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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홋카이도이야기

홋카이도 오타루역에서 일본와서 처음으로 버거킹 가다.

 

의외로 외국에는 별로 없는 버거킹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많이 팔리는 패스트푸드하면 물론 맥도날드지만, 그 다음으로는 버거킹을 많이 꼽는다. kfc나 롯데리아나 파파이스등 다른 업체들은 아무래도 버거킹만큼 인상이 없는데, 이 버거킹이 사실은 외국에서는 발견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미국제외)

 

 예를 들어서, 홍콩은 맥도날드가 편의점보다 많다고 느껴질 정도로 많다. 코너만 돌면 맥도날드가 있는데, 버거킹은 없다. 한동안은 버거킹이 공항의 출국장에만 있어서 어디 갈때만 먹을 수 있었다. ( 지금은 시내에도 몇군데 생겼다. )  일본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은데 , 버거킹은 많이 볼수 없다. 오히려 롯데리아나 퍼스트키친, 모스버거등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오타루역에서 버거킹을 발견했을때의 감동! 원래 이자리에는 버거킹이 없었는데 언제 생긴 것이냐~ 너무 즐거워서 바로 들어가봤다.

 

 

 

 

 

  실내 분위기. 버거킹은 맥도날드보다 한단계 위의 프리미엄 느낌의 패스트푸드를 지향하는 듯 했다.

 

 

 내가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와본 버거킹. 오타루역점은 점원이 친절해서 좋았다.이때 내가 코인락커때문에 중간에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그 사이 내내 내 버거 들고있어주고 음료도 다시 따라줌.ㅠ_-

 

 

 

 메뉴선택. 가격대를 보면 맥도날드보다 조금 더 비싼 것을 알수 있다. 보통 버거가 300~ 400엔대.

 

 

 

 나는 이번에 새로나온 버거를 시킴! 이 버거는 기간 한정 버거로 일본에서만 나온듯. 아보카도 버거들. 우리나라는 아보카도를 잘 먹지 않는데 비해, 일본은 비교적 일반적으로 아보카도를 먹는다. 그래서 이러한 패스트푸드에서도 아보카도 이벤트가 꽤 있는 편.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따뜻한 오타루역 버거킹.

 

 

 

 자리에 앉았는데 이게 왠일? 핸드폰/노트북 충전용 콘센트가 위에 있다. 바닥 아래쪽에서 콘센트가 있어서 몰래몰래 충전하는 경우는 있지만, 패스트푸드점에서 그것도 일본에서 이런 배려~ 사소한 배려에 감동하는 수우판다.

 

 

 

 그리고 나온 아보카도 버거 세트. 케찹도 헤인즈 케챱~ 우왕.

 

 

 이것이 아보카도 버거. 잘 안보이는데 아보카도가 꽈악~ 차있다. 아보카도는 역시 맛있졍.. 한국가서도 아보카도 사서 해먹어봐야지.

 

 

 오타루역에서 버거킹을 가니 너무 즐겁고 좋았다. 우리 동네는(오비히로) 없으니까! 또 깨끗하고 좋아서 오타루역에서 대합실은 늘 사람이 많은데, 간단히 음식사서 이곳에서 기차를 기다려도 좋을것 같다. 한국과는 다른 메뉴들도 많고(물론 와퍼등 기본메뉴도 많다) 분위기도 상당히 달라서 같은 버거킹이라고 해도 다른 체인점 같은 분위기였다. 일본에 가시면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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