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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우와 여행하기

슬기롭게 엄마랑, 부모님이랑 해외여행하기 TIP 은근히 어려운 엄마와 여행하기, 부모님과 여행하기.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잘 할수 있을까? 10대때는 왜 그렇게 부모님과 여행을 하기가 싫었는지.. 20대 초반 혼자서 외국을 나다니다가 20대 후반쯤 되면, 이 좋은 것을을 부모님과 공유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돈을 모아서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부모님돈으로 부모님의 여행가이드를 자청해서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또 결혼 전에 부모님과, 혹은 엄마와 좋은 추억 남기고 싶어서 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떠난 즐거울 것만 같았던 부모님과의 여행, 엄마와의 여행! 그런데 막상 가보면 왜이렇게 많이 싸우는지. 왜이렇게 많이 싸우게 돼는지? 이것도 맛없다, 저것도 맛없다 하는 엄마때문에 짜증나고 화나는지! 이런 일을 방지해드리기 .. 더보기
10. 프라하 국립 미술관 VELETRŽNÍ PALACE 수우판다는 29살의 늦깍이 학생으로, 바쁜 엄마의 스케쥴때문에 갑자기 5일전 프라하를 가는 것을 결정해서 하루전에 티켓팅하여 프라하에 정보도 없이 급히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엄마와 수우판다 둘이 체코 프라하와 독일 드레스덴에 일주일간 무대뽀로 다녀온 프라하 여행기입니다. 프라하 국립 미술관 VELETRŽNÍ PALACE 로비에 설치되어 있던 기계. 돈을 넣으면 노래가 나오나? 도대체 알수가 없어서 이리저리 봐도 체코어 설명만 되어있어서 결국 포기하고 전시실로. 상설 전시물들은 2층에서부터 있다. 생각보다 상당히 크고 상당히 작품수가 많은 미술관이므로 하루종일 투자할 것이 아니면 ( 우리는 무하와 추상파쪽만 봤는데도 아침나절을 다 보냈다. 모든 작품을 보실려면 최소 4시간에서 하루 꼬박 걸릴걸로 예상된다... 더보기
여행상담/여행질문 받습니다^_^ (유럽,일본,홋카이도,발리등) 여행상담 받습니다^_^ 저 수우판다 역시 많은 분들의 정보를 받으며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여행 질문에 답변을 드리기두 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도 질문에 답변 드리고 또 일정등에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일정도 짜드리고 하려고 합니다. 수우판다 여행력 - 사이판 - 태국 ( 푸켓 1회, 방콕 2회, 파타야 2회) - 발리 - 중국 광동성 - 마카오 - 싱가폴 - 터키 - 대만 2회 - 일본 전국 - 유럽 3회 (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체코,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신혼여행 1번 포함 그리고 홍콩에서 2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7년째 생활중입니다. 특히 장기여행 2번, 단기여행 1번으로 세번 갔던 유럽, 여행정보를 많이 찾아서 갔던 발리, 오랜 기간 머물렀던 일본(홋카이도를 포.. 더보기
일본에서도 홋카이도에서 이혼율이 높은 이유 일본에서 두번째로 이혼율이 높은 홋카이도 일본에서도 가장 북쪽에 있는 광활한 자연이 특징인 홋카이도의 사람들은 이혼을 많이 하기로 잘 알려져있다. 실제로 말뿐만이 아니라 생활하다보면 젊은 여성뿐 아니라 어머니뻘 되는 여성들도 혼자사는 여성들이 많고, 이야기를 해보면 이혼한 여성/남성들이 적지 않다. 그뿐 아니라 재혼한 사람들도 적은 수가 아니다. 학교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학교의 직원, 교수님등 이혼한 사람이 적지않다. 실제로 국가에서 통계를 해보니 홋카이도가 사실은 일본에서 두번째(집계에 따라선 세번째)로 이혼율이 높은 곳으로 드러났다. 왜 홋카이도는 이혼율이 높은 것일까? 홋카이도의 사람들은 쉽게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싸움을 많이 하는 것일까? 그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 더보기
일본 홋카이도에 찾아온 할로윈 할로윈 11월 1일인 성인 대축제의 전날, 10월 31일에 죽은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고 귀신과 괴물들이 찾아온다는 할로윈이 코앞에 다가왔네요. 이 할로윈은 서양의 명절이기때문에 일본에서는 서양에서 하듯 trick or treat! 하고 아이들이 과자를 받으러 돌아다니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일본은 이런 이벤트 엄청 좋아합니다! 크리스천도 거의 없고 크리스마스는 평일인데도 크리스마스도 우리보다 훨씬 성대하게 이벤트나 판촉행사를 벌이고, 심지어 칠석날에도 관련 행사를 할 정도니까요. 할로윈처럼 특징넘치는 명절을 그냥 넘어가진 않네요. 이번 할로윈을 맞이하여 상점가도 할로윈과 호박귀신으로 물들었습니다. 특히 할로윈의 대명사인 호박은 홋카이도가 유명한 산지이기때문에 더더욱 호박을 이용한 이벤트가 많아요. 홋카이도.. 더보기
9. 프라하 인터콘티넨탈 호텔, 국립 미술관, 무하의 슬리브 20연작 수우판다는 29살의 늦깍이 학생으로, 바쁜 엄마의 스케쥴때문에 갑자기 5일전 프라하를 가는 것을 결정해서 하루전에 티켓팅하여 프라하에 정보도 없이 급히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엄마와 수우판다 둘이 체코 프라하와 독일 드레스덴에 일주일간 무대뽀로 다녀온 프라하 여행기입니다. 우리 엄마는 파리에서 아파트를 빌려서 살고 나서는 부엌있는 아파트같은 곳에서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신다. 이날 아침도 한껏 아침상을 차려주신 엄마. 그리고 늘 전날 다 못먹었던 레스토랑 빵들은 싸와서 먹곤 했다 ㅋㅋ 그래서 우리 아침은 양식과 한식 짬뽕으로 구성된 날이 많았다. 호텔에서 나오자 마자 보이는 풍경. 이 지역은 구시가지에서 가깝고 강에서도 가까운데 완전 관광지는 아니라 사람도 적고 맛있는 레스토랑도 많고 해서 정말 좋았다. 엄.. 더보기
학교 안을 지나가다 보니 왠 똥이 떨어져 있어... 내가 있는 홋카이도의 한 대학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지만 한국에서는 자주 겪을 수 없는 일이므로 적어본다. 어느 날 아무생각 없이 학교 안을 산책하고 있더라니 갑자기 바닥에 떨어진 똥이 보였다. (혐오사진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기분 나쁘실 분들을 위해 흐림효과를 주었다 ) 보통 이런 똥이 바닥에 떨어져있으면 한국에서는 개똥인가.. 싶을텐데 그런 사이즈는 아니다. 이렇게 큰 대변의 주인공은 바로 말! 홋카이도는 대대로 낙농의 지역으로, 젖소를 많이 키우는 지역이지만 말로써도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말을 제주도로 보낸다고 하지만, 일본에서는 홋카이도로 말을 보낸다고 할 정도. 실제로 일본에서 활약하는 많은 경마마들은 홋카이도 출신이 많고, 말고기를 좋아하는 쿠마모토에서 먹는 말들도 대부분 홋카이도를 한번쯤 거친 .. 더보기
8. 트램, 프라하 야경, 프라하 이탈리안 레스토랑 수우판다는 29살의 늦깍이 학생으로, 바쁜 엄마의 스케쥴때문에 갑자기 5일전 프라하를 가는 것을 결정해서 하루전에 티켓팅하여 프라하에 정보도 없이 급히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엄마와 수우판다 둘이 체코 프라하와 독일 드레스덴에 일주일간 무대뽀로 다녀온 프라하 여행기입니다. 트램타기 기념품을 왕창 산뒤 호텔로 트램을 타고 왔다. 프라하 트램은 트램 지도만 있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만큼 타기가 편안했다. 거기다가 시간도 딱딱 맞춰서 오는 데다가 트램이 새로 도입한 트램, 오래된 트램이 있었는데 새로 도입한 트램의 경우 위 사진처럼 지금 정류장이 어딘지, 어디서 서는지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이게 바로 새 트램모습. 지하철보다 더 많은 역이 있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지하로 오르락 내리락 하지.. 더보기
프라하 맛집?멋집 구시가지 La campagna 체코 프라하 구시가지의 예쁜 가게 맛집?이라기보다는 멋집 La campagna 가게이름 : La campagna 주소 : Michalska 20, Prague, Czech Republic 가격 : 일반맥주 0.3 60코루나 레몬맥주 90코루나 버섯소고기요리 199코루나 빵 50코루나 샐러드 260코루나 스프 169코루나 메뉴 : 일반적인 체코의 요리 서비스 : 괜찮은편. 친절했음. 특이사항 : 구시가지에 있는 집. 약간 안쪽에 있어서 한가하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관광지식당의 느낌이 조금 있는 곳. 화장실이 매우 귀엽고 깨끗했다. 레몬맥주. 90코루나 빵도 요금 받음.맛있었음.. 스프. 169 코루나 이상하게 프라하는 다른 음식들에 비해 샐러드가 비싼느낌. 260코루나 엄마가 너무 맛있어한 특.. 더보기
프라하 호텔 추천 골든 프라하 레지던스 (Golden Prague Residence) 아파트처럼 편히 쉬면서 일류 호텔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는 호텔 골든 프라하 레지던스 호텔이름 : 골든 프라하 레지던스 (Golden Prague Residence) 주소 : 110 00 Prague Parizska 30 전화번호 : +011420296631092 가격 : 176000원(1박,2인,수페리어 스위트) 예약방법 : hotels.com(그 외 다른 호텔사이트도 이용 가능..) 위치 : 구시가지에서 걸어서 5분거리. 완전 시내는 아니라서 시끄럽지도 않고, 바로 앞에 트램이 있고 강이 있어서 이동하기 편리하고, 구시가지까지도 가까워서 좋았다. 근처에 레스토랑도 많은 편이고 거리도 예뻐서 위치는 최고 만족이다. 이 호텔은 여러모로 특이한 호텔이었다. 구조나 시스템도 특이했고 안에서 겪은 경험도 특.. 더보기
홋카이도 작은 마을 예쁜 카페, 쿠시로 카쿠렘보 어떠한 가게는 이 이름이라면 이 카페는 이런 분위기가 아닐까? 저 이름이라면 이 레스토랑은 이런 분위기가 아닐까? 하고 이름만 듣고 상상했던 이미지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는 곳들이 있다. 카페 카쿠렘보(かくれんぼ)우리나라 이름으로 번역하면 카페 숨박꼭질이 그러했다. 이 집은 이름만 듣고산속 조용히 숨어있는 카페가 아닐까? 라고 생각해서 찾아가봤는데 어쩜, 내 생각 그대로 일직선 외길의 옆에 언덕아래 숨어있는 작은 집이었다. 쿠시로 시내에서 반시간 넘게 북쪽으로~ 북쪽으로~ 향하다 보면 정말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 걱정이 될 즈음 나무로 만들어진 자그마한 간판이 나타난다. 그리고 그 간판을 보고 언덕을 내려가면, 작은 집 하나가 보인다. 주인이 직접 손으로 지었다는 이집은, 나무로 지어져서 숲속에 서있어도.. 더보기
[★★★★] 빙수 4대 맛집이라는 더엘가 ( 이수역, 이수점 ) 수우판다는 한국에서 간 식당에 대해서 제 개인적 입맛을 기준으로 별을 주고 있습니다. 그 별의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별 5개 만점입니다. ★★★★★★ 명예의 전당 ★★★★★ 멀리서도 찾아갈만한 집 ★★★★ 그 메뉴가 땡길때 찾아가면 좋은 집 ★★★ 그냥그냥 ★★ 수우판다 개인 취향으로 별로였던집 ★ 맛없는 집 누구에게도 추천해줄수 없는 집 ☆ 테러수준 TEL 02-537-1007 ADD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2동 135-8 금성빌딩 2층 여름에 갔었던 더엘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4대 빙수라는데.. 이런건 누가 어떠한 기준으로 정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깔끔한 카페입니다. 참고로 더엘가는 24시간 영업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수역 주변에는 24시간 영업하는 카페들이 많아서 좋아요.. 더보기
프라하 맛집 인터콘티넨탈 호텔 앞의 Restaurant Baterka 가게이름 : Restaurant Baterka 주소 : Bilkova 5 | Prague 1 - Old Town, Prague 11000, Czech Republic 전화번호 : +420 222 326 604 가격 : 필즈너 pilsner 생맥주 0.3 28코루나(약 1400원) 굴라쉬 145코루나 (약 7000원) 메뉴 : 굴라쉬(소고기스튜), 꼴레뇨(체코식족발) 등 체코의 전통적인 음식이 많음. 체코의 경우 레스토랑의 따라 종류가 다른 생맥주를 파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필스너를 파는 곳이었다. 필스너는 깔끔하고 대중적인 맛이라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않을 맛. 서비스 : 친절한 편. 특이사항 : 빵무료. (유럽은 곁들인 빵이 유료가 많다.) 팁 불포함. 테라스 있음. 전반적으로 들어가서 먹기 편한 .. 더보기
7. 엄마랑 프라하 카페 에서 쉬어가기. 수우판다는 29살의 늦깍이 학생으로, 바쁜 엄마의 스케쥴때문에 갑자기 5일전 프라하를 가는 것을 결정해서 하루전에 티켓팅하여 프라하에 정보도 없이 급히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엄마와 수우판다 둘이 체코 프라하와 독일 드레스덴에 일주일간 무대뽀로 다녀온 프라하 여행기입니다. 프라하 유로 자전거나라 투어에서 탈락!! 전날에 프라하에 도착해 시차적응도 안된 엄마가 아직 투어 끝이 한참 남았는데 프라하성을 보신 다음부터 벌써 힘들어 하시기 시작했다. 오늘이 가장 빡센날인데.. 못가겠다 얼마나 걸어가야하는거냐..중간에 멈춰서 물을 사서 드렸는데도 계속 힘들어하셨다. 프라하가 파리 투어보다 오히려 적게 걷는것은 맞고, 이 이후 여행다녀보니 엄마가 체력이 그때보다 떨어지지 않은 것도 맞지만 하필 이날 신은 신발이 불편.. 더보기
일본인 친구의 생일파티(?) 파이던지기 일본 tv에서 자주 하는 벌칙중에 하나가 얼굴에 파이를 던지는 것 이다. 파이라고 해서 애플파이 이런건 아니고, 스폰지케익 조금에 위에 생크림 잔뜩 얹은 것을 파이라고 하는데, 말하자면 생일케익을 얼굴에 묻히는 거랑 비슷하달까? 이 날은 일본인 친구 하나가 생일이었는데, 얘가 생일 기념으로 꼭 해보고 싶다고 한 것이 바로 파이던지기. 정확히 말하면 자신의 얼굴에 파이를 던져줬음 한단다. 별 희안한 소원이 다있네! 그래도 뭐 본인이 원한다면 해줘야지! 오늘의 파이 던지기 멤버들.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ㅎㅎ 장소는 청소하기 쉬워야하니 당연히 야외로. 파이가 잘못묻으면 미끌미끌해서 청소하기 힘들어서 건물안해서 했다가는 학교에 혼날 것 같아 밖으로 잡았다 아주 철두철미하다. 우리학과, 특히 생일을 맞은 친구(위.. 더보기
6. 엄마와 함께가는 프라하성, 황금소로 수우판다는 29살의 늦깍이 학생으로, 바쁜 엄마의 스케쥴때문에 갑자기 5일전 프라하를 가는 것을 결정해서 하루전에 티켓팅하여 프라하에 정보도 없이 급히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엄마와 수우판다 둘이 체코 프라하와 독일 드레스덴에 일주일간 무대뽀로 다녀온 프라하 여행기입니다. 황금소로 황금소로는 16세기 루돌프 2세때 보초병들이 살던 집들이 서있는 골목들이다. 이 곳에서 나중에는 은세공사들이 살게 되어서 황금소로라고 불리운다던데, 황금소로의 22번 집에는 체코를 대표하는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가 살았다고 한다. 보초병들이 살던 집이라 그런지, 한 집크기가 매우 작다. 정말 작은 집은 일본의 내 방만하다. ㅠ_ㅠ(내방도 콩알만하다) 약 가로3mx세로3m정도? 이 날은 토요일이라 사람이 너~무 많았다. 복작복작. .. 더보기
홋카이도의 사계절, 봄여름가을겨울, 언제 가야할까? 홋카이도 오는 한국 사람들은 날씨를 제일 어려워한다. 그럴만도 하다. 흔히 알려져있는 도쿄등과는 달리 정보가 많지 않기도 하고, 또 한국과는 전혀 다른 기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대체 옷을 어떻게 입고 가야하는거야? " 라던지 " 언제쯤 가야 예쁜 것을 보는 거야? " 라던지 여러가지 고민이 드는게 홋카이도다. 홋카이도는 대한민국 면적의 70%정도일정도로 큰 지방이라서 모든 지방이 같은 기후라고는 볼 수 없지만, (예를 들어 삿포로는 눈이 많고 따뜻한 편이고, 동쪽의 오비히로나 쿠시로는 추운편이다. ) 그래도 이쯤 홋카이도에 놀러오시면 좋겠다..하는 이런 가이드라인을 드리고자 한다. 홋카이도의 3월 한국에서는 슬슬 봄이되려나? 하는 시즌이지만 홋카이도는 턱도 없다. 3월은 아직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명.. 더보기
5. 프라하 첫 트램, 성 비투스 성당, 프라하성 수우판다는 29살의 늦깍이 학생으로, 바쁜 엄마의 스케쥴때문에 갑자기 5일전 프라하를 가는 것을 결정해서 하루전에 티켓팅하여 프라하에 정보도 없이 급히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엄마와 수우판다 둘이 체코 프라하와 독일 드레스덴에 일주일간 무대뽀로 다녀온 프라하 여행기입니다. 프라하성으로 출발합시다! 뭐타고? 트램타고! 만족스럽게 밥을 먹고 레스토랑 앞에서 찰칵. 기본적으로 카메라를 내가 들고 다니다보니 내 사진은 거의 없고, 엄마사진만 가득!!! 두명이 다니면 카메라가 두대여야 확실히 사진이 둘다 많이 남는다. 그래도 엄마랑 온 여행이니 엄마 위주로 사진을 찍어야지. 스타벅스가려다 사람이 많아서 못가고 집합장소로 고고씽. 유로 자전거 나라 집합장소. 이날 사람이 20명~30명정도. 원래 이정도 집단이면 꼭 .. 더보기
4. 프라하 무하미술관, 구시가지 광장, 천문시계탑 수우판다는 29살의 늦깍이 학생으로, 바쁜 엄마의 스케쥴때문에 갑자기 5일전 프라하를 가는 것을 결정해서 하루전에 티켓팅하여 프라하에 정보도 없이 급히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엄마와 수우판다 둘이 체코 프라하와 독일 드레스덴에 일주일간 무대뽀로 다녀온 프라하 여행기입니다. 무하박물관 환전을 하고는 향한곳은 무하 미술관 ( 무하 박물관 )으로 고고씽! 프라하에는 대표적인 한국어 가이드 투어가 두개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팁투어, 그리고 또 하나가 유로 자전거 나라. 그런데 우리가 유로 자전거 나라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가 바로 무하박물관 투어였다. 미술을 너무 좋아하는 엄마때문에 꼭 가보고 싶었다. 입장료가 상당히 비싼 편이다. 240코루나. 우리나라돈으로 11000원정도. 비교적 저렴한 프라하치고는 많이 비싼.. 더보기
3. 프라하 첫 지하철 이용, 유로 자전거나라 가이드 투어, 바츨라프 광장 수우판다는 29살의 늦깍이 학생으로, 바쁜 엄마의 스케쥴때문에 갑자기 5일전 프라하를 가는 것을 결정해서 하루전에 티켓팅하여 프라하에 정보도 없이 급히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엄마와 수우판다 둘이 체코 프라하와 독일 드레스덴에 일주일간 무대뽀로 다녀온 프라하 여행기입니다. 시차적응 아무나 하나 전날 무척 힘들어서 금새 코를 골며 잠이 든 나와 달리, 엄마는 밤새 뒤척이며 잠을 못 주무셨다. 그 무섭다는 시차적응실패! 지난번 파리여행때는 내가 시차적응을 못해 엄마와 파리여행을 하는 내내 힘들어했는데 이번에는 엄마가 힘들어했다. 중간에 시차를 착각한 남편한테 문자가 와서 그 소리에 깬 덕분에 엄마는 6시부터 일어나서 부엌에서 짐정리와 음식을 하고 계셨다. 여기는 침실이 따로 되어있는 아파트인데, 그래서 이렇게.. 더보기
홋카이도에서는 흔히 만날수 있는 귀여운 여우. 그렇지만 만지지마세요! 홋카이도의 번화가라면 좀 어렵겠지만, 좀 한적한 곳이지만 관광객들이 자주 가는 곳, 예를 들어 후라노, 비에이라던지 아니면 쿠시로 습원, 또한 샤코탄등에서는 운이 좋으면 귀여운 여우를 만날 수 있다. 한국에서는 동물원에서 밖에 만날 수 없는 여우. 그런 여우가 마치 도둑고양이처럼 돌아다니다니! 거기다가 어떤 경우는 와서 애교를 떨기도 한다. ( 밥달라고 하는 것. 관광객들이 과자등을 던져줘서 사람 = 밥주는 동물 이라고 생각했을 확률이 높다. ) 위의 사진은 내가 샤코탄에 있는 카무이 미사키라는 관광명소를 갔을때 찍은 사진. 차로 천천히 지나가니 여우가 슬금슬금 나온다. 차문을 열고 내리지는 않았지만 그 자리에서 가만히 앉아 우리를 보고 있었다. 밥을 달라는 것이겠지? 저 여우 말고도 나는 학교안에서 심.. 더보기
내가 홋카이도 시골에서 7년이나 살게 된 이유 나는 홋카이도에 온지 7년이 됐다. 내년 3월에 무사히 한국에 돌아간다고 하면 중간에 1년 잠시 한국에 돌아갔던 시간을 제외하고는 꼬박 만 6년을 홋카이도에서 지낸 것이다. 20대의 대부분을 홋카이도의 오비히로라는, 인구 16만명의 작은 도시에서 보내게 된 데에는 이유가 크지 않았다. 그냥 어쩌다가... ㅠ_ㅠ 내가 사는 오비히로는 홋카이도에서 그나마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도시 삿포로에서 차로 3시간 반은 떨어져있는, 거의 서울 대구 수준의 거리만큼 떨어져있는 도시다. 한국인 여행자들에게도 조금 낯설고, 심지어 일본인들도 홋카이도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 응..? 거기가 어디 ? " 하고 묻는 사람도 적지 않을 정도. 보통이라면 왠만한 여행자도 안 올곳에서 내가 7년이나 살게 된건 한 만화의 영향이었다... 더보기
2. 프라하 공항에서 대형사고 치고 프라하 시내로. 구시가지 야경. 수우판다는 29살의 늦깍이 학생으로, 바쁜 엄마의 스케쥴때문에 갑자기 5일전 프라하를 가는 것을 결정해서 하루전에 티켓팅하여 프라하에 정보도 없이 급히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엄마와 수우판다 둘이 체코 프라하와 독일 드레스덴에 일주일간 무대뽀로 다녀온 프라하 여행기입니다. 드디어 사!고!치!다! 프라하는 돌로 된 바닥이 많아서 캐리어끌고 다닐때 손목이 나갈정도로 아프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엄마와 가는 여행이니 편히 살자~ 라고 생각하며 차로 호텔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를 이용했다. prague airport transfers 공항입구에서 나오면 이렇게 주황색 판넬을 들고있는 사람들이 주르륵 서있다. 다들 정장을 입고있는 아저씨들인데, 제일 왼쪽에 서있는 아저씨가 우리를 호텔로 데려다주는 아저씨. 나오자마.. 더보기
브뤼셀 맛집 유고슬라비아 음식 Drina restaurant 드리나 레스토랑 난생처음 먹어본 유고슬라비아 음식브뤼셀 맛집 유고슬라비아 음식 Drina restaurant 드리나 레스토랑  브뤼셀 외곽에 있는 DRINA 레스토랑은 유고슬라비아 음식을 하는 집이라고 한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현지음식을 먹는것도 좋지만 한국에서 흔히 먹을 수 없는 지방, 혹은 제대로된 음식점이 한국에 없는 나라의 레스토랑 가는 것이 또 매력이다. 우리나라 보다 정통으로 인도요리를 하는 홍콩이 그러했고, 영국에서 간 얌차가 그러했듯이.  (옆 사진은 구글 스트릿뷰 참조)휴일 :  화요일, 토요일 점심Phone : 02 673 43 79 ADD: Rue de Venerie 14 1170 Bruxelles, Watermael-Boitsfort, Brussels 1170, Bel.. 더보기
카타르 항공 10월 16일~12월 16일 출발편 프로모션 카타르 항공 10월 16일~12월 16일 출발편 프로모션 요즘 슬슬 항공사 프로모션들이 열리는 시즌인 것 같네요. 루프트 한자에 이어 카타르 항공에서도 10월 16일~12월 16일 출발편을 프로모션합니다. 구입날짜는 10월 17일까지 구입 하셔야하고, 가격이 매우 싼편입니다. 루프트한자보다 카타르 가격이 더 저렴하네요. 다만 카타르는 경유를 중동에서 해야하는 지라 KLM, 루프트한자 등의 유럽에서 경유하는 비행기들에 비해서 비행시간이 긴 게 단점입니다. 장기 여행자들에게는 카타르가 괜찮고, 단기 여행자, 예를 들어 신혼부부 같은 경우는 가능하면 경유가 아닌 직항, 경유를 타게 되면 유럽에서 경유를 해서 최대한 비행시간을 줄이는게 즐거운 여행을 즐기 실 수 있는 한 방법입니다. 작년에 꽃보나 누나때문에 선.. 더보기
루프트한자 겨울특가 유럽항공권 ( 11월 6일~12월 24일출발) 루프트한자 겨울특가 유럽항공권 (~10/18) 한국에서의 출발일이 2014년 11월 6일~12월 24일(크리스마스이브) 인 항공에 한해서 루프트한자에서 겨울 항공권을 내놓았습니다. 일인당 세금포함 986000원부터! 얼리버드가 아닌 이상 상당히 싼 가격이예요. 특히 북유럽/터키/스위스쪽에 갈때가 좋을것 같고, 우리나라에서 직항편이 없는 바르셀로나도 100만원에 왕복 가격으로 나왔네요. 물론 파리, 밀라노, 베네치아, 로마, 마드리드,런던 같은 일반적인 유럽 여행지도 다 가능합니다. 10월 19일까지는 구입하셔야하는데, 자리가 나갈 수도 있으니 이 시기에 원하시는 분들 있으면 빨리빨리 구매해보세요^^ 원하시는 분들은 위의 사진 누르시면 링크로 넘어갑니다~ 뿅! 더보기
1. 하루전날 티켓팅하고 엄마와 프라하로 수우판다는 바쁜 엄마의 스케쥴에 맞춰 갑자기 5일전 프라하에 가는 것이 결정되고 하루전에 티켓팅하여 프라하에 급히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엄마와 수우판다 둘이 체코 프라하와 독일 드레스덴에 일주일간 다녀온 프라하 여행기입니다. 여행출발 5일전에 행선지 결정, 하루전에 티켓팅. 이번 프라하 여행은 내게 있어서 3번째 유럽여행. 1주일엄마랑파리+50일의 혼자 장기여행 1번, 그리고 이번 3월의 신혼여행 25일 한번. 두번의 여행모두 삼개월동안 밤낮 못자가면서 준비하고, 준비하다가 사고도 터지고 울고 불고 할정도로 열심히 준비해가서 그런지 가서도 여러모로 엄청 재밌었다. 근데 이번 프라하여행은! 달라! 무척달라! 뉴욕여행이 엄마의 일정때문에 무산되고 다른 곳 갈까~ 하면서 찾다가 프라하 티켓이 있어서 엄마한테 .. 더보기
삿포로 - 눈축제로 유명한 축제의 도시, 여행의 중심지 홋카이도 도시 01. 삿포로    삿포로(札幌)는 홋카이도의 도청소재지로, 명실상부 홋카이도의 중심지입니다. 인구는 189만명으로 2등인 아사히카와의 35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숫자의 사람들이 삿포로에 살고 있죠. 삿포로의 배드 타운(bed town : 우리나라 서울의 일산, 분당과 같이 큰 도시곁에 있는 주거도시)들을 넣으면 많은 사람들이 삿포로의 도시 영향권에 살고 있습니다. 최근 리뉴얼한 신치토세공항 ( 통상 삿포로 공항 ) 과는 차로 1시간거리, 기차로 약 30분거리에 있습니다. 편도는 대략 1000엔수준입니다.  그외의 도시들과는 오타루 : 31km 차로 23분하코다테 : 300km 차로 4시간 (고속도로 이용시)오비히로 : 200km 차로 2시간 (고속도로 이용시)쿠시로 : 32.. 더보기
갑자기 가는 자유여행,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갑자기 떠나는 여행, 준비사항과 정보수집하기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자유여행을 갈 때는 길면 유럽여행이나 세계여행의 경우 1년전부터 준비하고, 짧아도 최소 2주전에는 비행기 예약을 끝내놓고 여행지에 가서 뭘 해야할까, 어디에 묵어야할까 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한다. 그러나 우리네 인생이란 어떻게 될지 모르는 법.. 프리랜서나 학생, 또는 직장인의 경우도 갑자기 휴가가 주어질 때도 있다. "늘 바빴는데 갑자기 프로젝트가 캔슬되서 10일 휴가가 주어졌다! 그래서 여행을 가고 싶은데... 휴가 이틀전이야! 아 포기할까.. " 하지말고 오늘 수우판다가 쓰는 갑자기 가는 자유여행준비법을 보시고 차근차근 준비해 가셨으면 좋겠다. 1. 우선 목적지 후보를 세워라 갑자기 가는 여행은 선택지를 하나로 좁히면 (대부분 비행기.. 더보기
3. 헬로우트래블(헬로우 유럽) 루브르 박물관 + 시내투어 3. 헬로우트래블(헬로우 유럽) 루브르 박물관 + 시내투어 이 날은 헬로우유럽(現 헬로우트래블) 에서 지식투어를 하는 날. 우리는 날짜가 충분치 않았기 때문에 루브르 박물관 + 시내투어를 하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굉장히 잘한 일이었다. 보통 사람들은 루브르 박물관 하루 투어를 많이 받는데(워낙 작품이 많다보니..하루 꼬박 봐도 다 못보는 경우가 많다.) 나는 왠지 반나절이면 충분 할것같아 반나절투어를 선택했다. 나는 아직 시차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루브르를 하루종일 봤으면 죽었을 지도 모른다... ㅋㅋ 파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파리의 거리를 거닐다보면 늘 와 대단하다.. 싶다. 비록 쓰레기나 오물때문에 더러운 곳은 있어도, 건물이며 거리며 마치 영화 세트장에 있는 것처럼 아름답다. 나는 때로는 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