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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여행/6박7일방콕

남편과 6박7일 방콕여행 일정 및 여행정보 요약 남편과 6박7일 커플 방콕여행 여행요약 남편과 떠난 방콕여행. 6박7일이었지만 이번 여행의 주제는 " 휴양 " 방콕이라는 대도시에서 우리는 수영장이 좋은 호텔을 찾아서 수영도 많이하고, 마사지도 많이 받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다. 관광지라고는 왕궁밖에 안가고, 쇼핑은 짜뚜짝과 아시아티크, 그리고 빅씨마트라는 슈퍼마켓에서만 즐기는 소박한 여행이었지만 너무 즐거웠던 여행을 소개하려 한다. 첫쨋날. 서울역-> 인천공항 공항철도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리무진 버스와 공항철도, 자차등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우리는 늘 공항철도를 이용한다. 리무진버스의 경우 보통 20분에 1대씩, 30분에 한대씩 오는데 때때로 만석이 되서 오는 경우가 있어서 비행기 시간이 간당간당 할때가 있기때문이다. 또 서울역에 3.. 더보기
남편과 방콕! 카오산로드 맛집 길거리 버거 PaulyBee's American Burger 트립어드바이저 카오산로드 맛집 PaulyBee's American Burger 카오산 로드의 길거리 맛집들에 푹 빠져서 또 뭐가 있을까 인터넷 서칭을 하다가 트립어드바이져에서 확인한 햄버거집. 카오산로드는 서양사람들이 많아서 이런 버거집이 있나본데 서양인들이 맛있다고 추천한 버거집이니 괜찮겠지~ 하며 시간에 맞춰 갔다. 5시에 시작한다했지만 5시부터 준비해서.. 실제로 먹을수 있었던건 6시즈음. 메뉴 비프버거 80 바트 치킨버거 60바트 포크버거 60바트 등. 치즈나 패티를 추가해서 넣을 수도 있다. 정확히 말하면 이 집은 카오산로드가 아닌 람부뜨리 로드에 있다. ( 바로 옆길 ) 카오산쪽에 자주갔지만 카오산보다는 람부뜨리가 나는 더 재밌었다. 주문을 하면 우리네 토스트 굽듯이 쓱쓱쓱 패티를 굽고 달걀을.. 더보기
남편과 방콕 호텔추천 praya palazzo 레스토랑, 조식과 디너 방콕 리버사이드 호텔, 프라야 팔라조 레스토랑 프라야 팔라조는 사실상 차로 이곳을 오는 방법이 없고 무조건 배로만 왔다갔다 해야한다. 그래서 우리는 저녁을 귀찮아서 이곳에서 먹기로했다. 그리고 후회하게 된다.. 이 레스토랑은 배타고 꼭 와야하기때문에 비숙박객은 거의 올수가 없고, 그래서 숙박객만 이용하게 되는데 숙박객자체가 적은 호텔이다 보니 우리가 갈때마다 사람이없었다. 심지어 조식때조차도 한팀 있을까말까였다. 그래서 조용해서 좋을수도 있는데.. 우선 직원이 한명밖에 없어서 ( 주방은 따로있는듯 ) 뭔가 직원 부르려면 힘들었고, 우리가 들어갔을땐 노래도 안나와서 레스토랑에 적막만.. 나 이렇게 조용한 레스토랑 첨와봐... 하면서 남편이랑 말을 주고받다가 결국 노래를 틀어달라고했다. 우선 좋았던 조식 차.. 더보기
방콕에서 망고스틴, 망고 사먹기 (가격, 슈퍼마켓, 시장등등) 망고스틴과 망고사기 망고/망고스틴 집착녀의 방콕유랑기 망고밥 나는 동남아를 망고/망고스틴 먹으러 간다. 망고는 한국에서는 비싼것 뿐아니라 아무래도 맛이 현지에서 먹는거랑은 다르고, 망고스틴은 요즘엔 좀 들어오기 시작했으나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예 없었고 지금도 비싸다ㅜ 그래서 동남아에 망고/망고스틴을 먹으러 가는데 오늘은 대략적인 가격과 어디서 샀는지를 잠깐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해마다 가격이 다르고 장소마다 가격이 다르니 이 사람은 이렇게 사먹었구나~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듯^^ 길거리에서 파는 망고 길거리에서 파는 망고 길에서 걸어다니다 보면 이렇게 망고를 걸어놓기도 하고 늘어놓고 망고를 판다. 망고밥으로 팔기도 하고 망고로 팔기도 하는데 내가 사먹었을 한번 팔때마다 30바트정도였다. 망고스티키라이스(.. 더보기
남편과 방콕여행 단상. (툭툭, 시장, 길거리 음식..등등) 남편과 함께 떠난 6박 7일 방콕여행 이것저것 단상 6박 7일동안 떠난 방콕여행은 우리 부부에게는 너무 완벽한 여행이었다. 길거리 음식을 사랑하고 마사지를 사랑하는 우리에게 방콕은 한줄기 빛과도 같은 장소였다. 나를 만난 이후로 영국,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발리, 일본등지를 끌려다닌 우리 남편이지만 그 많은 나라중에서 단연코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방콕이었다. 태국만 4번째 방문한 나도 방콕은 너무 좋아. 참고로 이번 여름휴가도 방콕이다.. ( 가기 전에 글 다 올리고 갈 수 있겠지;;? ) 코끼리상들 어서와, 방콕은 처음이지? 하고 우리를 반겨주던 코끼리 동상. 코끼리는 태국의 상징답게 여러가지 모양을 하고 이곳저곳에서 우리를 반겨주었다. 심지어 이런 불경스러운 자세를 하고 있는 코.. 더보기
남편과 방콕! 야시장 아시아티크(가는법, 셔틀보트) 야시장 아시아티크 아시아티크란? 깔끔하게 지어진 야시장. 17:00 ~ 24:00 운영합니다. 매일 운영하기때문에 짜뚜짝에 가실수 없는 분들이 가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짜뚜짝은 낮에만 하기때문에.. 더위에 약하신 분들도 가기 좋은 야시장. 가는 법.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이 포스팅에는 제가 이용한 무료 셔틀 보트를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bts 사판탁신 역에서 하차 후 2번출구로 나간뒤 sathorn pier로 갑니다. sathorn pier 위치. sathorn pier 에서는 아시아티크 말고도 차트리움 등의 다른 호텔로 가는 페리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위의 빨간색 표지를 타고 따라가면 됩니다. 작아보이나 상당히 많은 분들이 탈 수 있습니다. 줄이 상당히 길었지만 기다리는 사람 모두다 타고 .. 더보기
남편과 방콕, 소피텔소 선데이 브런치 부페, 레드오븐 불만족 스러운 소피텔 소 선데이 브런치 부페. 나는 이번 여행이 방콕 3번째인데, 2번째 여행을 소피텔 소에서 묵었다. 당시 조식을 너무 맛있게 먹고, 저녁 부페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 지라 이번에는 선데이 브런치에 가보았다. 소피텔 소는 프랑스계열 호텔(아코르계열)인지라 음식이 서양입맛에 맞춰진 것이 많다. 많은 베이커리 류, 치즈, 햄뿐만 아니라 디저트도 많다. 태국에 있으니 태국음식도 있지만, 향이 강하지 않고 외국 입맛에 맞춘 지라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들어가믄 보이는 창. 저 앞에 보이는 공원이 룸피니 공원이다. 그 너머로 방콕 시내를 볼 수 있다. 사실 레드오븐은 아주 큰 레스토랑은 아닌데 굉장히 모던하고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다. 밖에 테라스 공간도 있는데, 아시다시피 방콕은 일년.. 더보기
남편과 방콕, 짜뚜짝시장에서 길거리 간식먹기. 짜뚜짝시장에서 길거리음식 남편과 함께간 방콕여행에서 남편이 제일 좋아한 곳은 짜뚜짝시장이었다. 방콕 커뮤니티에서 가끔 " 남자분들이 가시면 지루할지도~ " 라는 댓글이 달린걸 보는데 우리 남편은 일반적인 남편은 아닌가보다..ㅎ.. 방콕다녀오고 나서도 "짜뚜짝 짜뚜짝" 계속 외쳐댔다. 덕분에 이번년 첫 해외여행(일본제외..)를 또 방콕으로 가게 되었다. 이번 9월 방콕으로 가려고 비행기를 예약하고 알아보면서 남편에게 어디 가고싶으냐 물으니 "짜뚜짝"이란다.. -_-;; 그다음으로 보고싶은건 트렌스젠더쇼라고..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특이한 우리남편. 나는 시장을 좋아하지만 짜뚜짝은 너무 힘들었다. 우선 방콕 간 다음날이라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고 너무 더웠다. 그런 나를 위로해주었던 건 짜뚜짝 시장 길거리 음.. 더보기
남편과 방콕! 주말시장 짜뚜짝마켓에서 쇼핑! 주말의 짜두짝마켓. 방콕에서 가장 크다는 짜뚜짝마켓. 어디서 어디까지가 시장인지 모를정도로 엄청나게 큽니다. 주말에만 여는데 애초에 시장 좋아하는 우리는 너무 좋았다. 우선 크기가 너무 커서 없는게 없다싸다 ( 방콕 기준으로도 물건들이 저렴함 )특이한 물건들이 있음(대부분 비슷한 물건들이지만 정말 특이한 가게도 많음) 시장을 좋아하는 남편은 ...방콕을 다녀오고 나서도 매일매일 " 아~ 방콕가고싶어 아~짜뚜짝~ " 하면서 울었다. 우리는 방콕을 다녀온 이후에 오사카, 큐슈, 발리등 꽤 여러나라를 다녀왔는데 어느 나라를 다녀오고 나서도 " 아~ 방콕~ " 하면서 남편이 맨날 방콕이야길... 그렇게 방콕이 좋았던 이유중 하나가 짜뚜짝이었다. 우리는 택시를 타고 짜뚜짝으로 갔다. 그런데 엄청 짜쭈짝이 엄청 크.. 더보기
남편과 방콕! 카오산 맛집, 길거리 로띠~ (태국에서 먹은 간식) 람부뜨리 로드 길거리 맛집, 로띠 이집은 그냥 길거리에서 호떡팔듯이 나와서 파는 그런 집이다. 이름도 없고 아주머니가 나와서 ( 때로 남자분이 하기도 했지만 ) 쓱쓱 로띠를 만들어주는 집. 로띠는 밀가루로 반죽해서 만든 인도 음식이라는데, 태국인들의 입맛에 맞았는지 방콕에서도 이곳저곳에서 흔히 찾아볼수 있다. 맛은 로띠의 빵맛 자체는 아주 얇은 호떡같은 느낌. 버터에 구워내서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가격. 제일 비싼 누텔라 들어간 로띠도 50바트. 우리돈 1500원정도. 저렴한 플레인 로띠는 20바트. 우리돈 650원. 후회하지 않을 맛이다ㅠㅠ 우리는 너무 맛있기도 하고 이 아주머니가 쓱쓱쓱쓱 만들어주는게 너무 좋아서 카오산에 있는 동안은 매번 갔다. 위치는 이곳. 람부뜨리 로드에서 꺾이는 길쪽에 위치하.. 더보기
남편과 방콕, 칫롬의 대형 쇼핑몰 센트럴월드 칫롬의 대형 쇼핑몰 센트럴월드 칫롬에 있는 대형 쇼핑몰 센트럴월드. 반대편에 빅씨마트가 있어서 빅씨마트랑 함께 가시면 좋을 듯. 개인적으로 특별한 목적이 없으시면 반드시 가실 필요는 없을듯. 그냥 빅씨가는 길에 슬슬 가시면 될듯합니다.. 위치는 이렇다. 빅씨마트 관련 포스팅 click 빅씨는 완전 좋으니 꼭 가보시길 >0 더보기
남편과 방콕 빅씨마트, 과일과 기념품 사기좋은 슈퍼마켓! 우리나라 이마트 비슷한 빅씨마트. 우리나라에 이마트등이 있듯, 태국에도 빅c, (big c)라는 슈퍼마켓 체인이 있다. 태국 슈퍼마켓 체인중에서는 가장 큰편에 속한다. 방콕등지에만 수십개의 매장이 있고, 다른 지역에도 많은 지점을 운영하는 중. (크라비, 푸켓등 한국분들이 많이가시는 지역에도 있다. ) 빅씨마트 다른 지점 리스트보기(영어) click 그러나 많은 지점중에 빅씨마트라고 한국 인터넷과 영문인터넷에 올라오는 지점은 Ratchadamri store 이다. Big C Superstore라고도 불리는데 크기가 가장 크고, 비교적 주거지에 많은 다른 빅씨에 비해 관광지에서 가기 좋게 되어있어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빅씨마트 Ratchadamri store 위치 빅씨마트와 방콕의 쇼핑몰 센트럴월드는.. 더보기
남편과 방콕, 카오산 맛집 홍콩 누들 hkn 카오산 맛집 홍콩 누들 hkn 카오산에 있는 홍콩음식점. 나는 홍콩에 산 적이 있어서 가끔 음식이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 한국은 그런데가 없다. 고급 광동식 음식점은 있지만 홍콩에서 내가 자주가던 차찬탱(홍콩식 분식점)같은 느낌의 집은 아직 못찾았다. 이집이 딱 그런 느낌인것 같아서 갔는데 딱 내가 원하던 그 느낌이었다. 저렴하고 맛있고 여러모로 괜찮았다. 멀리서 갈 만큼은 아니지만 카오산에 오래 묵으신다면 한번쯤 가면 좋으실듯. 열심히 딤섬을 만들고 있는 직원. 안에는 그냥 깔금한 분식집 스타일. 점심을 조금 지나서 가서 사람이 없었다. 다른 손님들 보니 카오산에 묵는 외국인 손님들이 슬렁슬렁 먹으러 오시는 경우가 많은 듯. 음식 shrimp dumpling 4ps ( 40밧 ) 손으로 만든 새우 딤.. 더보기
남편과 방콕 푸팟콩커리 맛집 크루아 압손 망한 후기..ㅋ.. 크루아 압손 삼센로드 지점 방콕에서 다들 먹는 푸팟콩커리. 워낙 유명한데 방콕을 두번이나 갔으면서 한번도 안먹어봤다. 푸팟콩거리란, 게로만든 커리라는 말. 이번 여행에는 꼭 가봐야지~ 하면서 신나서 남편이랑 다녀왔다.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진짜 대박은... 우리는 푸팟콩커리를 못먹고 왔네? 그리고 그 사실을 지금 깨달았다... 여러 가게들이 있는데 여러모로 준수하다는 크루아 압손으로 다녀왔다. 크루아 압손은 민주기념탑쪽에 있는 지점과 국립도서관쪽에 있는 삼센로드 지점이 있는데 민주기념탑쪽이 이동은 편하지만 국립도서관쪽이 더 맛있다고 해서 삼센로드 지점으로 감. 가게 정보 영업시간 9:00~20:00 주소 Samsen 1 Alley, Wat Sam Phraya, Phra Nakhon, Krung Thep M.. 더보기
남편과 방콕 사판탁신역 추천 맛집 nalin kitchen 시로코나 아시안티크 가기전 가기좋은집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높은 점수길래 한번 가보고싶어서 들린 집 위치 1463 Charoenkrung Road Silom Bangrak | Across From Robinson Department Store-Bangrak. Right on Charoenkrung Road, Bangkok 10500, Thailand 사판탁신 역에서 가깝기때문에 수상버스 타실분들이 가기 좋고, 시로코도 근처에 있다. 영업시간 11:30~23:00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점수가 높은 집들은 대부분 ( 아닌집도 있다)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서양권 사람들이 많이 쓰는 사이트의 특성상 깔끔하고 / 영어가 잘 통하고 / 음식이 너무 로컬하지 않은 집들이 점수가 높다. 이집이야 말로 딱 그 특성에 맞.. 더보기
방콕 왕궁 갈까말까?! 입장료 가격, 복장, 준비물, 그외 tip 갈것이냐 말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방콕 왕궁 이야기를 인터넷에 쳐보면 " 방콕 왕궁 갈까요? " " 방콕 왕궁 덥다던데 힘들지 않을까요? " 등등 갈것이냐 말것이냐에 대한 고민이 한가득인 질문들이 난무한다. 나는 방콕에 4번가봤고 그중 2번을 왕궁에 가봤는데 내생각을 확실히 말씀드리겠다. " 갈 가치는 있다. 근데 힘들면 안가셔도 된다. " 우선 가면 좋을 분들휴양이 아닌 관광을 주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 ( 서울 오면 경복궁 가야지?! 하시는 분들)체력이 좋으신 분들아침일찍 가실수 있는 분들 방콕 왕궁은 역대 태국의 왕들이 살았던 방콕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사진에 별 조예가 없는 내가 찍은 사진들만 봐도 우리나라 건축물과는 전혀 다른 건축양식에 엄청나게 화려하다. 규모도 생각보다 큰 편이고 어디서 사진.. 더보기
남편과 방콕! 카오산 로드 길거리 음식 조조팟타이 카오산 로드에 있는 팟타이집 위치. 카오산 로드를 걸어다니다보면 있는 팟타이집. 카오산로드의 강쪽의 끝쪽에 있는 맥도날드 앞에 있다.. 혹시 이 포스팅보고 "어떻게 찾아가지. 설명이 너무 애매모호하고 뭐야;; " 하시는 분들은 너무 걱정안하셔도 된다. 카오산로드는 생각보다 짧은 길이어가지고 금방 찾으실수 있다. 그래도 걱정되는 분들이 계시겠지 ㅎㅎ 나도 강박증이 있어서 이해감. 지도 올려놉니다. 이 맥도날드 앞에 있어요. 영업시간 10:00~23:00 카오산에는 정말 길거리음식이 많다. 중국, 대만, 한국같이 길거리 음식이 발달한 나라에서 살았던 나지만 그래도 감탄할 정도로 길거리음식이 많고 싸다. 카오산은 외국인들이 모이는 동네라 맛도 외국인들 입맛에 맞춰져 있기때문에 우리 입에도 딱 맞는다. 여러번 .. 더보기
남편과 방콕! 강이 보이는 호텔 추천 praya palazzo 강추 호텔, 프라야 팔라조 이 호텔은 전반적으로 너무 좋아서.. 누구에게도 소개시키고 싶지 않을정도로 좋아서 인터넷에 올리기 싫었다. 하지만 요즘 내 블로그의 영향력이 0에 수렴하고 있는 상황이니 올려도 상관없겠다 싶어서 과감하게 올림. ㅎㅎ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호텔이다. 장점 1. 아름답다. 이 호텔은 예전 귀족이 살던 저택을 호텔로 만든거라고 하던데, 그래서 건물이 정말 예쁘다. 방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고 아름답다. 2. 수영장 우리가 도착하는 날 서양사람들이 노는걸 한번 보고, 또 중간에 잠깐 중국분이 와서 수영하신거 말고는 2박3일 내내 수영하는 사람들을 한번도 못봤다. 덕분에 우리는 둘이서 수영장에서 물장구치고 놀고 둘이서 난리부르스. 거의 풀빌라 생각나는 수준이었다. 수영장 크기도 적당하고,.. 더보기
남편과 방콕! 센트럴월드 일식집 요시노야 센트럴월드 요시노야 일본에 자주 가시는 분들에게는 익숙할 그이름 요시노야^^; 우리나라로 따지면 김밥천국쯤 되는 레벨의 식당으로 주 메뉴는 소고기덮밥(규동)이다. 나는 이 요시노야를 너무 좋아한다..ㅜ_ㅜ 일본에서는 오히려 자주 안갔지만 홍콩에서 유학할때는 3일에 한번은 들를 정도로 좋아했고, 대만에 있는 요시노야에도 두번 방문! 이번에 방콕에 있는 요시노야에 가봄으로써 4개국제패.. 미국에서도 요시노야가 있다는데 앞으로 가게되길.. 요시노야는 센트럴월드안에 들어있다. 먹을 곳이 많았는데, 나는 거기다가 배도 안고팠는데 홀린듯 요시노야로 들어감. 일본의 요시노야는 싸고 맛있고 빨리먹어야하는 분위기인데 여기는 무슨 카페처럼 생겼다. 편한좌석.. 기본적으로 메뉴가 100바트가 넘는다. 메뉴에 따라서는 덮밥 .. 더보기
남편과 방콕! 카오산 맛집 3대국수 쿤뎅국수. 3대국수 쿤뎅국수 흔히들 카오산 3대국수라 부르는 쿤댕국수에도 가보았다. 오해가 있으실까봐 적는데 카오산에 진짜 3대국수라는 누가 뽑은 집이 있는것이 아니라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카오산 국수집 세개를 묶어 부르는 이름이다. 갈비국수라고 불리는 나이쏘이와 쿤댕국수 두군데를 가보았는데 둘다 맛있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맛집은 가끔 실패하기도 하지만 워낙 후기가 많아 참고하고 갈수 있어서 요즘은 실패율이 적은듯.. ( 홍보없는 외국 맛집 한정) 가격은 45바트 (1500원)정도로 나이쏘이보다 싸다. 카오산은 외국인들이 많다. 현지사람별로 없음.. 현지사람처럼 보여도 현지사람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 ㅋㅋ 여기서도 한국어가 쏠쏠히 들린다. 나이가 들었는지.. 예전에는 한국인 없는 곳으로 여행가고 싶었는데, 이제는.. 더보기
남편과 방콕! 카오산 3대국수 맛집 갈비국수 나이쏘이 추천. 카오산 3대국수 나이쏘이 우리나라 인터넷에서 흔히 방콕 카오산 3대국수라고 부르는 국수집이 있다. 쿤댕국수, 어묵국수, 그리고 흔히 갈비국수라고 불리우는 나이쏘이이다. 얼마나 한국사람들 한테 인기가 많은지, 간판이 한국어다. 현지 사람들이 가는 식당은 아니다. 애초에 카오산은 현지사람들이 놀러오는 지역이 아니다. 이 동네 맛집들은 다 대부분 외국인이 좋아하는 곳들인데 나이쏘이는 그중에서도 한국사람들한테 잘 맞는 맛인지 유명해졌다. 가게는 허름하다. 포장마차에 한없이 가까운 음식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우리가 시킨건 stewed beef. 고기를 졸여서 내놓는건데.. 많이들 시키는 메뉴인듯. 국물있는 버젼, 없는 버젼 시킬수 있고, 국수도 선택가능. soup stewed beef. 80바트. 우리나라 돈.. 더보기
방콕 팟타이 저렴한 맛집 팁싸마이 (카오산로드 근처?) 6박8일 남편이랑 다녀온 여행. 다른건 둘째치고 가장 좋았던게 저렴하게 맛있는 것을 먹을 수있는게 정말 좋았다. 오늘 갔던 집 팁싸마이도 저렴하고 맛있던 집. 추가로 만드는 모습 보면서 " 장인이다~ " 하고 감동했던 집이었다. 방콕 팟타이 저렴한 맛집 팁싸마이 위치 팁사마이는 카오산 로드 근처에 있는 집이라고 자주 소개가 되는데.. 실제로는 근처라고 해야하나 조금 망설여진다. 카오산로드에서 1.6키로로 걸어가기 조금 먼 거리이다. 덥기도 덥거니와 가는 길에 볼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휑~한 거리인지라 개인적으로는 툭툭이나 택시 타고오시는 것을 추천한다. 팁싸마이는 워낙 유명한 집이라 툭툭기사에게 팁싸마이~ 해도 다 안다. 팟타이를 파는 집인데 팟타이란 볶음 쌀국수란 뜻. 영업시간 5pm-11pm 월요.. 더보기
방콕 호텔추천 스윗소텔 나일럿파크 수영장 소개 남편이랑 떠난 6박7일 방콕여행. 두번째 호텔이었던 스윗소텔 나일럿파크! 가격에 비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 무엇보다 수영장이 너무 좋아서 놀라웠는데 여기서 짧게 소개해볼까 한다. 스윗소텔 나일럿파크 수영장 소개 방콕은 대부분의 호텔이 수영장이 있어도 스타일리쉬한 작은 수영장들이 많은데 여기는 수영장이 진짜 크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없다.. 선베드도 거의 반이상 텅텅 비어있고, 우리는 삼일내내 수영했는데 수영하는 사람은 우리 말고 한 러시아가족밖에 못봤다. 지난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 호텔은 호텔규모가 큰데 패키지관광객들이 많은 것같았다. 예전에는 패키지 관광객들이 많으면 왠지 내 기준 별로일것같았는데, 다녀보니 패키지관광객들은 낮에 호텔에 없기때문에 매우 호텔안이 널널한 상황이 연출되어서 .. 더보기
방콕 호텔추천 스윗소텔 나일럿파크 숙박후기 남편과 함께떠난 6박7일 방콕여행. 처음 2박은 저렴한 카오산 근처의 숙소, 그다음 2박은 괜찮은 숙소, 나머지 2박은 내가 너무 마음에 들어한, 가고싶었던 숙소를 예약했다. 1번째 숙소는 2인 2박 더블룸에 50달러라는 엄청난 가격이었고 가격 생각하면 괜찮았다.( 카오산로드에서 걸어갈수 있는 첫번째 숙소 포스팅 보러가기click) 오늘 소개해드린 스윗소텔 나일럿파크는 내 숙소계획에서 그럭저럭 "괜찮은" 호텔이라고 생각하고 예약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너무나도 만족했던 호텔이었다. Swissotel Nai Lert Park Hotel 스윗소텔 나일럿파크 예약방법 agoda.com 신기한게 난 평소 아고다를 전혀 이용하지 않는데 (예전에는 부킹닷컴, 얼마전까진 호텔스닷컴을 이용했고, 요즘에는 칩티켓을 이용중... 더보기
방콕 저렴한 2인실 더블룸 숙소 (카오산로드 근처) paragon one 남편이랑 6박8일로 방콕을 다녀오면서 2박은 매우 저렴한 숙소에서 2박은 괜찮은 숙소에서 2박은 마음에 꼭 드는 숙소에서 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지난번에 방콕에 갔을때는 카오산 로드를 거의 가보질 못해서 이번에는 카오산에서 놀고싶어서 카오산 근처 숙소를 잡았다. (여담이지만 3박-3박이 더 좋았을듯.. 2박때마다 짐싸는 것은 고역이었다. ) 2박에 50달러, paragon one 카오산로드에서 걸어갈수 있는 저렴한 숙소 예약방법 agoda.com에서 예약 가격 2명이서 2인실 2박 50달러로 결제. (6월 평일) 진짜 쌌다... 2박에 50달러니까 싸기는 진짜 쌈! 위치 카오산 근처의 숙소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근처였다. 구글에 걸어다니면 8분이라고 하는데 뭐 10분정도면 갈수있는 거리. 방콕의 유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