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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여행

방콕 아트앤컬쳐센터 ( bacc ) 시암, 마분콩에 가까운 미술관 방콕 아트앤컬쳐센터 ( bacc ) bacc는 방콕 시암지역쪽에 있는 예술 디자인 음악등을 모아논 예술복합 문화시설이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10시부터 밤 9시까지 한다. 많은 관광객들이 가는 시암지역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데, mbk(마분콩)이나 bts 내셔널 스타디움역과는 직접 연결되어있어 가기 굉장히 편한편이다. "문화 복합시설" 이란 이름이 잘 안와닿으실텐데, 나 역시 가보기 전에 그랬다. 이렇게 설명해드리면 쉽겠다. 작은 전시관(미술, 사진등을 전시하는 곳)들이 몇개 있고, 그 외에는 디자인 제품을 판다던지 카페를 운영한다던지, 디자인 관련 서점등이 들어가 있었다. 말하자면 작은 가게들과 전시관들이 모여있는 건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작은 카페나 식당들도 많이 들어가 있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카.. 더보기
암파와 수상시장 맛집 다와리 카페(Dhawaree Cafe) & 반딧불 투어 암파와 수상시장 암파와 수상시장은 집에서 시원한 차림으로 사진만 보면 강가라 그런지 " 음~ 생각보다 안더워 보이는데? " 하기 마련이지만 (나역시 그랬지만) 가보면 상당히 덥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오후에 도착하기 때문에 짜뚜짝처럼 한낮에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니 짜뚜짝에 비견될 바는 아니지만, 암파와도 에어컨 나오는 곳이 전혀 없기때문에 정말 덥습니다. 방콕 시내 관광지 대부분 어딜가도 에어컨이 나오는 것에 비해 암파와는 전기 사정이 열악한지 에어컨 나오는 가게가 거의 없습니다. 때문에 오늘 소개드릴 가게는 그 암파와 시장에서 거의 유일하게 에어컨을 보유한 레스토랑입니다.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특별히 엄청나게 맛있는 집도 아니라, 맛집이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시원해서 그냥 행복해지는 집. 카페 다와리... 더보기
방콕 암파와시장 투어. 주말 수상시장 둘러보기. 암파와 수상시장 암파와 시장. 주말(금,토,일)에만 열리는 수상시장이다. 보통 투어에서 반딧불투어와 같이 가게되는데, 남편이 반딧불을 보고 싶어해서 가게된 암파와 시장. 사실 가기전엔 걱정이 많았다. 무엇보다 걱정이 많았던 것은 워낙 지카때문에 말이 많았던 시기라... 물가라서 모기가 많을 것 같아서 고민을 많이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내가 갔던 때는 모기가 전혀 없었다. 암파와 시장에서도 반딧불 투어에서도 모기에 물리기는 커녕 단 한마리도 보질 못했다. 오히려 아무 생각없었던 방콕 시암 쇼핑몰에서 엄청 물렸다.ㅠ_ㅠ 모기가 없다고 할순 없겠지만 방콕 시내보다 많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나는 투어를 이용해서 갔다. 투어에 대한 감상 -> 도착하면 이런 풍경을 처음 만나게된다. 사진 보고는 물이 더럽.. 더보기
방콕 위험한 기찻길 매끌렁시장 투어! 매끌렁시장 방콕에서 2시간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매끌렁시장. 기차가 지나가는 시장으로 유명한 곳인데 우리나라에서 다큐멘터리 등에서 자주 나와서 유명한곳이라고. 그런데 나는 방콕 4번째인데 지금까지 몰랐다^^;; 남편이 반딧불 시장 가고싶다고 그래서 찾아보다가 사진을 봤는데 가고싶어져서 암파와 시장 투어중에서 매끌렁 시장이 들은 투어를 골랐다. 내가 갔던 투어 감상은 이 포스팅에 -> 나처럼 아무 정보 없으신 분들을 위해 이 시장이 어떤 것인지 한장의 사진으로 보여드리면 이렇게 양쪽에 집이 있는 곳에 기차가 지나간다.^^; 단순히 집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양쪽에 시장이 이렇게 서있는데 하루에 몇번인가 방콕에서 기차가 왔다가 다시 돌아간다. 기차가 오는 시간쯤이 되면 상인들이 이렇게 천막을 접는다. 아래 늘어.. 더보기
방콕 매끌렁시장-암파와 수상시장-반딧불투어 후기 방콕 매끌렁시장-암파와 수상시장-반딧불투어 후기 원래 현지투어든 뭐든 잘 안하는 주의인데 이번에 방콕을 9일이나 다녀오면서 방콕만 있기도 뭐하고.. 해서 알아본 곳이 매끌렁-암파와시장과 아유타야였습니다. 둘다 당일치기로 투어로 많이가는 곳인데, 둘다 투어로 가지는 말고 하나만 가보자 해서 선택한 투어가 매끌렁-암파와 시장이었습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매끌렁-암파와 시장에 대한 정보나 감상을 다루는 글이 아니고 오로지 투어에 대한 정보와 감상을 다루는 글입니다. 각 시장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한인여행사에서 예약저의 경우 한인여행사에서 한국에서 예약했습니다. 한인 방콕여행사는 수가 생각보다 많은데 암파와 수상시장 투어를 기준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예약할 당시의 상황으로 지금은 변경.. 더보기
방콕 카오산로드 3대국수 비교 ( 찌라어묵국수, 갈비국수, 쿤댕국수 ) 방콕 카오산로드 3대국수 "카오산로드 맛집" 으로 검색을 해서 인터넷 블로그를 보다보면 카오산로드 3대국수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온다. 우리는 두번에 방콕여행을 거쳐 세집에 다 다녀왔다. 오늘은 그 세집을 모아서 설명해드리려고 한다. 사실 지금까지 자세하게 올렸기때문에 따로 소개해드릴 필요는 없었지만 소개를 해드리기전에 말씀드려야 할것이 있다. 이걸 말씀드릴려고 블로그 글을 올린다. 블로그에 속아서 갔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잘 읽어보시고 가시길. 1. 이 카오산로드 3대국수들(갈비국수,쿤댕국수,어묵찌라국수)은 다 카오산로드에 있지 않다. 카오산로드에서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있다.2. 누군가가 정한(미슐랭이나 뭐 카오산로드 단체나 ㅋㅋ) 3대식당이 아닌 그냥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현지식당정도로 보시면 된.. 더보기
방콕 카오산로드 3대국수 찌라옌타포 어묵국수 방콕 카오산로드 찌라옌타포 국수 "카오산로드 맛집" 으로 검색을 해서 인터넷 블로그를 보다보면 카오산로드 3대국수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온다. 우리는 두번에 방콕여행을 거쳐 세집에 다 다녀왔다. 오늘은 그중 한 집 찌라옌타포 어묵국수를 소개해드릴려고 한다. 위치 구글 지도를 보고 갔는데.. 너무 당황한게 가게가 길 한가운데에 있어서 당황했는데. 위치는 탕화셍 백화점 반대쪽에 있다.탕화생쪽이 아니라 반대쪽이라는 것. 위의 빨간색 화살표 한 가게이다. 영업시간 오전 8시~ 4시반 ( 수요일 쉬는날 ) 그냥 국수를 파는 집이다^^ 가끔 한국분들도 오시지만 이 근처 시장에서 오신 태국분들이 많았다. 내가 갔을때는 3대국수집이라고 하는 곳중에서는 이곳이 가장 현지분들이 많았다. 그래도 들어가니 우리에게 " 코리안?.. 더보기
9박9일 방콕 지상철 bts타고 짜뚜짝시장 가기 대중교통으로 짜뚜짝 시장가기 짜뚜짝시장은 방콕의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있다. 택시가 워낙 저렴한 방콕인지라 택시를 타고 가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시내에서 나가는데 택시를 타시는 경우에는 시간낭비 돈낭비 하게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에는 대중교통 bts 를 타고 가보았다. 지금까지 짜뚜짝가면서 택시/우버/bts 이렇게 타보았는데 무거운 걸 많이 사지 않고 자신이 있는 곳이 mrt나 bts에서 가깝다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짐이 많다면 우버.. 그리고 고속도로를 이용해달라고 하는게 시간낭비 안하는 길 같다. 대중교통으로 짜뚜짝에 갈려면 bts(지상철)의 mo chit 역으로 가던지, mrt chatuchak park 로 가면된다. 두 역은 거의 붙어있기때문에 자신이 있는 곳에서 mrt가 편한지 bts가 편한지.. 더보기
위치좋은 방콕 호텔추천 evergreen place(에버그린 플레이스) evergreen place(에버그린 플레이스) 지금까지 방콕 여행중 6개의 호텔을 묵어봤는데, 다들 장단점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는 엄청 추천해드리고 싶은 호텔도 있고, 별로인 호텔도 있는데 이 호텔은 엄청까지는 아니더라도 추천해드리고 싶은 호텔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 호텔의 장점1. 위치 역(랏차테위역,rachathewi station)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도보로 5분도 안걸려요. 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그렇지 계단만 괜찮으시면 짐들고 오셔도 충분히 오실 거리입니다. 랏차테위역은 시암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 짜뚜짝 시장이 있는 모칫역, 그리고 공항철도가 도착하는 phaya thai station 과 환승없이 가실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mbk(마분콩센터)는 걸어갈 만한 .. 더보기
인천->방콕 대한한공 ke657 엄청 흔들린 탑승기 인천->방콕 대한한공 ke657 탑승기 이번 9월 다녀온 따끈따끈한 방콕 여행기입니다. 이전 올리고 있던 호주 여행기와 큐슈여행기와 같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로 보면 호주->발리->큐슈->방콕인데, 다녀오고 나서 생생한 느낌을 전하고 싶어서.^^ 이번 여행은 왕복 대한항공을 타고 갔습니다. 지금까지 저가항공사(티웨이,제주항공)만 타고 방콕을 갔는데, 이번에는 편하게 갈려고 많이 비싸지만 대한항공으로 예약. 결과적으로는.. 잘한건진 모르겠네요. 제가 타고간 스케쥴은 인천->방콕 아침비행기, 방콕->인천 밤비행기였습니다. 토요일날 아침에 출발해서 월요일날 아침에 돌아오는 하드스케쥴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이 스케쥴은 비추드립니다.. 9시 비행기라고 해도 최소 5시반에는 일어나야하니 피곤하고, 돌아올때는 아.. 더보기
남편과 6박7일 방콕여행 일정 및 여행정보 요약 남편과 6박7일 커플 방콕여행 여행요약 남편과 떠난 방콕여행. 6박7일이었지만 이번 여행의 주제는 " 휴양 " 방콕이라는 대도시에서 우리는 수영장이 좋은 호텔을 찾아서 수영도 많이하고, 마사지도 많이 받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다. 관광지라고는 왕궁밖에 안가고, 쇼핑은 짜뚜짝과 아시아티크, 그리고 빅씨마트라는 슈퍼마켓에서만 즐기는 소박한 여행이었지만 너무 즐거웠던 여행을 소개하려 한다. 첫쨋날. 서울역-> 인천공항 공항철도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리무진 버스와 공항철도, 자차등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우리는 늘 공항철도를 이용한다. 리무진버스의 경우 보통 20분에 1대씩, 30분에 한대씩 오는데 때때로 만석이 되서 오는 경우가 있어서 비행기 시간이 간당간당 할때가 있기때문이다. 또 서울역에 3.. 더보기
남편과 방콕! 카오산로드 맛집 길거리 버거 PaulyBee's American Burger 트립어드바이저 카오산로드 맛집 PaulyBee's American Burger 카오산 로드의 길거리 맛집들에 푹 빠져서 또 뭐가 있을까 인터넷 서칭을 하다가 트립어드바이져에서 확인한 햄버거집. 카오산로드는 서양사람들이 많아서 이런 버거집이 있나본데 서양인들이 맛있다고 추천한 버거집이니 괜찮겠지~ 하며 시간에 맞춰 갔다. 5시에 시작한다했지만 5시부터 준비해서.. 실제로 먹을수 있었던건 6시즈음. 메뉴 비프버거 80 바트 치킨버거 60바트 포크버거 60바트 등. 치즈나 패티를 추가해서 넣을 수도 있다. 정확히 말하면 이 집은 카오산로드가 아닌 람부뜨리 로드에 있다. ( 바로 옆길 ) 카오산쪽에 자주갔지만 카오산보다는 람부뜨리가 나는 더 재밌었다. 주문을 하면 우리네 토스트 굽듯이 쓱쓱쓱 패티를 굽고 달걀을.. 더보기
남편과 방콕 호텔추천 praya palazzo 레스토랑, 조식과 디너 방콕 리버사이드 호텔, 프라야 팔라조 레스토랑 프라야 팔라조는 사실상 차로 이곳을 오는 방법이 없고 무조건 배로만 왔다갔다 해야한다. 그래서 우리는 저녁을 귀찮아서 이곳에서 먹기로했다. 그리고 후회하게 된다.. 이 레스토랑은 배타고 꼭 와야하기때문에 비숙박객은 거의 올수가 없고, 그래서 숙박객만 이용하게 되는데 숙박객자체가 적은 호텔이다 보니 우리가 갈때마다 사람이없었다. 심지어 조식때조차도 한팀 있을까말까였다. 그래서 조용해서 좋을수도 있는데.. 우선 직원이 한명밖에 없어서 ( 주방은 따로있는듯 ) 뭔가 직원 부르려면 힘들었고, 우리가 들어갔을땐 노래도 안나와서 레스토랑에 적막만.. 나 이렇게 조용한 레스토랑 첨와봐... 하면서 남편이랑 말을 주고받다가 결국 노래를 틀어달라고했다. 우선 좋았던 조식 차.. 더보기
방콕에서 망고스틴, 망고 사먹기 (가격, 슈퍼마켓, 시장등등) 망고스틴과 망고사기 망고/망고스틴 집착녀의 방콕유랑기 망고밥 나는 동남아를 망고/망고스틴 먹으러 간다. 망고는 한국에서는 비싼것 뿐아니라 아무래도 맛이 현지에서 먹는거랑은 다르고, 망고스틴은 요즘엔 좀 들어오기 시작했으나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예 없었고 지금도 비싸다ㅜ 그래서 동남아에 망고/망고스틴을 먹으러 가는데 오늘은 대략적인 가격과 어디서 샀는지를 잠깐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해마다 가격이 다르고 장소마다 가격이 다르니 이 사람은 이렇게 사먹었구나~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듯^^ 길거리에서 파는 망고 길거리에서 파는 망고 길에서 걸어다니다 보면 이렇게 망고를 걸어놓기도 하고 늘어놓고 망고를 판다. 망고밥으로 팔기도 하고 망고로 팔기도 하는데 내가 사먹었을 한번 팔때마다 30바트정도였다. 망고스티키라이스(.. 더보기
남편과 방콕여행 단상. (툭툭, 시장, 길거리 음식..등등) 남편과 함께 떠난 6박 7일 방콕여행 이것저것 단상 6박 7일동안 떠난 방콕여행은 우리 부부에게는 너무 완벽한 여행이었다. 길거리 음식을 사랑하고 마사지를 사랑하는 우리에게 방콕은 한줄기 빛과도 같은 장소였다. 나를 만난 이후로 영국,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발리, 일본등지를 끌려다닌 우리 남편이지만 그 많은 나라중에서 단연코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방콕이었다. 태국만 4번째 방문한 나도 방콕은 너무 좋아. 참고로 이번 여름휴가도 방콕이다.. ( 가기 전에 글 다 올리고 갈 수 있겠지;;? ) 코끼리상들 어서와, 방콕은 처음이지? 하고 우리를 반겨주던 코끼리 동상. 코끼리는 태국의 상징답게 여러가지 모양을 하고 이곳저곳에서 우리를 반겨주었다. 심지어 이런 불경스러운 자세를 하고 있는 코.. 더보기
남편과 방콕! 야시장 아시아티크(가는법, 셔틀보트) 야시장 아시아티크 아시아티크란? 깔끔하게 지어진 야시장. 17:00 ~ 24:00 운영합니다. 매일 운영하기때문에 짜뚜짝에 가실수 없는 분들이 가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짜뚜짝은 낮에만 하기때문에.. 더위에 약하신 분들도 가기 좋은 야시장. 가는 법.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이 포스팅에는 제가 이용한 무료 셔틀 보트를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bts 사판탁신 역에서 하차 후 2번출구로 나간뒤 sathorn pier로 갑니다. sathorn pier 위치. sathorn pier 에서는 아시아티크 말고도 차트리움 등의 다른 호텔로 가는 페리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위의 빨간색 표지를 타고 따라가면 됩니다. 작아보이나 상당히 많은 분들이 탈 수 있습니다. 줄이 상당히 길었지만 기다리는 사람 모두다 타고 .. 더보기
남편과 방콕, 소피텔소 선데이 브런치 부페, 레드오븐 불만족 스러운 소피텔 소 선데이 브런치 부페. 나는 이번 여행이 방콕 3번째인데, 2번째 여행을 소피텔 소에서 묵었다. 당시 조식을 너무 맛있게 먹고, 저녁 부페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 지라 이번에는 선데이 브런치에 가보았다. 소피텔 소는 프랑스계열 호텔(아코르계열)인지라 음식이 서양입맛에 맞춰진 것이 많다. 많은 베이커리 류, 치즈, 햄뿐만 아니라 디저트도 많다. 태국에 있으니 태국음식도 있지만, 향이 강하지 않고 외국 입맛에 맞춘 지라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들어가믄 보이는 창. 저 앞에 보이는 공원이 룸피니 공원이다. 그 너머로 방콕 시내를 볼 수 있다. 사실 레드오븐은 아주 큰 레스토랑은 아닌데 굉장히 모던하고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다. 밖에 테라스 공간도 있는데, 아시다시피 방콕은 일년.. 더보기
남편과 방콕, 짜뚜짝시장에서 길거리 간식먹기. 짜뚜짝시장에서 길거리음식 남편과 함께간 방콕여행에서 남편이 제일 좋아한 곳은 짜뚜짝시장이었다. 방콕 커뮤니티에서 가끔 " 남자분들이 가시면 지루할지도~ " 라는 댓글이 달린걸 보는데 우리 남편은 일반적인 남편은 아닌가보다..ㅎ.. 방콕다녀오고 나서도 "짜뚜짝 짜뚜짝" 계속 외쳐댔다. 덕분에 이번년 첫 해외여행(일본제외..)를 또 방콕으로 가게 되었다. 이번 9월 방콕으로 가려고 비행기를 예약하고 알아보면서 남편에게 어디 가고싶으냐 물으니 "짜뚜짝"이란다.. -_-;; 그다음으로 보고싶은건 트렌스젠더쇼라고..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특이한 우리남편. 나는 시장을 좋아하지만 짜뚜짝은 너무 힘들었다. 우선 방콕 간 다음날이라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고 너무 더웠다. 그런 나를 위로해주었던 건 짜뚜짝 시장 길거리 음.. 더보기
남편과 방콕! 주말시장 짜뚜짝마켓에서 쇼핑! 주말의 짜두짝마켓. 방콕에서 가장 크다는 짜뚜짝마켓. 어디서 어디까지가 시장인지 모를정도로 엄청나게 큽니다. 주말에만 여는데 애초에 시장 좋아하는 우리는 너무 좋았다. 우선 크기가 너무 커서 없는게 없다싸다 ( 방콕 기준으로도 물건들이 저렴함 )특이한 물건들이 있음(대부분 비슷한 물건들이지만 정말 특이한 가게도 많음) 시장을 좋아하는 남편은 ...방콕을 다녀오고 나서도 매일매일 " 아~ 방콕가고싶어 아~짜뚜짝~ " 하면서 울었다. 우리는 방콕을 다녀온 이후에 오사카, 큐슈, 발리등 꽤 여러나라를 다녀왔는데 어느 나라를 다녀오고 나서도 " 아~ 방콕~ " 하면서 남편이 맨날 방콕이야길... 그렇게 방콕이 좋았던 이유중 하나가 짜뚜짝이었다. 우리는 택시를 타고 짜뚜짝으로 갔다. 그런데 엄청 짜쭈짝이 엄청 크.. 더보기
남편과 방콕! 카오산 맛집, 길거리 로띠~ (태국에서 먹은 간식) 람부뜨리 로드 길거리 맛집, 로띠 이집은 그냥 길거리에서 호떡팔듯이 나와서 파는 그런 집이다. 이름도 없고 아주머니가 나와서 ( 때로 남자분이 하기도 했지만 ) 쓱쓱 로띠를 만들어주는 집. 로띠는 밀가루로 반죽해서 만든 인도 음식이라는데, 태국인들의 입맛에 맞았는지 방콕에서도 이곳저곳에서 흔히 찾아볼수 있다. 맛은 로띠의 빵맛 자체는 아주 얇은 호떡같은 느낌. 버터에 구워내서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가격. 제일 비싼 누텔라 들어간 로띠도 50바트. 우리돈 1500원정도. 저렴한 플레인 로띠는 20바트. 우리돈 650원. 후회하지 않을 맛이다ㅠㅠ 우리는 너무 맛있기도 하고 이 아주머니가 쓱쓱쓱쓱 만들어주는게 너무 좋아서 카오산에 있는 동안은 매번 갔다. 위치는 이곳. 람부뜨리 로드에서 꺾이는 길쪽에 위치하.. 더보기
남편과 방콕, 칫롬의 대형 쇼핑몰 센트럴월드 칫롬의 대형 쇼핑몰 센트럴월드 칫롬에 있는 대형 쇼핑몰 센트럴월드. 반대편에 빅씨마트가 있어서 빅씨마트랑 함께 가시면 좋을 듯. 개인적으로 특별한 목적이 없으시면 반드시 가실 필요는 없을듯. 그냥 빅씨가는 길에 슬슬 가시면 될듯합니다.. 위치는 이렇다. 빅씨마트 관련 포스팅 click 빅씨는 완전 좋으니 꼭 가보시길 >0 더보기
남편과 방콕 빅씨마트, 과일과 기념품 사기좋은 슈퍼마켓! 우리나라 이마트 비슷한 빅씨마트. 우리나라에 이마트등이 있듯, 태국에도 빅c, (big c)라는 슈퍼마켓 체인이 있다. 태국 슈퍼마켓 체인중에서는 가장 큰편에 속한다. 방콕등지에만 수십개의 매장이 있고, 다른 지역에도 많은 지점을 운영하는 중. (크라비, 푸켓등 한국분들이 많이가시는 지역에도 있다. ) 빅씨마트 다른 지점 리스트보기(영어) click 그러나 많은 지점중에 빅씨마트라고 한국 인터넷과 영문인터넷에 올라오는 지점은 Ratchadamri store 이다. Big C Superstore라고도 불리는데 크기가 가장 크고, 비교적 주거지에 많은 다른 빅씨에 비해 관광지에서 가기 좋게 되어있어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빅씨마트 Ratchadamri store 위치 빅씨마트와 방콕의 쇼핑몰 센트럴월드는.. 더보기
남편과 방콕, 카오산 맛집 홍콩 누들 hkn 카오산 맛집 홍콩 누들 hkn 카오산에 있는 홍콩음식점. 나는 홍콩에 산 적이 있어서 가끔 음식이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 한국은 그런데가 없다. 고급 광동식 음식점은 있지만 홍콩에서 내가 자주가던 차찬탱(홍콩식 분식점)같은 느낌의 집은 아직 못찾았다. 이집이 딱 그런 느낌인것 같아서 갔는데 딱 내가 원하던 그 느낌이었다. 저렴하고 맛있고 여러모로 괜찮았다. 멀리서 갈 만큼은 아니지만 카오산에 오래 묵으신다면 한번쯤 가면 좋으실듯. 열심히 딤섬을 만들고 있는 직원. 안에는 그냥 깔금한 분식집 스타일. 점심을 조금 지나서 가서 사람이 없었다. 다른 손님들 보니 카오산에 묵는 외국인 손님들이 슬렁슬렁 먹으러 오시는 경우가 많은 듯. 음식 shrimp dumpling 4ps ( 40밧 ) 손으로 만든 새우 딤.. 더보기
남편과 방콕 푸팟콩커리 맛집 크루아 압손 망한 후기..ㅋ.. 크루아 압손 삼센로드 지점 방콕에서 다들 먹는 푸팟콩커리. 워낙 유명한데 방콕을 두번이나 갔으면서 한번도 안먹어봤다. 푸팟콩거리란, 게로만든 커리라는 말. 이번 여행에는 꼭 가봐야지~ 하면서 신나서 남편이랑 다녀왔다.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진짜 대박은... 우리는 푸팟콩커리를 못먹고 왔네? 그리고 그 사실을 지금 깨달았다... 여러 가게들이 있는데 여러모로 준수하다는 크루아 압손으로 다녀왔다. 크루아 압손은 민주기념탑쪽에 있는 지점과 국립도서관쪽에 있는 삼센로드 지점이 있는데 민주기념탑쪽이 이동은 편하지만 국립도서관쪽이 더 맛있다고 해서 삼센로드 지점으로 감. 가게 정보 영업시간 9:00~20:00 주소 Samsen 1 Alley, Wat Sam Phraya, Phra Nakhon, Krung Thep M.. 더보기
남편과 방콕 사판탁신역 추천 맛집 nalin kitchen 시로코나 아시안티크 가기전 가기좋은집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높은 점수길래 한번 가보고싶어서 들린 집 위치 1463 Charoenkrung Road Silom Bangrak | Across From Robinson Department Store-Bangrak. Right on Charoenkrung Road, Bangkok 10500, Thailand 사판탁신 역에서 가깝기때문에 수상버스 타실분들이 가기 좋고, 시로코도 근처에 있다. 영업시간 11:30~23:00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점수가 높은 집들은 대부분 ( 아닌집도 있다)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서양권 사람들이 많이 쓰는 사이트의 특성상 깔끔하고 / 영어가 잘 통하고 / 음식이 너무 로컬하지 않은 집들이 점수가 높다. 이집이야 말로 딱 그 특성에 맞.. 더보기
방콕 왕궁 갈까말까?! 입장료 가격, 복장, 준비물, 그외 tip 갈것이냐 말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방콕 왕궁 이야기를 인터넷에 쳐보면 " 방콕 왕궁 갈까요? " " 방콕 왕궁 덥다던데 힘들지 않을까요? " 등등 갈것이냐 말것이냐에 대한 고민이 한가득인 질문들이 난무한다. 나는 방콕에 4번가봤고 그중 2번을 왕궁에 가봤는데 내생각을 확실히 말씀드리겠다. " 갈 가치는 있다. 근데 힘들면 안가셔도 된다. " 우선 가면 좋을 분들휴양이 아닌 관광을 주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 ( 서울 오면 경복궁 가야지?! 하시는 분들)체력이 좋으신 분들아침일찍 가실수 있는 분들 방콕 왕궁은 역대 태국의 왕들이 살았던 방콕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사진에 별 조예가 없는 내가 찍은 사진들만 봐도 우리나라 건축물과는 전혀 다른 건축양식에 엄청나게 화려하다. 규모도 생각보다 큰 편이고 어디서 사진.. 더보기
남편과 방콕! 카오산 로드 길거리 음식 조조팟타이 카오산 로드에 있는 팟타이집 위치. 카오산 로드를 걸어다니다보면 있는 팟타이집. 카오산로드의 강쪽의 끝쪽에 있는 맥도날드 앞에 있다.. 혹시 이 포스팅보고 "어떻게 찾아가지. 설명이 너무 애매모호하고 뭐야;; " 하시는 분들은 너무 걱정안하셔도 된다. 카오산로드는 생각보다 짧은 길이어가지고 금방 찾으실수 있다. 그래도 걱정되는 분들이 계시겠지 ㅎㅎ 나도 강박증이 있어서 이해감. 지도 올려놉니다. 이 맥도날드 앞에 있어요. 영업시간 10:00~23:00 카오산에는 정말 길거리음식이 많다. 중국, 대만, 한국같이 길거리 음식이 발달한 나라에서 살았던 나지만 그래도 감탄할 정도로 길거리음식이 많고 싸다. 카오산은 외국인들이 모이는 동네라 맛도 외국인들 입맛에 맞춰져 있기때문에 우리 입에도 딱 맞는다. 여러번 .. 더보기
남편과 방콕! 강이 보이는 호텔 추천 praya palazzo 강추 호텔, 프라야 팔라조 이 호텔은 전반적으로 너무 좋아서.. 누구에게도 소개시키고 싶지 않을정도로 좋아서 인터넷에 올리기 싫었다. 하지만 요즘 내 블로그의 영향력이 0에 수렴하고 있는 상황이니 올려도 상관없겠다 싶어서 과감하게 올림. ㅎㅎ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호텔이다. 장점 1. 아름답다. 이 호텔은 예전 귀족이 살던 저택을 호텔로 만든거라고 하던데, 그래서 건물이 정말 예쁘다. 방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고 아름답다. 2. 수영장 우리가 도착하는 날 서양사람들이 노는걸 한번 보고, 또 중간에 잠깐 중국분이 와서 수영하신거 말고는 2박3일 내내 수영하는 사람들을 한번도 못봤다. 덕분에 우리는 둘이서 수영장에서 물장구치고 놀고 둘이서 난리부르스. 거의 풀빌라 생각나는 수준이었다. 수영장 크기도 적당하고,.. 더보기
남편과 방콕! 센트럴월드 일식집 요시노야 센트럴월드 요시노야 일본에 자주 가시는 분들에게는 익숙할 그이름 요시노야^^; 우리나라로 따지면 김밥천국쯤 되는 레벨의 식당으로 주 메뉴는 소고기덮밥(규동)이다. 나는 이 요시노야를 너무 좋아한다..ㅜ_ㅜ 일본에서는 오히려 자주 안갔지만 홍콩에서 유학할때는 3일에 한번은 들를 정도로 좋아했고, 대만에 있는 요시노야에도 두번 방문! 이번에 방콕에 있는 요시노야에 가봄으로써 4개국제패.. 미국에서도 요시노야가 있다는데 앞으로 가게되길.. 요시노야는 센트럴월드안에 들어있다. 먹을 곳이 많았는데, 나는 거기다가 배도 안고팠는데 홀린듯 요시노야로 들어감. 일본의 요시노야는 싸고 맛있고 빨리먹어야하는 분위기인데 여기는 무슨 카페처럼 생겼다. 편한좌석.. 기본적으로 메뉴가 100바트가 넘는다. 메뉴에 따라서는 덮밥 .. 더보기
남편과 방콕! 카오산 맛집 3대국수 쿤뎅국수. 3대국수 쿤뎅국수 흔히들 카오산 3대국수라 부르는 쿤댕국수에도 가보았다. 오해가 있으실까봐 적는데 카오산에 진짜 3대국수라는 누가 뽑은 집이 있는것이 아니라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카오산 국수집 세개를 묶어 부르는 이름이다. 갈비국수라고 불리는 나이쏘이와 쿤댕국수 두군데를 가보았는데 둘다 맛있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맛집은 가끔 실패하기도 하지만 워낙 후기가 많아 참고하고 갈수 있어서 요즘은 실패율이 적은듯.. ( 홍보없는 외국 맛집 한정) 가격은 45바트 (1500원)정도로 나이쏘이보다 싸다. 카오산은 외국인들이 많다. 현지사람별로 없음.. 현지사람처럼 보여도 현지사람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 ㅋㅋ 여기서도 한국어가 쏠쏠히 들린다. 나이가 들었는지.. 예전에는 한국인 없는 곳으로 여행가고 싶었는데, 이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