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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

영국 맨체스터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 폭탄테러 폭발 뉴스정리 맨체스터 자살 폭탄 테러 뉴스정리 안녕하세요. 수우판다입니다. 외국에서 테러가 일어날 때에는 여행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려 뉴스를 정리해서 올리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알려진 내용들을 정리해서 올리고자 합니다. 늘 뉴스를 정리해서 올릴때마다 가슴이 아픈데 이렇게 또 큰 사건이 일어나 가슴이 아프네요. 뉴스는 2017년 5월 23일 오후 2시까지 발표된 정보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시일이 바뀜에 따라 정보가 수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맨체스터 폭발 소식을 전하는 cnn 테러 뉴스 간략 정리 테러는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맨체스터 아리나의 외부에서 5월 22일 열린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의 끝무렵에 일어났습니다. 자살폭탄 테러로 의심되고, 폭탄이 터지기 전, 의심스러운 한 남자가 목격되었.. 더보기
길리섬 석양보면서 칵테일, 마사지 (길리아이르 맛집) 길리섬 석양 ▲해가 져가는 아름다운 해변 길리 아이르는 작은 섬이지만 3박4일 지내면서 하루하루가 정말 바빴다. 스노쿨링도 해야하고 요가도 해야하고 해변가에서 칵테일도 마셔야하고 석양도 보러가야하고... ▲동쪽의 칵테일바들 작은 섬이다 보니 석양을 보러 가는 것도 간단하다. 섬의 서쪽으로 걸어가면 많은 칵테일 바들이 있고, 석양을 기다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칵테일을 마시고있다. 다들 비슷한 가격대와 메뉴를 팔고 있다. 여러집 메뉴판을 뒤졌는데 가격은 거의 비슷하고. 보면서 사람적고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칵테일 바를 들어가시면 될듯하다. 그중 내가 간 곳은 smile bar ▲ 메뉴판 4시부터 8시까지는 해피아워여서 하나 시키면 하나가 공짜! ▲ 과일주스 우리는 과일 주스를 시켰다. 시원하게 한잔 들이키면.. 더보기
3일차 남편과 길리섬. 요가와 포장마차, 그리고 동네탐험(길리 아이르) 길리섬 삼일차. ▲아침식사 길리섬은 관광객들이 거의 먹여살린다 해도 과언이 아닌 섬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현지사람들이 가는 음식점은 찾기가 힘들다. 대부분의 호텔은 조식제공이 포함이었다. 내가 묵었던 viva beach village 에서도 아침을 제공했다. 대부분 서양식 음식들. ▲ 과일 ▲ 아침식사를 먹으며 보이는 풍경 아침을 먹으면서 멍하니 바다를 바라본다. 남편과 전날 있었던 이야기도 하고 오늘 뭐할까 이야기도 하고. 길리섬은 와이파이도 (대부분의 시간동안) 잘 되고, 의외로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는 편이었다. 하지만 내가 원하기만 하면, 핸드폰을 잠시 놓고 멍하니 있다보면 모든 세상의 번뇌에서 떨.. 더보기
이태원 앤틱빈티지 페스티발(벼룩시장) 5월18~21일까지 이태원 벼룩시장 ▲ 이태원 벼룩시장 이태원 앤틱 빈티지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많이 아시듯이 이태원에는 앤티크 거리가 있어요. 이 거리도 평소에 볼게 많은데 일년에 두번정도 앤틱 빈티지 페스티벌이 열려요. 앤티크 샵들이 거리에 가판을 세우고 많은 물건들을 내어놓고 페스티벌을 엽니다. ▲ 정보 자세한 정보는 포스터 참조하세요.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는데, 이태원역 3,4번 출구로 가시면 됩니다. 3번출구(혹은 4번 출구)에서 나오셔서 34번 출구 사이길(보광로)를 따라 내려오시면 앤틱 가판들이 있습니다. 내려오시다가 녹사평대로 26길로 빠지셔도 많은 집들이 있구요. ▲앤티크 가판 평소에 이태원의 앤티크 가게도 자주 가는데, 페스티벌은 이번에 처음 가봤습니다. 사실 이태원 앤티크 가게 가보신 분들은 .. 더보기
프랑스 엑상 프로방스, 세잔의 발자취 (화가들의 테라스 :TERRAIN DES PEINTRES) 화가들의 테라스 ▲폴세잔이 그린 생트빅투아르 산 액상 프로방스는 폴세잔의 도시다. 세잔은 엑상에서 태어나 엑상에서 죽었다. 많은 시간동안 엑상에서 작품활동을 했고... 그래서 폴 세잔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엑상을 많이 온다. 우리, 남편과 나는 사실 폴 세잔의 팬은 아니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화가는 밀레고 남편도 그닥 세잔에 대해 아무 느낌이 없었다. 우리에게는 그저 정물화 화가일뿐... 그런데 이상하게 이번 여행에서는 폴 세잔의 발자취를 많이 따라갔다. 우선 그의 도시인 엑상에서 4일이나 보냈으니. 그 액상에서 처음으로 간 세잔 스팟은 "화가들의 테라스" 였다. 폴 세잔은 액상에서 태어나 엑상에서 죽은 것뿐만 아니라 엑상에서 보이는 생트빅투아르 산을 무려 90점 가까이 그렸다. 수채화로 40점 넘게,.. 더보기
프랑스 엑상 프로방스 간단한 런치 / 베이글 맛집 bagelstein 엑상프로방스▲엑상 프로방스의 레스토랑들 내가 읽은 수 많은 프로방스 책에서 프로방스는 맛있는 레스토랑이 많다 했다. 가이드북에도, 트립어드바이저에도, 프로방스관련 많은 에세이 집에서도 " 프로방스에는 정말 맛있는 레스토랑이 많아요. " 랬는데, 우리 부부는 단 한번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못했다 ;_; 3박4일간 있던 프로방스에서 단 한번도 레스토랑을 못 간 것은 시간때문이었다. 프로방스는 파리와 다르다. 예쁘고 관광지이지만 작은 시골마을이다. 아주 여유 넘치는 곳... 그래서 정말 딱 식사시간 아니면 레스토랑이 열지를 않는다. 프로방스, 특히 엑상에서 근사한 식사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반드시 레스토랑 영업시간을 체크해보시길. 레스토랑의 경우 저녁에만 영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점심에 영업을 해도 12시.. 더보기
프랑스 리옹->엑상 프로방스 tgv역에서 시내로 들어가기(버스) 리옹-> 액상 프로방스 ▲tgv 우리는 행복하게 리옹 여행을 마치고 액상 프로방스로 떠났다. 기대가 없을 수록 더 좋다고 리옹은 가기 전 정보도 별로 없고 그래서 기대를 많이 안했는데, 생각보다도 훨씬 좋은 곳이었다. 리옹->엑상 프로방스는 tgv를 이용.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ktx는 tgv를 모델로 나온 것이라 ktx를 타시는 분들은 익숙하실듯하다. 스페인 렌페는 타기전에 테러 검사를 하는데 의외로 테러가 많이 나는 나라 프랑스는 짐검사도 없고 표검사도 없이 tgv를 탈수 있다. 출발 1분전에 플랫폼에 도착하셔도 탈수 있음. ( 타고 나서 표검사를 진행한다. ) 리옹에서 엑상 프로방스 가기전에 재밌는 일이 있었다... 리옹 역을 찾지를 못해서 리옹의 쇼핑몰의 어떤 보안요원에게 tgv를 어디서 타냐고 .. 더보기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이그제큐티브 디럭스룸 / 수영장 웨스틴 조선 호텔 ▲이그제큐티브 디럭스룸 내 생일 기념으로 1박 어딘가 호텔 스테이를 하고 싶었다. 당일 예약 사이트를 뒤져보는데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이그제큐티브 디럭스룸이 너무 저렴하게 나왔길래 서둘러 예약해서 스테이를 했다. 가격은 당시 20만원정도 했던 걸로.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룸이란,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기본적으로 클럽 라운지 엑세스가 가능하다. 저녁식사겸 간단히 먹고 아침식사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을것같아 개이득! 하면서 방문. 그러나 슬프게도 이날 (토요일이라) 박사모 집회가 호텔 바로 앞에서 열려서 호텔로 진입이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불가능했다. 명동에 도착했는데도 호텔에 들어가기 까지 한시간이 넘게 걸렸다. 땀에 젖은 상태로 호텔에 들어서자 프런트 직원분이 " 힘드셨죠^^;; ".. 더보기
프랑스 리옹 공원 / 동물원 산책 parc de la tete d'or parc de la tete d'or 2박 3일간 리옹을 방문하면서 너무 좋은 것이 많았다. 생각보다 너무 따스했던 벼룩시장(리옹 벼룩시장 포스팅 보러가기 click)이나 갑작스런 히치하이킹도 좋았지만(얼떨결에 한 히치하이킹 포스팅 보러가기 click)도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parc de la tete d'or였다. parc de la tete d'or는 리옹에 위치한 거대한 공원이다. 그래봤자 공원이지? 하며 갈까 말까 고민이 많았지만 호텔에서 너무 가깝기도 하고 밖에서 슬쩍 보기에 넓고 좋아보여서 가기로 함. 근데 리옹에서 가장 행복한 기억이었다. 3~10월 사이, 날씨 좋은날이면 parc de la tete d'or 가시면 후회 없으실 듯 하다. 뭐가 좋았던 걸까? parc de la tet.. 더보기
홍대 팬케이크 맛집 - 버터밀크 카페 버터밀크요즘 팬케이크 중독자처럼 팬케이크만 찾아다니고 있다. 무슨 도장 깨기 하는 것처럼 팬케이크 카페들을 찾아다니고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곳은 홍대에서 유명한 팬케이크 집. ▲버터밀크 친구랑 버터밀크에 가기로 했는데 친구가 " 음~ 9시20분에 만날까? " 해서 깜놀. 알고 보니 버터밀크는 10시 개점인데 9시 반전에 가서 줄을 서지 않으면 최소 2~3시간 대기가 있다고 했다. 평...평일인데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우선 도전하기로. 그런데 정말 9시반에 가기 잘했다 ㅋㅋㅋㅋ 버터밀크가 여는 시간이 10시인데 내가 정확히 평일 오전 9시 22분에 도착했는데 내가 첫번째가 아니다. 두번째. 버터 밀크에 가시는 분들을 위한 안내 ▲개점 30분전인데 저 줄... 1. 주말 피하시길 평일이라도 위 사진처럼.. 더보기
길리섬 2일째. 자전거로 길리 아이르 일주. 길리섬 맛집(?) 길리 아이르 이틀째. ▲터틀 비치 우리가 첫날 묵었던 숙소는 터틀비치였다. 길리 아이르에는 수영장 있는 리조트가 별로 없어서 선택한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가보면 수영장이 필요없다. 바다를 들어가기가 워낙 쉬워서 수영장이 필요한가 의문이 들 정도... 그래서 다른 곳들이 수영장이 없었던 거구나. 내가 묵었던 터틀 비치호텔 후기 보러가기 ▲ 오픈에어 샤워실 ▲ 천장이 뻥 둘려있다. 길리는 오픈에어 샤워실이 워낙 많다고 한다. 내가 묵었던 숙소 2군데도 그랬고, 돌아다니며 숙소를 물어보자 오픈에어 샤워라는 곳이 많았다. 날씨가 늘 따뜻해서인지 오히려 저렇게 뚫려있는 샤워실이 너무 좋았다. 이 방은 특이하게도 하늘을 보니 바나나가 보였다 ㅎㅎ ▲ 식사 장소 이렇게 오션 프런트일 수 있는 걸까 ㅋㅋ 바로 바다 위.. 더보기
남편과 길리섬 여행, 첫쨋날. ( 페리, 말마차와 호텔잡기) 남편과 길리섬 여행, 첫쨋날. ( 페리, 말마차와 호텔잡기) ▲ 빠당바이 지금은 "윤식당"이 길리 트라왕안에서 방송을 찍은 바람에 한국 사람들에게 엄청 유명해진 길리섬이지만, 우리가 길리에 갈때만 해도 길리는 한국 사람들이 거의 모르는 지역이었다. 길리 어디를 갈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결국 가게 된 곳은 길리 아이르. 전날 페리를 예약하고 우붓 숙소에서 한참을 차로 달려 도착한 곳은 빠당바이 항구였다. ▲ 숄 파는 아주머니 in 빠당바이 빠당바이는 그야말로 카오스였다. 한 회사의 배가 아니라 여러회사의 배가 출발한다. 거기다가 시간이 대강 정해져 있을뿐, 출발한다는 시간에 배가 오지 않는 것은 물론, 원래 예약한 배가 아니라 다른 배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