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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액상프로방스 호텔 추천 / 르네상스 액상프로방스 호텔 르네상스 액상프로방스호텔프로방스 숙박▲르네상스 호텔 이번 남프랑스 여행에서 3박을 하기로 했는데, 3박을 두 호텔로 나누는 것도 귀찮고 해서 우리는 3박을 모두 다 한곳에서 하기로 했다. 보통 남프랑스, 그 중에서도 프로방스에서 묵으려면 마르세유, 아비뇽에 중심거점을 두고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우리는 아를과 액상프로방스를 중심적으로 보려고 했기 때문에 액상프로방스에 묵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었다. 마르세유, 아를, 아비뇽을 가려면 중간도시인 액상프로방스가 편했다. 이어진 교통편(기차/버스)등도 자주있고 교통편 가격도 저렴했다. 또 아비뇽은 안갔기때문에 비교는 불가능 하지만, 마르세유에 비해 확실히 액상이 치안이 좋고, 아를은 워낙 작아서 여러가지 편의시설은 액상프로방스가 편했다. 그.. 더보기
프랑스 리옹 푸르비에르 대성당 / 구시가지 프랑스 리옹 여행 ▲리옹 saone강 우리가 리옹을 가장 중점적으로 본 날은 일요일. 그래서 리옹 시내 곳곳에 장이 서있었다. 리옹의 중심을 흐르는 손강 주변에는 책 장터가 서있었다. 내 기준 책은 야외에서 팔면 안될것만 같은데 ( 습기나 이런거에 약하니까 ) 유럽에서는 이렇게 야외에서 책을 파는 경우가 많았다. 책 벼룩시장도 많고. 예전에는 이런데서 책을 발견하면 분위기로 막 사왔는데 이태리어 프랑스어로 된 (나는 읽지도 못하는...인테리어가 되어버린 ) 책들이 한국집에 쌓이기 시작하고 나서는 안사기로. 아쉬웠지만 눈으로만 담고 몸을 돌렸다. ▲ 손강 손강 주변에는 정말 예쁘게 건물들이 서있다. 프랑스하면 파리지만, 파리는 너무 크고 복잡한데 비해 리옹은 아기자기하면서도 있을거 다있는 도시라 참 좋았다.. 더보기
프랑스 리옹 미술관 (musee des beaux arts) 관람 프랑스 리옹 미술관 관람하기 이번 프랑스-스페인 여행은 기본적으로 대도시를 별로 가지 않는 일정으로 잡았고, 그래서 큰 미술관은 갈 일이 거의 없었다. 나는 터키를 제외하면 이번이 4번째 유럽방문이었다. 매회 좋은 미술관과 박물관, 예를 들어 영국박물관, 루브르, 바티칸, 오르세등을 방문했지만 때로는 그런 여행이 지겨웠다. 미술을 좋아하지만, 좋은 미술 작품은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장소에서 느낄 수 있는 공기랑 감성은 거기서밖에 못겪는 것이 아닐까? 그런 허세같은 생각으로 이번 여행은 미술관과 박물관의 일정을 과감하게 뺐다. 그래서 리옹 미술관은 거의 유일하게 간 미술관이었다. ▲구시가지 ▲ 미술관 앞 광장 ▲ 미술관 입구 사실 그냥 리옹에서 뭘 해야할지 몰라 대충 리옹 미술관으로 오기.. 더보기
프랑스 리옹 신시가지 관광, 어떨결에 한 히치하이킹 프랑스 리옹 신시가지 관광 리옹의 벼룩시장을 가기 전과 후, 신시가지를 걸어다녔다. 리옹의 유럽분위기 나는 구시가지와 다르게 약간 더러운 건물도 있고, 현대적 건물도 있던 신시가지는 그 나름대로 나에게 좋은 인상으로 남았다. ▲현대미술관 앞 우리가 갔을 때가 3월이라 한창 꽃들이 피어날 때라 얼마나 예쁘게 정원들이 꾸며져 있던지. 우리나라도 요즘은 화단이 잘 꾸며져 있지만, 우리나라와 꽃 종류가 달라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 Parc de la Tête d'Or 앞 조각상 ▲ 트램 자판기 참고로 트램 티켓 자판기가 아무데나 있는 게 아니라서 그냥 보이는 데서 24시간 권을 산뒤 열심히 썼다. 관광객 입장에서 24시간권은 너무 고맙다. 마음대로 환승도 되고 다음날도 이용가능하니. ▲ 전설적 쉐프 폴 보.. 더보기
프랑스 리옹 주말 벼룩시장 Villeurbanne Flea Market 사람냄새 나던 리옹의 주말 벼룩시장Villeurbanne Flea Market 리옹에 대해서 알아볼때, 워낙 남편이 좋아하는게 시장이다 보니 시장을 한번 가보고 싶었다. 프랑스에서 2번째라던 도시크기와 같이 꽤 큰 벼룩시장이 있다고 해서 방문. 영업시간 : 목(7시~12시) 토(8시~12시) 일(7시~3시)주소 : 3 Rue Eugène Pottier, 69100 Villeurbanne, France자세한 정보 : 여기를 클릭 정확히 말하자면 리옹이 아니라 빌뢰르반이라는 리옹의 근처 지역에 있는 곳이다. 처음에 그렇다는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다. " 리옹이 아니라 위성도시구나~ " 하며 어떻게 갈지 걱정을 많이 하고 갔는데, 실제로는 리옹 자체가 작은 도시다보니 굉장히 가깝다. 우리가 묵던.. 더보기
프랑스 리옹 시장구경 les halles de lyon 프랑스 리옹 관광 ▲리옹 메리어트 메리어트 리옹 호텔에서 묵고 난 다음날 아침. 하늘이 어찌나 화창한지.. 남편과 여행하는 14박 15일동안 단한번도 흐린 날조차 없었다. 늘 햇볕이 쨍쨍. 덕분에 우리는 마치 고등어가 쌔까맣게 타듯 까맣게 되어 한국으로 돌아왔다;_; ▲cité internationale앞 잔디밭 내가 묵었던 리옹 메리어트는 cité internationale이라는 지역인데 그 곳의 잔디밭에 뜬금없이 라마와 알파카가 묶여있었다. 뭐지? 여기 공원에 동물원이 있다더니 설마 이건가... 너무 길가에 묶여 있어 뭔지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환경단체 사람들이 환경보호를 홍보하기위해 알파카와 라마를 데리고 나온 거였다. 이렇게 그냥 데리고 다니는 경우도 있구나^^; ▲ 리옹 현대미술관 리옹은 .. 더보기
프랑스 리옹 메리어트 호텔 숙박 후기 lyon marriott hotel cité internationale 이번 프랑스 여행에서는 매리어트 플레티넘을 획득하는 것이 주된 목표였기 때문에 대부분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을 이용했다. 메리어트 계열 내에서도 여러가지 라인의 호텔들이 있는데, 리옹에 있는 메리어트는 가장 베이식한 라인. ;_;근데 여러모로 실망이 많은 호텔이었다. 위치 호텔 위치는 사실 중앙역에서도 구시가지에서도 떨어져있어서 불편할까봐 가장 많이 고민했는데, 위치는 생각보다 좋았다. 우선 호텔이 있는 곳은 cité internationale이라는 지역인데, ▲cité internationale모습 리옹 현대미술관, 극장, 크라운플라자호텔 등이 몰려있는 복합시설이다. 바로 앞에는 엄청나게 큰 공원인 parc de la tete d'o.. 더보기
KE901 인천->파리 대한항공 탑승기 (A380/이코노미/저염식) KE901 인천->파리 대한항공 탑승기 대망의 유럽 여행날. 아침부터 강아지가 아파서;_; 잠옷을 입은 채 강아지를 들처엎고 병원으로 가서 울며불며 여행을 간다 안간다 하다가, 수의사선생님의 가도 된다는 결정이 내려지고 잠옷을 입은 채 총알 택시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참고로 우리집(서초구->인천공항)까지 40분정도 걸렸고, 금액은 4만원정도 나왔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택시는 처음 타봤는데, 굉장히 편했다. 빛의 속도로 달려주신 덕에 겨우 체크인 할수 있었다. 당연히 서울역에서 체크인하고 갈거라고 생각했던 지라 사전 자리배정도 받지 않았고, 너무 늦게 공항에 도착했기때문에 둘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끼인자리(양쪽에 사람이 앉는 자리) 밖에 없었다;_; 장거리를 끼인자리에서 타고 가기는 처음인데, 정.. 더보기
발리 우붓 이탈리안 맛집 KEBUN BISTRO 발리 우붓 맛집 KEBUN BISTRO 발리는 파인 레스토랑이 워낙 많다. 서양 사람들이 휴양지로 오는 곳이 발리다보니 서양식 레스토랑이 잘 되어있다. 오늘 소개하는 집도 서양 음식점인데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별점이 높은 집. 다른건 몰라도 서양음식은 서양사람들이 많이 쓰는 트립어드바이저 별점을 따르면 크게 실패하는 일이 없다. 이 집도 무난하고 세련되고 맛있고 비싼던 집. ㅋㅋ ▲ 세련된 느낌 전체적으로 굉장히 세련된 레스토랑이다. 아이들과 가서 편히 먹거나 현지 느낌의 레스토랑이라기보단 데이트에 잘 어울릴 식당. 우리나라에서 이런 느낌 식당 있으면 굉장히 잘될듯. 테이블들도 다 연식이 들어보이는 것들. 그게 "낡아보인다"가 아니고 "세련되 보인다" 앤틱한 느낌이 참 좋다. ▲ 밤의 모습 낮보다는 밤이 훨.. 더보기
일본 큐슈 쿠마모토의 캐릭터, 쿠마몬(쿠마몽)이란? 쿠마모토를 대표하는 캐릭터 쿠마몬▲쿠마몽(くまモン) 일본에 가면 거의 한번쯤은 눈에 띄는 캐릭터가 쿠마몬이다. 아주 심플한 곰의 캐릭터인데 인기가 정말 많다. 이 쿠마몬은 사실은 일본 큐슈 쿠마모토현의 대표 캐릭터이다. 요즘은 왠만한 일본 캐릭터들보다 훨씬 인기 있는 캐릭터이다. 처음에는 쿠마모토의 신칸센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생겨났는데,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자 이제는 완전 주객전도해서 "쿠마모토의 캐릭터 쿠마몬" 이 아니라 " 쿠마몽의 고향, 쿠마모토"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다. 쿠마몬의 사업으로 최소 얻는 홍보효과가 수십억원정도라고 하니 대단하다. 쿠마몬은 안에 직접 사람이 들어가서 움직이는 인형이다.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쿠마모토 pr을 함! 방송에도 자주 출연하는데, 역시 엄청난 인기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