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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여행

남편과 방콕! 카오산 3대국수 맛집 갈비국수 나이쏘이 추천. 카오산 3대국수 나이쏘이 우리나라 인터넷에서 흔히 방콕 카오산 3대국수라고 부르는 국수집이 있다. 쿤댕국수, 어묵국수, 그리고 흔히 갈비국수라고 불리우는 나이쏘이이다. 얼마나 한국사람들 한테 인기가 많은지, 간판이 한국어다. 현지 사람들이 가는 식당은 아니다. 애초에 카오산은 현지사람들이 놀러오는 지역이 아니다. 이 동네 맛집들은 다 대부분 외국인이 좋아하는 곳들인데 나이쏘이는 그중에서도 한국사람들한테 잘 맞는 맛인지 유명해졌다. 가게는 허름하다. 포장마차에 한없이 가까운 음식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우리가 시킨건 stewed beef. 고기를 졸여서 내놓는건데.. 많이들 시키는 메뉴인듯. 국물있는 버젼, 없는 버젼 시킬수 있고, 국수도 선택가능. soup stewed beef. 80바트. 우리나라 돈.. 더보기
방콕 팟타이 저렴한 맛집 팁싸마이 (카오산로드 근처?) 6박8일 남편이랑 다녀온 여행. 다른건 둘째치고 가장 좋았던게 저렴하게 맛있는 것을 먹을 수있는게 정말 좋았다. 오늘 갔던 집 팁싸마이도 저렴하고 맛있던 집. 추가로 만드는 모습 보면서 " 장인이다~ " 하고 감동했던 집이었다. 방콕 팟타이 저렴한 맛집 팁싸마이 위치 팁사마이는 카오산 로드 근처에 있는 집이라고 자주 소개가 되는데.. 실제로는 근처라고 해야하나 조금 망설여진다. 카오산로드에서 1.6키로로 걸어가기 조금 먼 거리이다. 덥기도 덥거니와 가는 길에 볼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휑~한 거리인지라 개인적으로는 툭툭이나 택시 타고오시는 것을 추천한다. 팁싸마이는 워낙 유명한 집이라 툭툭기사에게 팁싸마이~ 해도 다 안다. 팟타이를 파는 집인데 팟타이란 볶음 쌀국수란 뜻. 영업시간 5pm-11pm 월요.. 더보기
방콕 호텔추천 스윗소텔 나일럿파크 수영장 소개 남편이랑 떠난 6박7일 방콕여행. 두번째 호텔이었던 스윗소텔 나일럿파크! 가격에 비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 무엇보다 수영장이 너무 좋아서 놀라웠는데 여기서 짧게 소개해볼까 한다. 스윗소텔 나일럿파크 수영장 소개 방콕은 대부분의 호텔이 수영장이 있어도 스타일리쉬한 작은 수영장들이 많은데 여기는 수영장이 진짜 크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없다.. 선베드도 거의 반이상 텅텅 비어있고, 우리는 삼일내내 수영했는데 수영하는 사람은 우리 말고 한 러시아가족밖에 못봤다. 지난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 호텔은 호텔규모가 큰데 패키지관광객들이 많은 것같았다. 예전에는 패키지 관광객들이 많으면 왠지 내 기준 별로일것같았는데, 다녀보니 패키지관광객들은 낮에 호텔에 없기때문에 매우 호텔안이 널널한 상황이 연출되어서 .. 더보기
방콕 호텔추천 스윗소텔 나일럿파크 숙박후기 남편과 함께떠난 6박7일 방콕여행. 처음 2박은 저렴한 카오산 근처의 숙소, 그다음 2박은 괜찮은 숙소, 나머지 2박은 내가 너무 마음에 들어한, 가고싶었던 숙소를 예약했다. 1번째 숙소는 2인 2박 더블룸에 50달러라는 엄청난 가격이었고 가격 생각하면 괜찮았다.( 카오산로드에서 걸어갈수 있는 첫번째 숙소 포스팅 보러가기click) 오늘 소개해드린 스윗소텔 나일럿파크는 내 숙소계획에서 그럭저럭 "괜찮은" 호텔이라고 생각하고 예약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너무나도 만족했던 호텔이었다. Swissotel Nai Lert Park Hotel 스윗소텔 나일럿파크 예약방법 agoda.com 신기한게 난 평소 아고다를 전혀 이용하지 않는데 (예전에는 부킹닷컴, 얼마전까진 호텔스닷컴을 이용했고, 요즘에는 칩티켓을 이용중... 더보기
방콕 저렴한 2인실 더블룸 숙소 (카오산로드 근처) paragon one 남편이랑 6박8일로 방콕을 다녀오면서 2박은 매우 저렴한 숙소에서 2박은 괜찮은 숙소에서 2박은 마음에 꼭 드는 숙소에서 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지난번에 방콕에 갔을때는 카오산 로드를 거의 가보질 못해서 이번에는 카오산에서 놀고싶어서 카오산 근처 숙소를 잡았다. (여담이지만 3박-3박이 더 좋았을듯.. 2박때마다 짐싸는 것은 고역이었다. ) 2박에 50달러, paragon one 카오산로드에서 걸어갈수 있는 저렴한 숙소 예약방법 agoda.com에서 예약 가격 2명이서 2인실 2박 50달러로 결제. (6월 평일) 진짜 쌌다... 2박에 50달러니까 싸기는 진짜 쌈! 위치 카오산 근처의 숙소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근처였다. 구글에 걸어다니면 8분이라고 하는데 뭐 10분정도면 갈수있는 거리. 방콕의 유명.. 더보기
힘들었던 발리에서 길리 아이르 가기.. 정말 아름다운 길리 아이르.. 근데 가기가 힘들다.. 왜 가기 힘들까? 몰디브 처럼 비싸서? 사람 제한수가 있어서? 아니다. 정말 단순히 가기가 힘들다. 위에 발리 근처섬 길리 라고 썼는데.. 사실 과장이 많이 섞여있다ㅠ 발리에서 갈수는 있지만 가기는 상당히 힘들다.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지만 가장 많이들 가는 방법으로 갔다. 우선 발리 시내라고 할 수 있는 꾸따에서 빠당바이(padang bai)라는 항구까지 차를 타고 3시간을 간다. 그리고 나서 짧으면 한시간, 길면 2시간정도를 보트를 타고 가야한다. (참고로 꾸따가 아닌 우붓, 누사두아, 사누르, 스미냑 등등 왠만한 관광지에서는 다 픽업가능하다. ) 이 여정이 어느정도 힘드냐면 지금 이렇게 안락한 집에서 타자를 치면서도 이때를 떠올리면 헛구역질이 .. 더보기
길리 트라왕안, 길리 아이르, 길리 메노 비교 길리 트라왕안, 길리 아이르, 길리 메노 사진에서 보시듯, 트라왕안이 제일 크고, 그다음 메노, 마지막으로 아이르이다. 크기는 저렇지만 실제로 번화한 정도는 트라왕안 > 아이르 > 메노 라고 한다. 트라왕안은 파티 아일랜드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을정도로 젊은 영혼들이 모여서 파티를 즐기는 분위기다. ( 섬의 서쪽으로 가면 물론 한적한 지역도 있다. ) 아이르는 좀더 정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고, 메노는 진짜 조용하다고 한다. 사진은 트라왕안에서 배를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실제로 갈때 발리에서 출발한 배가 세 지역을 다 가는 경우가 많은데 타고 내리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곳이 트라왕안이고, 그 다음이 아이르다. 배에 따라서는 아예 메노를 가지 않는 배도 있다. 따라서 각종 시설이 가장 잘 되 있는.. 더보기
발리, 롬복에서 가까운 섬- 길리 트라왕안, 길리 아이르, 길리 메노 발리, 롬복에서 갈 만한 천국에 가까운 섬 길리 나도 여행이라면 꽤 해본 사람이지만, 내가 가본 곳중 가장 "이곳이 천국이구나" 라고 생각이 들 던 곳이 길리섬이었다. 발리에 이미 두번째 가던 나였지만 길리는 아주 특별했고 언젠가 다시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그러나 내가 길리에 대해서 알아볼때는 인터넷에 정보가 없어도 너무 없었고 ( 지금 검색하셔도 많이들 가시는 발리, 롬복에 비해서는 거의 정보가 없다시피 했다. ) 그래서 영어 웹에 많이 의존했는데 그조차도 다른 장소에 비해 정보가 너무 적었다. 내가 가는 커뮤니티에서 우연찮게 읽은 코멘트 " 길리 아이르 너무 좋았다ㅠ 로맨틱하고 멋있어 " 라는 댓글 하나에 마음이 꽂혀 무작정 길리로 떠났다. 내가 모은 정보들, 가서 직접 겪은 느낌등을 모아서.. 더보기
2주간 훌쩍떠난 발리 힐링여행 발리에서의 2주. 이번 발리 여행도 늘 그렇듯 일주일전에 정해진 여행이었다. 발리에 다시 가고싶다는 생각은 딱히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발리로. 첫 일주일은 남편과 여행도 하고 지냈으나 두번째주는 나 혼자 오롯이 발리를 느꼈다. 우붓으로 들어가 시내에서 떨어진 호텔을 잡고 수영도 하며, 요가도 하며 맛있는 것도 사 먹으며, 그렇게 보냈다. 발리는 신기한 동네다. 특히 우붓은 더욱이 더 그렇다. 관광지인데도 불구하고 발리를 스쳐지나가는 사람들보다는 이 자리에 몇일씩 몇달씩 때로는 몇년씩 머물며 지내는 여행자들이 더 많다. 방콕의 카오산은 모든 배낭여행자들이 지나가는 정거장이라 한다면, 발리는 여행자들의 휴식처이자 안식처였다. 길에는 발리 사람들만큼 서양사람들이 많다. 호주, 유럽, 미국등지에서 온 여행자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