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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tip

유럽여행 기념품, 어디서 쇼핑할까? 쇼핑리스트! (기념품샵, 슈퍼, 화장품가게, 뮤지엄샵)

 

 유럽여행에 가서, 사람들에게 줄 선물 그리고 나를 위한 기념품, 어디서 쇼핑해야할까?


 

 유럽여행 갔다가 올때 유럽여행 갔다온 기념으로 기념품을 대부분의 경우 구입하실 것이다. 나의 경우에도 늘 갈때는 가방을 가볍게, 올때는 가득 채워서 왔다. 명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브랜드에서 구입하시면 되겠지만, 명품에 크게 관심이 없는 수우판다 같은 경우는 잡다한 물건을 많이 사는데, 오늘은 어디서 나를 위한 기념품,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구입하시는 게 좋을지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1. 기념품샵

 

▲프라하의 한 기념품샵

 

 보통 SOUVENIR STORE 이나 SHOP 이라고 써있는 기념품샵들. 우리가 원하는 기념품 이미지 딱 그대로의 것들을 살수 있다. 마그네틱(냉장고 자석)이라던지 엽서, 컵과 도시 이름이 써있는 티셔츠등 우리가 생각하는 물품등을 많이 판다. 가격은 천차만별이고 질도 천차만별. 같은 물건이어도 다른 가게에서 판매할 경우 가격차이가 2배가 되는 경우도 흔하다.

 

 

 

 

 

 기념품샵은 중국등에서 대량 생산되온 것도 많기때문에 질도 꼼꼼하게 보고 가격도 네고 가능한경우가 많다. 특히 많이 산 경우, 그런게 써있지 않더라도 가격 할인이 가능하냐고 물어보면 해주는 경우가 많았다. ( 로마, 바르셀로나, 프라하에서는 가격할인이 되었다.)

 

 

 

 

 

2. 뮤지엄샵

 

 

▲암스테르담 고흐미술관 뮤지엄샵

 

 각 미술관에 가면 뮤지엄샵들이 있다. 어떠한 뮤지엄샵들은 아주 일반적인 물건들 ( 엽서, 책자등등 ) 만 놓여져있는 경우도 있지만, 뮤지엄샵이 아주 중요한 수입원중에 하나이므로 많은 뮤지엄샵들이 아주 잘 만들어져 있고, 또 예쁜 물건을 팔고 있었다. ( 개인적인 소견으로 국립박물관/미술관들은 종류가 많지 않고, 사립일수록 물건의 종류과 질이 다양한 느낌이 들었다. )

 

 

 

 

 일부 유명한 명화의 경우 ( 위의 사진에 보이는 고흐의 아몬드 나무와 같이)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들 살 수있는 명화물품이지만, 아주 일반적이지않은 작품들의 경우 뮤지엄샵이 아니면 구입할 수 없는 명화 소품들이 많았다. 또 유명한 명화라고 할지라도 뮤지엄샵의 경우 기념품샵과는 달리 어느정도 질이 보장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좋았다. 단, 가격이 조금 비쌀수도 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인 미술관도 많았다)

 

 

 ▲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뮤지엄샵

 

 

 ▲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뮤지엄샵

 

  특히 좋았던 뮤지엄샵은 암스테르담의 국립미술관/고흐미술관 뮤지엄샵. 또 마드리드에 있는 미술관들은 대부분 뮤지엄샵이 좋았다. 종류도 다양하고 아기자기 이쁜 것들이 많아서 여기서 사왔던 내 기념품들은 아직도 볼때마다 기분이 좋다. 친구들에게 나눠줬을때도 하나같이 평가가 좋았다.

 

 대부분의 뮤지엄샵은 해당 박물관에 입장하지 않아도 구입이 가능하므로 , 박물관은 보지 않아도 물건만 사고 나오셔도 좋을듯하다 .참! 뮤지엄샵은 대부분 신용카드도 가능하니 편리.

 

 

 

 

 

 

 

3. 백화점, 쇼핑몰

 

 

 가장 먼저 가기 쉬운 백화점! 장점과 단점이 확연한 백화점. 우선 장점으로는 모든 브랜드가 한곳에 모여있다는 것, 또 신용카드 이용이 용이하다. (유럽의 경우 신용카드가 어려운 곳도 때로 있다. ) 또 가장 좋은 장점은 텍스프리(면세)받을 경우 가게에서 어느 액수이상을 구입해야하는데 백화점의 경우 한 백화점안에서 상한 액수를 채우면 면세가 되는 곳이 많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우선 백화점/쇼핑몰에 있는 브랜드의 경우 세계적인 브랜드가 많아서 반드시 그 나라에서 사지 않아도 되는 브랜드가 많다. ( 자라, 나이키 등등.) 그렇지만 또 소소하게 그 나라에서만 파는 브랜드도 있으니 잘 살펴보시면 좋을 것같다. 나는 돌아다니면서 핸드폰으로 알아보면서 이나라에서 파는 브랜드가 뭔지 알아보는 경우가 많았다.

 

 

 

 

 

4. 화장품 가게

 

  ▲ 체코의 브랜드 마누팍투라

 

 우리나라에 오면 외국 관광객이 가장 좋아하는게 미샤/페이스샵같은 화장품 브랜드라고 하는데 화장품은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검역에도 걸리지 않고, 또 누구나 쓰기 편하다는 점에서 인기가 많은 듯 하다. 실제로 내 것도 그렇고 남에게 주는 선물로도 화장품만한 게 없을 정도.

 

 

 유럽은 워낙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가 많아서 더더욱 유럽여행시에는 사기 좋은 브랜드가 많다. 우리나라에 있는 브랜드도 물건 종류가 더 다양하고, 가격도 물론 더 저렴하다. 또 한국에 안들어오는 브랜드들도 많기때문에 친구들(특히여자)주기에 딱 좋은게 이 화장품.

 

 개인적으로 목욕용품이 우리나라에서는 잘 사기 힘든 것들이 많아서 많이 구입하는 편!

 

 

 

 

5. 슈퍼

 

  ▲ 맥주가 잔뜩 쌓인 슈퍼마켓

 

 우리나라의 서울역 롯데마트에 가면 한국 사람만큼이나 일본/중국사람이 많다. 그만큼 슈퍼마켓이라는 곳은 외국인이 들렀을때 흥미로운 곳! 그 나라 사람들 한테는 당연한 것들도 외국인들의 눈에는 당연하지 않으니까! 

 

 보통 나는 먹을것의 기념품들을 살때는 슈퍼마켓에 많이 들렀다. 특히 많이 사가지고 왔던 것들은 과자들, tea종류, 음식 소스나 맥주 등등.  

  

  ▲ 와인종류도 슈퍼에는 다양하게 많다.

 

 

  ▲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찾을수 없는 맛의 과자들도 재밌음

 

 단순히 기념품을 사러 가지 않아도,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게 슈퍼마켓 체험. 수우판다는 전세계의 슈퍼마켓을 돌아다니면서 보는걸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다른 포스팅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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