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on marriott hotel cité internationale
이번 프랑스 여행에서는 매리어트 플레티넘을 획득하는 것이 주된 목표였기 때문에 대부분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을 이용했다. 메리어트 계열 내에서도 여러가지 라인의 호텔들이 있는데, 리옹에 있는 메리어트는 가장 베이식한 라인.
;_;근데 여러모로 실망이 많은 호텔이었다.
위치
호텔 위치는 사실 중앙역에서도 구시가지에서도 떨어져있어서 불편할까봐 가장 많이 고민했는데, 위치는 생각보다 좋았다. 우선 호텔이 있는 곳은 cité internationale이라는 지역인데,
▲cité internationale모습
리옹 현대미술관, 극장, 크라운플라자호텔 등이 몰려있는 복합시설이다. 바로 앞에는 엄청나게 큰 공원인 parc de la tete d'or 가 있고, 트램정류장도 호텔 바로 앞이라 편했다. 시내 이동시에도 트램만 타면 되서 굉장히 편리했고, 체크아웃 전에 잠시 남는 시간에 공원 산책하는 것도 즐거웠다.
인천공항->파리 샤를 드골 공항->tgc타고 바로 리옹역으로 도착한 후 우리는 리옹역에서 호텔까지는 택시를 타고 갔다. 중앙역->호텔까지 택시비 13유로.
객실
▲더블룸
방은 그냥 깨끗했다. 왠만한 물품은 다 갖춰져있었다.
깔끔한 실내.
▲욕실
▲샤워실은 따로 있음
객실이 좋았던 점은 바닥이 마루바닥이라 좋았고 (카펫은 아무래도 먼지 걱정이.. ) 깨끗하고 밝고 환해서 좋았다. 욕실도 샤워실과 목욕욕조가 따로 있어서 반신욕하고 바로 샤워할 수 있는 점도 좋았고.
서비스
조식
프랑스 호텔인지라 빵/치즈/햄등이 많았고 맛도 있었다. 프랑스라 그런가? 했는데 다른 곳들 많이 다녀봐도 리옹 메리어트 빵이 맛있는 편이었다.
한상차림. 특히 크로와상이 맛있었다. 역시 어디든 본토가 맛있는 건가?
치즈도 종류가 많고 유제품과 버터도 종류가 많다.
특이하게 과일 종류가 파파야랑 망고가 있었다. 그러나 프랑스에서도 망고는 비싼지 나올때만 나오고 나면 줄이 엄청 길어짐.
따뜻한 음식들은 구운 토마토, 달걀종류, 감자, 소세지, 베이컨등이 있었다.
빵이 맛있음~_~ 크로와상이며 그냥 일반 빵이며 다 맛있었다.
그때는 질리도록 먹었는데 한국오니 먹을 방법이 없네..
조식당 자체는 깔끔하고 그래서 좋았다. 리옹 메리어트는 참 아쉬운 호텔.. 위치도 건물도 조식도 다 좋은데 직원이 사람수에 비해 부족한건지 교육이 문젠지 너무 문제가 많아서 힘들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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