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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오키나와3박4일

오키나와 리츠칼튼 호텔 구경>_<

산 중턱에 있는 리츠칼튼 호텔 둘러보기

로비




 리츠칼튼에 애프터눈 티를 하러 간 김에 한번 둘러보았다. 리츠칼튼은 애초에 산 중턱에 있기때문에 외부인들이 오는 경우가 흔치 않아보였고, 호텔 자체도 구조가 폐쇄적이라 막 돌아다니기 쉬운 분위기는 아니다. ( 물론 견학을 한다하니 둘러보라고 흔쾌히 말해주시긴 했다만 ) 


 한마디로 말하자면 아담한 호텔이다. 객실수에 비해 전체적으로 아담한 느낌. 




 저어기 보이는 바다. 리츠칼튼을 둘러보면서 느낀건 정말 자연친화적인 느낌으로 고급스럽게 잘 만들었다는 느낌. 건물 전체가 주변의 자연환경을 끌어안듯 아름답게 지어져있다.



 



 소파 하나도 너무 예쁘게 놓여있잖아ㅠ_ㅠ 여기는 햇빛이 은은이 쏟아지고 배경도 아름다워서 엄마사진을 여기서 찍었는데 인생사진 나왔다. 



 

 통로하나도 정말 아름답게 꾸며져있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구불구불하게 호텔이 생겨서 직관적으로 호텔을 돌아다니다보면 길 잃기 쉽상이라는 점. 



정원




 정원도 아름답게 꾸며져있다. 그냥 울창한 수풀같은데 실제로 가보면 하나하나 엄청 꼼꼼하게 꾸며져있다.



수영장



 수영장은 굉장히 아담한 사이즈다. 15m될까? 20m정도일까 된ㄴ 작은 수영장이 있다. 수영하라고 만든 수영장이 아니고 조금 들어가서 어푸어푸 하고 셀카좀 찍으라고 만든 수영장이다 ㅋㅋ 


 



 대신 선체어등이 굉장히 잘 되어있다. 누워서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기는 정말 좋을 것같다. 


 이번에 리츠칼튼에 가보고 느낀 점. 골프를 치실 분들은 ( 홀이 리츠칼튼에 딸려있다 ) 매우 좋으실것같고, 조용하고 아담한 호텔에서 한적하게 좋은 서비스 받으며 쉬고 싶은 경우는 리츠칼튼이 좋으실것 같다.


 그러나 비치가 없고 수영장이 작고 ( 실내수영장이 하나 더 있다지만 ) 조용한 분위기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어린이들과 오신다던지 액티브하게 오키나와 여행을 즐기실 분들에게는 별로일듯. 위치는 중부에서 약간 북부에 가까운 쪽이라 좋게 말하면 북부나 중부 다 가깝고 나쁘게 말하면 어디도 가까운 곳이 없다^^;



 츄라우미등은 당일치기로 다녀올수는 있는 거리고 나하등은 어려울듯. 리츠칼튼에서 묵고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난 개인적으로 엄마랑 둘이 가면 묵고싶긴 하다.  아닌 분들은 그냥 애프터눈 티만 즐기고 오셔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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