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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한국맛집

이태원 앤틱빈티지 페스티발(벼룩시장) 5월18~21일까지

이태원 벼룩시장

 

▲ 이태원 벼룩시장

 

이태원 앤틱 빈티지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많이 아시듯이 이태원에는 앤티크 거리가 있어요. 이 거리도 평소에 볼게 많은데 일년에 두번정도 앤틱 빈티지 페스티벌이 열려요. 앤티크 샵들이 거리에 가판을 세우고 많은 물건들을 내어놓고 페스티벌을 엽니다.

 

 

▲ 정보

 

자세한 정보는 포스터 참조하세요.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는데, 이태원역 3,4번 출구로 가시면 됩니다.

 

 

3번출구(혹은 4번 출구)에서 나오셔서 34번 출구 사이길(보광로)를 따라 내려오시면 앤틱 가판들이 있습니다. 내려오시다가 녹사평대로 26길로 빠지셔도 많은 집들이 있구요.

 

 

▲앤티크 가판

 

평소에 이태원의 앤티크 가게도 자주 가는데, 페스티벌은 이번에 처음 가봤습니다. 사실 이태원 앤티크 가게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뭔가 자주 가는 분들 아니면 가게 들어가기도 좀 쑥스럽고^^; 젊은 사람들은 뭔가 들어가기도 눈치보이고(아무도 눈치 안주지만 괜히 제가...) 그런 느낌인데,

 

가판으로 나와있으니 물건도 편히보고 이가게는 뭐가 있나 저 가게는 뭐가 있나 구경하기도 좋더라구요.

 

 

 

▲가격이 적혀있는 가판

 

가격이 적혀있는 집도 있고 안적혀 있는 집도 있는데, 물어본다고 꼭 사야하는 그런 험악한 분위기 아니고 축제같은 분위기예요^^

 

 

 

 

앤▲ 앤틱 상품들

 

날씨가 좋아서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밌어요. 참고로 가격들도 평소보다 좀 저렴해진 편.

 

 

 

▲ 찻잔세트

 

저는 그릇 세트를 샀는데 저렴하게 그릇 4개에 만원 주고 산 것도 있고, 커다란 과일 담는 그릇을 저희 어머니는 4만원에 득템. 약간 네고도 됩니다.

 

 

 

▲ 앤틱 물품들

 

 

중간중간 음식파는 곳도 있고, 이태원은 워낙 맛집이 많아서 오신 김에 카페등에 들러서 시원하게 노셔도 되고... 오늘 날도 좋고 참 더워서 중간중간 커피생각이 엄청 나더라구요.

 

참고로 가판들이 엄청 많아서 찬찬히 다 보시려면 하루종일 보셔야할듯합니다. 슬~쩍만 봐도 한두시간은 기본이예요^^ 여자분들은 아주 재밌어하실것 같아요.

 

 

 

 

▲ 앤틱샵들

 

앤틱 물건 구경하시고 저렴하게 득템도 하시고 이태원 맛집들에 가서 맛있는 것도 드시고 오세요. 참고로 오늘 오후에도 물건이 많이 빠졌다하니 주말에 가실 분이면 토요일날 가시는게 더 많은 물건 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