른 공장이랑 많이 비교가 되서 그냥저냥.

 

 

 

 

 

 

 엄청나게 상냥하고 자세하게 알려주던 아사히 / 산토리에 비해 슬렁슬렁한 느낌. 오키나와라서 그런가 작은 회사라서 그런가?

 

 

 

 

 

 

 

 

 참고로 오리온 맥주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오키나와의 맥주이다. 오키나와에서는 제일 잘 팔리고, 아사히랑 협력을 해서 현재는 일본 각지에서도 사는게 가능해짐. 우리로 따지면 소주의 좋은데이나 한라산을 생각하시면 될것같다. 현지에서는 가장 많이 팔리는 그 동네 유명 맥주.

 

 참고로 아사히랑 협력을 했기때문에 오키나와에서 팔리는 아사히맥주는 오리온 공장에서 다 만들어진다고 한다.

 

 

 

 

 

 

 

 1분에 만들어지는 캔 갯수. 어마어마 하다.

 

 

무료로 주어지는 시음시간

 

 

 

 

 드디어 시음시간! 참가자마다 두장 받을 수 있다. 위의 한장은 맥주권. 아래는 리필권. 참고로 운전하고 간 사람은 소프트 드링크 1잔만 마실수 있음. ㅠ_ㅠ ( 운전한것도 서러운데 소프트드링크 2잔도 아니고 왜 한잔.. 공짜니까 참자. )

 

 

 

 

 마실수 있는 소프트 드링크 종류들.

 

 

 

 나이 지긋~하신 분이 맥주를 따라주신다.

 

 오리온 견학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이 점. 다른 맥주공장에서는 견학이 끝나고 맥주 따르는 법이라던지 여러가지 선전이라던지를 하고 안내원들이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어주는데, 오리온에서는 그냥 처음에 건배! 하고 알아서 드세요.. 하는 분위기.

 

 

 

 

 

 그래도 맥주는 맛있다 ( 난 안마셔봤지만 아빠소감 ㅎㅎ )

 

 참고로 오리온 맥주 안드셔보신 분들을 위해서 말하자면, 더운 나라인 오키나와의 특성상 굉장히 라이트한 라거맛이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 나는 워낙 이런 맛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자주 사먹었는데, 묵직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좀 아쉬울수도.

 

 

 

 

 

 

 

 

 맥주 마시는 곳. 부모님과 북부 갈때 들리기 좋은 곳 같다. 맥주공장이 사실 다른 곳에서 가려면 가기 힘든 곳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오리온은 비교적 시내에 있고 렌트카 여행자들이 지나가는 루트에 있기때문에 이때 일본 맥주 공장에 가보는 것도 좋을듯.

 

 

 

 

 

 

 오리온 공장이 제일 좋았던 점은 기념품이 많았다. 기념품샵이 다른 맥주회사들의 경우 맥주조금이랑 컵정도여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오리온은 지방맥주고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맥주이다 보니 별 상품이 다 있었다.

 

 

 

 

 

 티셔츠며 타올, 손수건, 마그네틱, 유리컵 등등! 그래서 마그네틱과 유리컵, 맥주를 구입했다. 참고로 몇가지 기념품(마그네틱이나 수건등등)은 다른 시내 기념품샵에서도 판매하니 못사셔도 거기서 구매하면 된다.

 

 

 

오키나와 3박4일 여행 보러가기 click

 

   

 

로그인 필요없는 공감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