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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여행/6박7일방콕

방콕 호텔추천 스윗소텔 나일럿파크 수영장 소개

남편이랑 떠난 6박7일 방콕여행. 두번째 호텔이었던 스윗소텔 나일럿파크! 가격에 비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 무엇보다 수영장이 너무 좋아서 놀라웠는데 여기서 짧게 소개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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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윗소텔 나일럿파크 수영장 소개

 

 

방콕은 대부분의 호텔이 수영장이 있어도 스타일리쉬한 작은 수영장들이 많은데 여기는 수영장이 진짜 크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없다.. 선베드도 거의 반이상 텅텅 비어있고, 우리는 삼일내내 수영했는데 수영하는 사람은 우리 말고 한 러시아가족밖에 못봤다.

 

지난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 호텔은 호텔규모가 큰데 패키지관광객들이 많은 것같았다. 예전에는 패키지 관광객들이 많으면 왠지 내 기준 별로일것같았는데, 다녀보니 패키지관광객들은 낮에 호텔에 없기때문에 매우 호텔안이 널널한 상황이 연출되어서 좋았다. 여기 있으면서 한국분은 체크인할때 보고 못봤다.

 

 저기 가운데 나무 심어놓은 공간이 주변이 의자가 되어있어서, 저기 의자에 앉아서 책을 읽었다. ( 의자가 물속에 있는 의자라 약간 책이 눅눅해지긴 했지만.)

 

 

 

또 좋았던 것이 수영장 옆에 정원이 꾸며져있어서 여기가 방콕인지, 아니면 숲속에 있는 리조트인지 모를정도로 자연미가 넘쳤다는 것. 방콕에 여러 호텔이 있지만 이렇게 리조트 스러운 호텔은 없을것같다.

 

 

 

 

  튜브도 바람넣어서 수영장에서 타고다녔다. ( 튜브 바람 넣는 기계는 없었던 듯.. ) 우리가 수영장에서 튜브를 타고 놀고있자 옆에서 놀던 10살쯤 되보이는 러시아 남매가 슬금슬금 다가왔다.

 

저희.. 튜브좀 가지고 놀면 안될까요? 동생이 가지고 놀고싶어해서요

그러길래 선뜻 빌려줬다. 여동생을 위해 튜브를 빌린 오빠는 여동생을 튜브에 태우고 신나게 수영장을 돌아다니더라. 근데.. ㅠㅠ 좀 놀다가 줘야하는거 아니니.. 우리남편도 수영못한단말이야.. 남자애가 몇시간을 안돌려주고 너무 신나게 놀아서 결국 미안하다고 하고 뺏어왔다ㅠ_ㅠ

 

 

 

풀바.

 

 

 가격이 비싸지 않았다. 호텔치고는 저렴한 가격. 사람도 없고 한가했다.

 

 

요가클래스

 

 

 또 좋았던 것은 요가 클래스가 있었다는 것. 위의 보이는 건물에서 요가클래스를 한다.

 

 

 

시간대. ㅠㅠ 이때만 해도 요가에 빠지기 전이라 안했는데 이제 보니 너무 아쉽다. 다음에 가면 이 호텔에서 푹 쉬면서 요가하고 그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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