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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큐슈여행

유후인 긴린코호수 주변 카페 Cafe La Ruche(샤갈카페)

유후인 카페 Cafe La Ruche


유후인의 한켠에는 긴린코라는 호수가 있다. 긴린코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나 있는데, 바로 옆에는 샤갈 미술관이 있고, 같은 건물에 호수를 바라보는 근사한 카페가 있다.


저기 샤갈 미술관이라고 써있는 건물의 2층은 미술관이고, 아랫층은 카페와 미술관 안내소가 있다.


가게 안은 평범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 그러나 창쪽으로 가면 갈수록 예쁘다. 




이렇게 창가쪽의 자리는 아늑하면서도 





밖의 테라스가 예쁘게 보인다. 테라스는 긴린코 호수를 바로 보면서 식사할 수 있어 좋아보였는데, 아쉽게도 이날은 너무 추워 도저히 밖에서 밥을 먹고싶지가 않았다.ㅠㅠ





테라스는 밖이지만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다. 이 테라스는 카페를 통해서만 들어올수 있는 구조가 되어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은 다른 긴린코의 산책로보다 한결 한적하고 좋았다. 엄마랑 온다던지, 데이트 하러 오는 분들에게는 참 좋을 듯.




안쪽 자리도 햇볕이 잘들고 풍경이 아름답게 보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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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가격을 상세히 적지 않았는데, 사진의 토스트는 샐러드와 생햄이 얹어져있었다. 상당히 양이 많아서 한끼 식사로 충분했다. 1000엔정도 했던 기억.




이것은 비프스튜. 엄청 맛있었다.ㅠ 소고기도 말랑말랑하면서도 맛있는 빵과 함께나와서 찍어먹기에도 좋고. 이것과 음료수와 작은 샐러드와 작은 디저트 해서 1700엔정도였던 기억.





음료수도 홍차를 시켰더니 제대로 티팟에 나와서 너무 좋았다. 

풍경이 아름다운 곳은 분위기나 서비스나 맛이 별로인 곳이 많은데 이 곳은 서비스도 빈틈없어서 좋았고, 맛도 하나같이 맛있었다. 우아한 느낌.. 대신 다른 집들보다 가격이 약간.. 한 100엔 200엔정도는 쎈느낌.




그래도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참고로 영업시간 9:00~17:30(평일) 7:00~17:30(주말)인데 모닝세트가 있었는데 구성도 알차고 맛있어보였다. 이 근처에 묵으시는 분들은 아침신청 안하셨으면 아침 긴린코를 보시며 아침을 드셔도 좋을듯.


<유후인 마을 산책 보러가기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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