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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우와 여행하기

크리스마스가 온 일본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일본 스타벅스 in 크리스마스 제가 사는 홋카이도 오비히로에도 스타벅스가 생겼습니다. 홋카이도에서 가장 동쪽에 있는 스타벅스라고 선전하는데... 홋카이도는 워낙 시골이어서 삿포로와 아사히카와를 제외하면 스타벅스가 있는 동네가 몇 없습니다. 있어도 시에 하나정도 있을 정도.ㅠ_ㅠ 이미 눈이 많이 온 홋카이도의 스타벅스에도 크리스마스가 왔습니다. 이날은 날이 따스해서 눈이 많이 녹아 흔적만 남아있네요. 크리스마스 한정 메뉴. 한국과는 다른 메뉴입니다. 진저 브래드 라떼, 진저브래드 프라프치노. 그리고 스노우 피칸 라떼와 스노우 피칸 프라프치노입니다. 제가 시킨 스노우 피칸 프라프치노. 원래 샷이 들어가지 않는 메뉴이기때문에 샷을 추가(50엔 추가) 해서 마셨습니다. 단거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샷을 2샷 추.. 더보기
홋카이도 오비히로 시골 빵집 "쿠루미노 램프"(호두의 램프) 오비히로의 시골빵집, 쿠루미노램프 홋카이도하면 어떤 것이 생각나실지? 가장 많이 말하실 것은 눈? 그리고 맥주 그리고 좀더 홋카이도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은 온천, 아이스크림, 우유등등... 유제품이 유명한것도 아실듯. 그러나 실제로 홋카이도는 단순 몇가지가 유명한 정도가 아닌, 많은 종류의 식재료들이 나는 곳이다. 홋카이도의 생산량을 제외하면 일본의 식량자급율이 엄청나게 떨어질 정도로, 쌀, 우유, 채소등등이 나는 일본의 주요 식량 공급원이 홋카이도다. 그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밀가루. 끝도없이 넓은 대지에서(홋카이도의 면적은 대한민국의 70%정도이다.) 밀가루를 재배한다. 홋카이도는 우유, 밀가루가 많이 나는 지역이기때문에 이러한 영향을 받아서 빵과 케익등 과자종류가 맛있다.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집.. 더보기
홋카이도 삿포로역 아침식사 주먹밥 맛집 아링코 삿포로 주먹밥 맛집 아링코 나는 호텔스테이를 제외하고는 여행에 가서 호텔 조식을 잘 신청하지 않는 편이다. 한끼라도 더 맛있는 걸 먹어야돼! 하는 나의 강렬한 의지때문에. 나같은 분들이 사실 좀 있으실 텐데 그런분들을 위해서 삿포로에서 드실수 있는 아침식사 맛집을 몇군데 소개해드리고 싶다.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집은 주먹밥집 아링코. 삿포로 시내에 몇군데의 지점을 운영하는 주먹밥집으로 삿포로 역 지점의 경우 아침 7시반부터 운영한다. 삿포로역 말고 관광객인 분들이 가기 쉬운 위치는 폴타운(삿포로역과 오오도리 역 사이의 지하공간내 쇼핑센터)가 있다. 오오도리나 스즈키노쪽에 묵으시는 분들은 폴타운 점을, 삿포로 역 주변이나 역에서 어딘가로 향하시는 분들은 삿포로역 점을 이용하시면 될것같다. 자세한 위치정보.. 더보기
방콕 아시아티크 맛집? 망고탱고(mango tango) 망고탱고(mango tango) 이번 9박 9일 방콕여행은 나에게는 네번째 방콕 여행이고, 남편에게는 두번째 방콕여행이었다. 지난 여행도 7일간 방콕에만 있을 정도로 오래 있었기 때문에, 이번 여행은 지난 여행에서 좋았던 레스토랑을 다시 가는등 새로운 곳을 많이 시도하지않았다. 새로운 곳을 가게 되도, 우리 호텔 주변의 음식점이나, 목적지 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곳을 갔다. 그래서 블로그에서 유명한 집들은 거의 가지 않았다. 나도 블로그를 하는 지라 블로그에 오른 집이라고 반드시 맛이 있다거나, 거꾸로 블로그에 자주 올라오는 집이라고 해서 반드시 맛이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오늘 소개하는 이 집은 블로그에 자주 올라오는 집인데 맛이 없었다 ㅋㅋㅋㅋ 그리고 불친절했다...그리고 비쌌다. 그랬던 집, 망고 디.. 더보기
방콕 사판탁신 호텔추천 센터포인트 호텔 실롬 주변환경 CENTRE POINT HOTEL SILOM 내가 가본 방콕 6개 호텔중에 가장 좋았던 호텔 센터포인트 호텔 실롬.(참고로 호텔과 저는 아무 관계도 아니며 이 블로그의 모든 장소는 제 사비로 다녀온 곳입니다. )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65000원쯤으로 예약했는데, 사실 위치때문에 예약한 거였는데 룸컨디션도 만족스러웠다. 룸컨디션에 관한 포스팅 보기 -> CLICK 막상 이 호텔을 예약하게 된 가장 주된 요인인 주변환경도 만족스러웠다. 호텔시설 식당과 수영장이 모여있는 층의 로비. 디비디나 책도 많이 있었다. 영어권에서 온 분들은 정말 좋을듯.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은 이렇게 어디 여행가면 책가져갈 필요없이 현지 도서관에서 조달할수 있어서 부럽다.ㅠ DVD 종류도 상당히 많았다. 이번여행은 바빠서 제대로 .. 더보기
방콕 사판탁신 호텔추천 센터 포인트 호텔 실롬 룸컨디션 centre point hotel silom 나는 방콕 여행을 세번 다녀왔는데, 세번의 여행동안 방콕의 호텔 6곳에서 묵었다. 5성호텔부터 게스트하우스 정도의 시설에도 묵었었는데, 시설, 위치, 가격등등 모든 것을 따져서 가장 만족했던 호텔이 센터포인트 호텔 실롬이었다. 들어가는 순간 너무 신나서 방방 뛰었고, 묵으면서도 참 편했다. 어린이용 시설이 적은 것을 제외하면 어떠한 분들도 만족시킬 호텔이라고 본다. 부모님이랑 가도 꼭 다시 가고 싶은 호텔이다. 주변에서 많이 놀았던 지라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오늘은 룸컨디션부터 소개시켜드리고자 한다. 룸컨디션 우리가 예약한 방은 기본룸. 이 호텔의 특징은 모든 룸에 키친과 세탁기가 딸려있다는 점이었다. 우리는 이번 여행이 9박 9일의 여행이라 세탁을 했어야했.. 더보기
홋카이도에 눈이 왔습니다.(11월 홋카이도 날씨, 복장) 11월 초, 홋카이도는 눈이 옵니다. 지역에 따라서 빠른 곳은 10월 중순에 이미 눈이 왔지만 제가 사는 오비히로에는 이번주 드디어 대설이 왔습니다. 눈발이 흩날리던 때는 몇번 있었는데, 이렇게 왕창 내리는 것은 이번 겨울 처음입니다. 보통 이정도로 많이 오는 것은 11월 중순이 많은 오비히로인지라, 조금 빠른편입니다. 이번해는 겨울이 유독 빨리 온 느낌입니다. 사진만 보면 왠 시골의 숲속에서 찍은 사진이냐 하실 수 있겠는데, 사실은 제가 있는 대학교의 풍경입니다. 눈이 많이 와서 여기가 대학인지, 숲인지 분간도 안되는 지경.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지만 11월의 눈은 여러모로 골치가 아픕니다. 홋카이도는 겨울에 눈이 워낙 많이 오기때문에 겨울 타이어로 반드시 바꿔줘야합니다. 사계절용 타이어를 주로 쓰는 서.. 더보기
방콕 아트앤컬쳐센터 ( bacc ) 시암, 마분콩에 가까운 미술관 방콕 아트앤컬쳐센터 ( bacc ) bacc는 방콕 시암지역쪽에 있는 예술 디자인 음악등을 모아논 예술복합 문화시설이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10시부터 밤 9시까지 한다. 많은 관광객들이 가는 시암지역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데, mbk(마분콩)이나 bts 내셔널 스타디움역과는 직접 연결되어있어 가기 굉장히 편한편이다. "문화 복합시설" 이란 이름이 잘 안와닿으실텐데, 나 역시 가보기 전에 그랬다. 이렇게 설명해드리면 쉽겠다. 작은 전시관(미술, 사진등을 전시하는 곳)들이 몇개 있고, 그 외에는 디자인 제품을 판다던지 카페를 운영한다던지, 디자인 관련 서점등이 들어가 있었다. 말하자면 작은 가게들과 전시관들이 모여있는 건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작은 카페나 식당들도 많이 들어가 있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카.. 더보기
비행기 항공편 이해하기> 코드쉐어란 무엇인가? (공동운항편) 코드쉐어/공동운항편 비행기를 예약하려고 보면 가끔 대한항공을 예약하려고 했는데, 시간표에 " 이 비행기는 에어프랑스 항공기로 운항합니다 " 라고 적혀져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비행기를 "코드쉐어" 혹은 "공동운항편"이라고 하는데, 잘 모르면 알쏭달쏭 헷갈립니다. 오늘 수우판다는 쾌적한 해외여행을 하시는 것을 도와드리기 위해 예시를 들어 이 코드쉐어에 대해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코드쉐어란?코드쉐어편이란, 한국어로는 공동운항편 이라고도 합니다. 그 말 그대로 여러 개(2개, 때로는 그 이상)의 항공사가 공동으로 운항하는 비행기를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한 항공사가 운항을 책임지고, 나머지 항공사들은 판매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글 내내 이 비행기를 .. 더보기
자전거를 타고 떠나는 가을 홋카이도 단풍여행(오비히로) 자전거타고 단풍여행 이번에 자전거를 타고 훌쩍 떠나는 단풍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버스를 타고 가서 자전거를 빌린 뒤 여행을 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자전거로 다니는 길은 잘 포장된 시골길인데다가 주변 풍경이 참 좋아서 추천드리고싶은 코스였습니다. 저는 오비히로 약간 외곽에서 떠나서 저와 일정은 다르지만, 오비히로역에서 출발하시는 분들을 중심으로 정보를 적겠습니다. 시골마을의 흔한 버스정류장. 한시간에 1대, 잘못 시간대를 고르면 한시간반정도에 한대가 오므로 반드시 버스시간은 확인하셔야 합니다. 버스타는 방법 저는 이번에 오비히로 외곽에서 출발했기때문에 다른 버스정류장에서 승차했지만, 오비히로역에서 출발하시는 분들은 역 바로 앞에있는 "오비히로 버스정류장"에서 승차하.. 더보기
무라카미 하루키가 말하는 우리안의 그림자. (안데르센상 수상 스피치) 무라카미 하루키의 안데르센상 수상 스피치 사진출처 : 로이터 무라카미 하루키가 10월 30일 안데르센 문학상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작가들이 수상한 상으로, 가장 우리에게 친숙한 사람으로는 해리포터의 조앤 롤링이 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누군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분들이 잘 아시겠지만, 우리에게는 "순수의 시대(노르웨이의 숲)"등으로 잘 알려진 일본 작가입니다. 그 안데르센 문학상에 대한 기사를 읽다가 무라카미 하루키씨의 스피치를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씨의 지금까지의 많은 스피치들은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에 가서 이스라엘의 가자공격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낸다던지, 아베 정부의 원전문제나 역사인식문제, 그리고 전쟁문제에.. 더보기
홋카이도 오비히로 아이스크림 맛집 토카치야 프로마쥬 나카사츠나이 토카치야 프로마쥬 오비히로 맛집이라고 썼지만 사실은 오비히로에서 30분정도 떨어진 나카사츠나이에 있는 아이스크림 맛집이다. 이런 곳에 사람들이 아이스크림먹으러 올까? 라는 장소에 있다. 홋카이도에서 맛집이라는 곳을 찾아갈때 " 정말 이런 곳에 있나..? " 할정도로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을 달려서 찾아가는 곳이 많은데, 이 가게는 그렇게 따지면 비교적 길가에 있는편이지만 그래도 역시나 아무것도 없는 곳에 있다. 가게에서 나와 바로 뒷편으로 가면 이렇게 밭이 펼쳐지는 곳이다. ( 사진을 찍을 당시 10월중순이라 이미 농작물들은 다 수확되어 허허벌판으로 보이지만 밭이다.) 이 가게를 세울때 오비히로에서 30분이내로 떨어진 곳, 그러나 한가하고 우유가 맛있고 물이 맛있는 곳에 세우고 싶어서 이 곳.. 더보기
암파와 수상시장 맛집 다와리 카페(Dhawaree Cafe) & 반딧불 투어 암파와 수상시장 암파와 수상시장은 집에서 시원한 차림으로 사진만 보면 강가라 그런지 " 음~ 생각보다 안더워 보이는데? " 하기 마련이지만 (나역시 그랬지만) 가보면 상당히 덥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오후에 도착하기 때문에 짜뚜짝처럼 한낮에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니 짜뚜짝에 비견될 바는 아니지만, 암파와도 에어컨 나오는 곳이 전혀 없기때문에 정말 덥습니다. 방콕 시내 관광지 대부분 어딜가도 에어컨이 나오는 것에 비해 암파와는 전기 사정이 열악한지 에어컨 나오는 가게가 거의 없습니다. 때문에 오늘 소개드릴 가게는 그 암파와 시장에서 거의 유일하게 에어컨을 보유한 레스토랑입니다.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특별히 엄청나게 맛있는 집도 아니라, 맛집이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시원해서 그냥 행복해지는 집. 카페 다와리... 더보기
홋카이도 오비히로 맛집 롯카테이 본점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과자집 롯카테이 요즘 롯카테이 관련을 많이 올리는데.. 롯카테이는 과자점으로 저랑은 아무 상관도 없고 ( 상관좀 있었음 좋겠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과자점이자 오비히로를 대표하는 과자점이기때문에, 롯카테이(그리고 류게츠)를 빼놓고 오비히로 여행을 말하기가 힘듭니다. 그만큼 두 과자점은 오비히로에 매장도 많이 가지고 있고 레스토랑이나 관광지도 여러개 운영중입니다. 오비히로 시내에 있기때문에 역에서 충분히 걸어가실수 있는 거리. 롯카테는 본점이라고 불리우는 곳이 두곳이 있는데 삿포로와 오비히로 두군데에 있습니다. 실질적인 중심은 오비히로쪽. 대부분의 공장이 오비히로근처에 있습니다. 2층건물인데 다른 롯카테이 관련 건물과 같이 디자인은 모던하게, 그리고 전반적으로 회화 그림이 많이 걸.. 더보기
방콕 암파와시장 투어. 주말 수상시장 둘러보기. 암파와 수상시장 암파와 시장. 주말(금,토,일)에만 열리는 수상시장이다. 보통 투어에서 반딧불투어와 같이 가게되는데, 남편이 반딧불을 보고 싶어해서 가게된 암파와 시장. 사실 가기전엔 걱정이 많았다. 무엇보다 걱정이 많았던 것은 워낙 지카때문에 말이 많았던 시기라... 물가라서 모기가 많을 것 같아서 고민을 많이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내가 갔던 때는 모기가 전혀 없었다. 암파와 시장에서도 반딧불 투어에서도 모기에 물리기는 커녕 단 한마리도 보질 못했다. 오히려 아무 생각없었던 방콕 시암 쇼핑몰에서 엄청 물렸다.ㅠ_ㅠ 모기가 없다고 할순 없겠지만 방콕 시내보다 많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나는 투어를 이용해서 갔다. 투어에 대한 감상 -> 도착하면 이런 풍경을 처음 만나게된다. 사진 보고는 물이 더럽.. 더보기
방콕 위험한 기찻길 매끌렁시장 투어! 매끌렁시장 방콕에서 2시간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매끌렁시장. 기차가 지나가는 시장으로 유명한 곳인데 우리나라에서 다큐멘터리 등에서 자주 나와서 유명한곳이라고. 그런데 나는 방콕 4번째인데 지금까지 몰랐다^^;; 남편이 반딧불 시장 가고싶다고 그래서 찾아보다가 사진을 봤는데 가고싶어져서 암파와 시장 투어중에서 매끌렁 시장이 들은 투어를 골랐다. 내가 갔던 투어 감상은 이 포스팅에 -> 나처럼 아무 정보 없으신 분들을 위해 이 시장이 어떤 것인지 한장의 사진으로 보여드리면 이렇게 양쪽에 집이 있는 곳에 기차가 지나간다.^^; 단순히 집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양쪽에 시장이 이렇게 서있는데 하루에 몇번인가 방콕에서 기차가 왔다가 다시 돌아간다. 기차가 오는 시간쯤이 되면 상인들이 이렇게 천막을 접는다. 아래 늘어.. 더보기
홋카이도 나카사츠나이, 롯카노모리(육화의 숲) 아무것도 없기에 아름다운, 롯카노모리 서울에 살다보면 많은 것들이 갖추어져 있어서 편리하기도 하지만, 너무 많은 것들이 있기에 마음이 복잡해지는 일도 많아요. 오늘 소개해드릴 홋카이도 나카사츠나이(오비히로에서 차로 30분정도 떨어진 곳) 에 있는 롯카노모리는 아무것도 없기에 마음을 위로해주는, 평안하게 해주는 그런 곳 입니다. 롯카노모리 라는 안내판을 따라 들어가면 이렇게 갑자기 숲길이 나옵니다. 저기 보이는 저곳이 입장권을 사는 곳입니다. 입장료 : 800엔(대인) 500엔(소인) 다른 글에 다시 올리겠지만 오비히로 역 왕복 버스티켓+입장료 = 1600엔에도 판매중.그리고 혹시 나카사츠나이 롯카테이 미술촌에 가실분들은 그곳입장권과 같이 사시면 또한 할인됩니다. 안에 들어오면 숲길이 잘 되어있습니다. 길..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나카사츠나이 롯카테이 레스토랑, 하마나시 롯카노모리 はまなし(하마나시) 홋카이도 여행 자주 오시는 분이라면 익숙할 과자 브랜드 롯카테이(六花亭)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기업입니다. 홋카이도 외부에서 온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홋카이도 사람들이 매우 애정하는 브랜드입니다. 과자브랜드라고 해서 슈퍼에서 파는 것은 아니고, 홋카이도 전 지역에 지점을 내서 판매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비히로가 있는 토카치는 롯테의 본사와 공장이 있는 그야말로 롯카테이의 고향이죠. 오비히로에서 차로 30분 떨어진 곳에 있는 나카사츠나이에는 롯카테가 운영하는 공장과 공원과 미술관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홋카테이가 운영하는 공원, 롯카노모리(육화의 숲)에 있는 레스토랑, 하마나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롯카테가 운영하는 또 하나의 미술관마을, 미술촌의 포스팅에서도 소개했듯(관련글 바.. 더보기
방콕 매끌렁시장-암파와 수상시장-반딧불투어 후기 방콕 매끌렁시장-암파와 수상시장-반딧불투어 후기 원래 현지투어든 뭐든 잘 안하는 주의인데 이번에 방콕을 9일이나 다녀오면서 방콕만 있기도 뭐하고.. 해서 알아본 곳이 매끌렁-암파와시장과 아유타야였습니다. 둘다 당일치기로 투어로 많이가는 곳인데, 둘다 투어로 가지는 말고 하나만 가보자 해서 선택한 투어가 매끌렁-암파와 시장이었습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매끌렁-암파와 시장에 대한 정보나 감상을 다루는 글이 아니고 오로지 투어에 대한 정보와 감상을 다루는 글입니다. 각 시장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한인여행사에서 예약저의 경우 한인여행사에서 한국에서 예약했습니다. 한인 방콕여행사는 수가 생각보다 많은데 암파와 수상시장 투어를 기준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예약할 당시의 상황으로 지금은 변경.. 더보기
홋카이도 오비히로 양식맛집 쇼쿠닌카타기(오므라이스등) 오비히로 양식집 쇼쿠난 카타기 일본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일본에 처음 오셨을때 일본사람들이 생각보다 양식을 많이 먹는다는 것에 많이 놀라시더라구요. 일본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보다 양식을 훨씬 자주 접하고 우리는 집에서 잘 안해먹는 파스타, 오므라이스, 카레, 스튜 등등도 집에서 자주 해먹습니다. 이제는 일드등에 의해 오므라이스나 돈까스 처럼 일본화된 양식이 많다는 점을 아시는 분도 많지만요. 제가 사는 오비히로에도 괜찮은 양식집이 여럿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 하나 쇼쿠닌가타기 라는 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국어로 읽으면 직인기질. 일본어로 읽으면 (일반적으로는) 쇼쿠닌키시츠 가 됩니다. 실제로 제 일본인 친구들 대부분이 키시츠라고 읽는데 이 집은 특이하게 카타기 라고 읽는 다네요. 일본은 한자.. 더보기
홋카이도 오비히로 부타동 맛집 잇삥(일품,いっぴん) 오비히로의 명물 부타동 전문점 잇삥 홋카이도 오비히로는 먹는걸로 유명한 도시인데, 그 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바로 부타동입니다. 부타동이라 하면, 구운 돼지고기를 달콤짭짤한 소스에 묻혀 구워 밥위에 올려먹는 요리를 뜻합니다. 부타동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트에서 자세히 설명해 놓았으니 참고하시길. 부타동은 무엇일까? http://hokkaido.tistory.com/124 가게정보 : いっぴん영업시간 : 11:00~ 21:00위치 : (지도 보러가기) 오비히로에 유명한 부타동집을 꼽으라면 부타동 원조격인 판초, 가장 인기가 많은 톤타, 역안에 있는 부타하게, 그리고 이집 잇핑 네곳이 많이 꼽힙니다. 그러나 역에서 가까워서 걸어갈 수 있는 다른 세집과 달리 이집은 역에서 멀기때문에 걸어서는 가기 힘든 단점이 있.. 더보기
홋카이도 오비히로 오므라이스 맛집, 오무토로 살살 녹는 오므라이스. 오비히로 오므토로 안녕하세요. 수우판다입니다. 요즘 포스팅이 뜸했는데, 제가 지금 홋카이도에 와있습니다. 앞으로 4개월간 홋카이도에서 지내게 되는데 다른 여행 정보도 올리면서 홋카이도 이야기도 올려볼게요. 오늘 소개할 집은 홋카이도의 도시 오비히로에서 오므라이스로는 가장 유명한 집입니다. 오므라이스를 잘 안먹는 한국과 달리 일본인들은 오므라이스를 굉장히 좋아해서 가게들이 많은데.. 이집은 오비히로에서는 물론이고 제가 방문했던 그 어떤 일본의 오므라이스 집보다 맛있는 집이라 오므라이스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력추천 해드리고 싶은 집입니다. 가게 모양도, 가게 안도 평범합니다. 2층에는 일반인 집이고, 1층만 영업중입니다. 사실 이집은 정확히 말하자면 오비히로에 있는 집이 아니라, 마.. 더보기
방콕 카오산로드 3대국수 비교 ( 찌라어묵국수, 갈비국수, 쿤댕국수 ) 방콕 카오산로드 3대국수 "카오산로드 맛집" 으로 검색을 해서 인터넷 블로그를 보다보면 카오산로드 3대국수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온다. 우리는 두번에 방콕여행을 거쳐 세집에 다 다녀왔다. 오늘은 그 세집을 모아서 설명해드리려고 한다. 사실 지금까지 자세하게 올렸기때문에 따로 소개해드릴 필요는 없었지만 소개를 해드리기전에 말씀드려야 할것이 있다. 이걸 말씀드릴려고 블로그 글을 올린다. 블로그에 속아서 갔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잘 읽어보시고 가시길. 1. 이 카오산로드 3대국수들(갈비국수,쿤댕국수,어묵찌라국수)은 다 카오산로드에 있지 않다. 카오산로드에서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있다.2. 누군가가 정한(미슐랭이나 뭐 카오산로드 단체나 ㅋㅋ) 3대식당이 아닌 그냥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현지식당정도로 보시면 된.. 더보기
방콕 카오산로드 3대국수 찌라옌타포 어묵국수 방콕 카오산로드 찌라옌타포 국수 "카오산로드 맛집" 으로 검색을 해서 인터넷 블로그를 보다보면 카오산로드 3대국수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온다. 우리는 두번에 방콕여행을 거쳐 세집에 다 다녀왔다. 오늘은 그중 한 집 찌라옌타포 어묵국수를 소개해드릴려고 한다. 위치 구글 지도를 보고 갔는데.. 너무 당황한게 가게가 길 한가운데에 있어서 당황했는데. 위치는 탕화셍 백화점 반대쪽에 있다.탕화생쪽이 아니라 반대쪽이라는 것. 위의 빨간색 화살표 한 가게이다. 영업시간 오전 8시~ 4시반 ( 수요일 쉬는날 ) 그냥 국수를 파는 집이다^^ 가끔 한국분들도 오시지만 이 근처 시장에서 오신 태국분들이 많았다. 내가 갔을때는 3대국수집이라고 하는 곳중에서는 이곳이 가장 현지분들이 많았다. 그래도 들어가니 우리에게 " 코리안?.. 더보기
9박9일 방콕 지상철 bts타고 짜뚜짝시장 가기 대중교통으로 짜뚜짝 시장가기 짜뚜짝시장은 방콕의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있다. 택시가 워낙 저렴한 방콕인지라 택시를 타고 가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시내에서 나가는데 택시를 타시는 경우에는 시간낭비 돈낭비 하게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에는 대중교통 bts 를 타고 가보았다. 지금까지 짜뚜짝가면서 택시/우버/bts 이렇게 타보았는데 무거운 걸 많이 사지 않고 자신이 있는 곳이 mrt나 bts에서 가깝다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짐이 많다면 우버.. 그리고 고속도로를 이용해달라고 하는게 시간낭비 안하는 길 같다. 대중교통으로 짜뚜짝에 갈려면 bts(지상철)의 mo chit 역으로 가던지, mrt chatuchak park 로 가면된다. 두 역은 거의 붙어있기때문에 자신이 있는 곳에서 mrt가 편한지 bts가 편한지.. 더보기
위치좋은 방콕 호텔추천 evergreen place(에버그린 플레이스) evergreen place(에버그린 플레이스) 지금까지 방콕 여행중 6개의 호텔을 묵어봤는데, 다들 장단점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는 엄청 추천해드리고 싶은 호텔도 있고, 별로인 호텔도 있는데 이 호텔은 엄청까지는 아니더라도 추천해드리고 싶은 호텔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 호텔의 장점1. 위치 역(랏차테위역,rachathewi station)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도보로 5분도 안걸려요. 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그렇지 계단만 괜찮으시면 짐들고 오셔도 충분히 오실 거리입니다. 랏차테위역은 시암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 짜뚜짝 시장이 있는 모칫역, 그리고 공항철도가 도착하는 phaya thai station 과 환승없이 가실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mbk(마분콩센터)는 걸어갈 만한 .. 더보기
인천->방콕 대한한공 ke657 엄청 흔들린 탑승기 인천->방콕 대한한공 ke657 탑승기 이번 9월 다녀온 따끈따끈한 방콕 여행기입니다. 이전 올리고 있던 호주 여행기와 큐슈여행기와 같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로 보면 호주->발리->큐슈->방콕인데, 다녀오고 나서 생생한 느낌을 전하고 싶어서.^^ 이번 여행은 왕복 대한항공을 타고 갔습니다. 지금까지 저가항공사(티웨이,제주항공)만 타고 방콕을 갔는데, 이번에는 편하게 갈려고 많이 비싸지만 대한항공으로 예약. 결과적으로는.. 잘한건진 모르겠네요. 제가 타고간 스케쥴은 인천->방콕 아침비행기, 방콕->인천 밤비행기였습니다. 토요일날 아침에 출발해서 월요일날 아침에 돌아오는 하드스케쥴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이 스케쥴은 비추드립니다.. 9시 비행기라고 해도 최소 5시반에는 일어나야하니 피곤하고, 돌아올때는 아.. 더보기
큐슈 모지코 명물, 챵라.2대째 키요미 식당. 모지코 명물, 챵라를 먹으러. 모지코는 큐슈에서도 북쪽에 있는 도시다. 후쿠오카보다도 북쪽에 있는 어쩌다가 모지코까지 가게된 나는 모지코가 유명한 것이 뭐가 있나 찾아보았더니 모지코 야키카레(구운카레)와 모지코 챵라가 유명하다고 해서 대표식당을 찾아가봤다. "챵라"란?우선 한국인들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흔하지 않은 음식, 챵라~ 어떠한 음식이냐면 일본풍라멘국물에(우동국물같은 st) 짬뽕면을 넣은 음식을 말한다고 한다. (짬뽕면은 우리나라 짬뽕면과는 조금 다른, 우동보다는 얇고 라멘보다는 두꺼운 면) 그래서 짬뽕(챵퐁)의 챵과 라멘의 라가 붙어서 챵라라고 한다. ああh 그 챵라를 파는 가게 이대째 키요미식당. 二代目清美食堂모지코는 엄청 작은 도시라 왠만한 곳은 다 걸어다닐수 있다. 그렇게 걸어간 이대째키요미.. 더보기
고쿠라 호텔, 썬스카이호텔. (키타큐슈 공항) 썬스카이호텔. 혼자서 가게된 키타큐슈. 딱히 뭘 하러 간게 아니라 새로운 곳을 살려고 간지라 아무 정보없이 고쿠라까지 가게되었다. 호텔도 아무생각없이 가격이 저렴해서 잡게된 썬스카이 호텔. 이 호텔은 장점과 단점이 뚜렷하다. 그래서 내 포스팅 읽고 예약해서 가실분들은 잘 읽어보시고 마음을 정하고 가시길... 방내부 방이 한번에 안찍힐 정도로 아담하다. 작아도 안락했다. 티비가 작은것빼고는 불편한게 없었다. 침구류도 상태가 좋았다. 이게 더블방. 정말 들어가는 복도와 침대만 있을정도. 방이 큰걸 싫어하는 나로써는 방사이즈는 좋았다. 화장실도 깨끗했고, 작은 욕조도 있었다. 방에 대해서 불만 가질거는 티비사이즈밖에 없었는데, 그 외에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와이파이가 방에 없다. 무료든 유료든간에 아예.. 더보기
유후인 대표 디저트 롤케익, b-speak(비스피크) 큐슈 유후인 롤케익집, bspeak 이번 일본인 친구들과 함께한 큐슈여행은 전반적으로 일본인 친구들의 추천대로 갔다왔다. 주변에 큐슈출신인 친구들등에게 정보를 물어서 다녀왔는데... 오늘 소개할 집 b-speak는 롤케익집으로 추천받아서 간 집은 아니고, 지금 유후인 관련 잡지기사에 반드시 실린다고 하는 완전 인기있는 가게였다. 그래서 예약없이는 바로 사기가 힘들다고.. 우리도 전날 전화 예약을 하고 다음날 찾아왔다. p롤. 이집의 주력상품인데 아주 부드러운 롤케익이다. 한참전부터 일본에서는 롤케익의 바람이 불고있는데 그것이 한국으로 들어와서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아졌다. 이집도 한국분들이 가시면 아주 맛있게 잘 드실 곳. 아니나 다를까 아직 대낮인데도 다 팔려있다. 한국 사람들도 많이 가는지, 아니면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