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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일본이야기

일본 스타벅스, 커피 리필이 되는 것 알고계세요?


일본 스타벅스에서 커피 리필하기


스타벅스는 전세계 체인점이지만 각국 나라에 따라 정책도 다르고 md도 다르며 일부 메뉴도 다르다. 예를 들어 외국에 없는 한국 스타벅스만의 장점이라 하면 우선 사이렌오더. 이 사이렌 오더는 우리나라 스타벅스에서 제일 처음 도입된 시스템이다.(일부 나라에서 그 이후 시행중이다.) 우리나라에도 스타벅스 팬이 많은데, 해외 여행 다니면서 각국 스타벅스의 차이를 확인하며 여행하시는 것도 재밌을 듯. 

 일본 스타벅스 역시 우리나라 스타벅스와 다른 점이 많다.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에서는 스타벅스 카드로 800원 이상의 주문을 한번 할때마다 회원에게 별을 하나씩 줘서 별을 12개모으면 한잔을 무료로 제공하는데, 일본 스타벅스는 그러한 제도가 없다. 대신 가끔 이벤트를 하는데 5000엔을 스타벅스 카드에 충전하면 무료 쿠폰을 한장 준다. 


스타벅스에서는 "오늘의 커피"라고 드립커피를 판매한다. 매장이나 시즌에 따라 다르지만, 2종류에서 3종류의 원두로 판매중. hot과 iced중 고를수 있다. ( 우리나라와 일본과 이점은 같다)

우리나라에 없지만 일본에 존재하는 것. 바로 커피리필. 우리나라 스타벅스는 없지만 일본에는 커피리필이 존재한다. 모든 음료수가 다 되는 것은 아니고 한국의 "오늘의 커피"에 해당하는 本日のコーヒー(드립커피) 주문시 유료 리필이 가능하다.

 정확한 명칭은 리필이 아닌 "one more coffee"이다. 이 제도가 좋은 점은 오늘의 커피를 주문한 당일에 100엔만 더 내면 어디서든 커피를 한잔 더 받아 마실수 있다. 



 위의 사진처럼 오늘의 커피를 주문하면 저렇게 영수중에 one more coffee 가 가능하다는 안내가 나온다. 다만 one more coffee 는 일반 리필보다 편리하다. 우선, 커피를 주문한 당일이라면 저 쿠폰만 있으면 어느 지점에서건 100엔에 커피 주문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a라는 지점에서 아침에 오늘의 커피를 주문해서 마시고, 집에 가는 길에 b라는 지점에서 100엔을 내고 리필이 가능하다. 지점이 달라도 상관이 없고 시간대도 상관이 없다. 그날안에만 주문하면 무조건 ok. 다른 지점에서 시키면 민폐 아닐까?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스타벅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일환이고 일본인들도 많이 이용하니 걱정안하셔도 된다.




  또한 장점이 처음 시킬때 뜨거운 커피를 시켰어도 두번째는 아이스로 바꿀수 있고, 처음에 아이스로 시켰어도 리필시에는 핫으로 시킬수 있습니다. 사이즈는 리필시에는 처음 시킨 사이즈와 같은 사이즈나, 그보다 작은 사이즈만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本日のコーヒー오늘의 커피 리필 정리

  • 오늘의 커피 구매 당일이면 어느 지점에서나 시간 상관없이 영업시간 내라면 주문 가능
  • 1잔에 100엔(사이즈 상관없음)
  • 처음 시켰을 때의 사이즈와 같거나 작은 사이즈만 가능(요금 추가해도 윗 사이즈로는 업그레이드 불가능)
  • hot / iced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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