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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여행/6박7일방콕

남편과 방콕! 카오산 3대국수 맛집 갈비국수 나이쏘이 추천.

카오산 3대국수 나이쏘이

 

 

 

 

 

우리나라 인터넷에서 흔히 방콕 카오산 3대국수라고 부르는 국수집이 있다. 쿤댕국수, 어묵국수, 그리고 흔히 갈비국수라고 불리우는 나이쏘이이다. 얼마나 한국사람들 한테 인기가 많은지, 간판이 한국어다.

 

 

 

현지 사람들이 가는 식당은 아니다. 애초에 카오산은 현지사람들이 놀러오는 지역이 아니다. 이 동네 맛집들은 다 대부분 외국인이 좋아하는 곳들인데 나이쏘이는 그중에서도 한국사람들한테 잘 맞는 맛인지 유명해졌다.

 

가게는 허름하다. 포장마차에 한없이 가까운 음식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우리가 시킨건 stewed beef. 고기를 졸여서 내놓는건데.. 많이들 시키는 메뉴인듯. 국물있는 버젼, 없는 버젼 시킬수 있고, 국수도 선택가능.

 

 

 

soup stewed beef. 80바트. 우리나라 돈으로 2600원. 싸긴 싼데 방콕 물가 생각하고 이집 분위기 생각하면 엄청 산건 아니다. 그런데 음..

 

맛있다. 이게 뭐라고 너무 맛있어!!!!!

 

 

 

이렇게 향식료등을 넣어먹으면 더 맛있다. 맛을 간단히 설명해드릴수 있을것같다. 나이쏘이를 흔히 갈비국수라고 많이 부르는데 갈비탕에 국수넣은 맛이다. 딱! 정말 맛있는 갈비탕에 국수를 넣어서 후루룩 말아먹으면 이런 맛일것 같은 느낌.

 

 

 

 

 

그냥 아주머니들이 툭툭 만드는데 너무 맛있다. 이집은 에어컨도 없다. 선풍기가 몇개 덜렁덜렁 돌아갈뿐이라 찌는듯한 더위속 앉아서 갈비국수를 한그릇 후루룩 먹으면서 땀흘리면 " 아 여행왔구나! " 하는 실감이 난다.

 

 

 

 

너무 맛있어서 밥 추가. 넣어서 국물 끝까지 마시고 캬아~ 하면서 땀한번 딲아주면 천국이 다름없다.

 

나는 어묵국수는 안먹어봤는데 삼대국수중에 쿤댕국수는 이 이후에 갔다. 맛이 없던건 아니지만 난 갈비국수가 더 맛있었다. 블로그 돌아보면 다른 국수들이 더 맛있었다는 분들도 있으니 개인차인듯.

 

이집은 뭔가 가서 먹어보면 새로운 맛은 아닌데, 한국사람치고 이집 음식이 입에 안맞는 사람은 없을듯하다. 매우 친숙한 맛.

 

가게정보

 

영업시간

07:00~16:00

 

위치

 

구글맵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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