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스카이호텔.
이 호텔은 장점과 단점이 뚜렷하다. 그래서 내 포스팅 읽고 예약해서 가실분들은 잘 읽어보시고 마음을 정하고 가시길...
방내부
방이 한번에 안찍힐 정도로 아담하다.
작아도 안락했다. 티비가 작은것빼고는 불편한게 없었다. 침구류도 상태가 좋았다.
이게 더블방. 정말 들어가는 복도와 침대만 있을정도. 방이 큰걸 싫어하는 나로써는 방사이즈는 좋았다. 화장실도 깨끗했고, 작은 욕조도 있었다. 방에 대해서 불만 가질거는 티비사이즈밖에 없었는데, 그 외에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와이파이가 방에 없다.
무료든 유료든간에 아예 와이파이가 없다..... 참고로 로비에서는 되지만 호텔에서 뒹굴뒹굴 호텔스테이 할려던 나에게 있어서는 너무나 큰 단점이라 2박3일간 괴로웠다.ㅠㅠ
로비
로비에는 마사지 기계가 있다. 전반적으로 여기 있어보니 관광객들이 오는 호텔이라기보다는 비지니스맨들이 와서 편히 쉬는 호텔인 느낌이었다. 참고로 우리나라 분들이 많이 보시진 않겠지만 일본 만화책도 꽤 많이 비치되어있었다.
로비에서 전자렌지와 티, 커피등도 서비스된다. 마시진 않았지만.
서비스는 전반적으로 딱 일본비지니스호텔급이었다. 불친절하지도 친절하지도 않은. 참고로 한국인 직원이 있었다. 근데 한국인 직원분이 가장 불친절했다. 퉁퉁거리시는 느낌. 그래서 그냥 늘 일본인 직원에게 물어보았다. 이때 기분이 나쁜 일이 있으셨나.
그외
출장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섰는데 그 이유가 이런 부분. 세탁실(유료)가 있었고, 꽤 많은 회사원분들이 이용했다. 참고로 주차장도 무료.
위치
레스토랑
이 호텔 최상층에는 레스토랑이 있다. 나는 조식이 딸리지 않는 것을 신청해서 조식은 먹지 못했지만 호텔에서 계속 뒹굴거렸으므로 점심을 한번 먹으러 갔다.
상당히 훌륭했음. 음식종류가 많은 것은 아니었는데 한종류 한종류가 맛있었고 "이 메뉴는 없어도 될것같은데.. " 하는 메뉴가 없었다.
잘만든 일본 가정식같은 느낌. 전반적으로 부족함 없이 잘먹었다.
디저트도 이것저것 있어서 푸딩을 먹었는데 특히 맛있었다.
전반적으로 위치가 가장 단점이었고, 객실 와이파이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지만 그 외에는 딱히 큰 문제가 없었고 깨끗한 호텔이었다. 참, 이 바로 앞에 돈카츠점이 있는데 맛있었다. 밥과 된장국 무한 리필이었고 가격도 런치는 적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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