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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홋카이도 여행, 나카사츠나이 롯카테이 레스토랑, 하마나시 롯카노모리 はまなし(하마나시) 홋카이도 여행 자주 오시는 분이라면 익숙할 과자 브랜드 롯카테이(六花亭)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기업입니다. 홋카이도 외부에서 온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홋카이도 사람들이 매우 애정하는 브랜드입니다. 과자브랜드라고 해서 슈퍼에서 파는 것은 아니고, 홋카이도 전 지역에 지점을 내서 판매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비히로가 있는 토카치는 롯테의 본사와 공장이 있는 그야말로 롯카테이의 고향이죠. 오비히로에서 차로 30분 떨어진 곳에 있는 나카사츠나이에는 롯카테가 운영하는 공장과 공원과 미술관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홋카테이가 운영하는 공원, 롯카노모리(육화의 숲)에 있는 레스토랑, 하마나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롯카테가 운영하는 또 하나의 미술관마을, 미술촌의 포스팅에서도 소개했듯(관련글 바.. 더보기
홋카이도 오비히로 양식맛집 쇼쿠닌카타기(오므라이스등) 오비히로 양식집 쇼쿠난 카타기 일본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일본에 처음 오셨을때 일본사람들이 생각보다 양식을 많이 먹는다는 것에 많이 놀라시더라구요. 일본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보다 양식을 훨씬 자주 접하고 우리는 집에서 잘 안해먹는 파스타, 오므라이스, 카레, 스튜 등등도 집에서 자주 해먹습니다. 이제는 일드등에 의해 오므라이스나 돈까스 처럼 일본화된 양식이 많다는 점을 아시는 분도 많지만요. 제가 사는 오비히로에도 괜찮은 양식집이 여럿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 하나 쇼쿠닌가타기 라는 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국어로 읽으면 직인기질. 일본어로 읽으면 (일반적으로는) 쇼쿠닌키시츠 가 됩니다. 실제로 제 일본인 친구들 대부분이 키시츠라고 읽는데 이 집은 특이하게 카타기 라고 읽는 다네요. 일본은 한자.. 더보기
홋카이도 오비히로 부타동 맛집 잇삥(일품,いっぴん) 오비히로의 명물 부타동 전문점 잇삥 홋카이도 오비히로는 먹는걸로 유명한 도시인데, 그 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바로 부타동입니다. 부타동이라 하면, 구운 돼지고기를 달콤짭짤한 소스에 묻혀 구워 밥위에 올려먹는 요리를 뜻합니다. 부타동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트에서 자세히 설명해 놓았으니 참고하시길. 부타동은 무엇일까? http://hokkaido.tistory.com/124 가게정보 : いっぴん영업시간 : 11:00~ 21:00위치 : (지도 보러가기) 오비히로에 유명한 부타동집을 꼽으라면 부타동 원조격인 판초, 가장 인기가 많은 톤타, 역안에 있는 부타하게, 그리고 이집 잇핑 네곳이 많이 꼽힙니다. 그러나 역에서 가까워서 걸어갈 수 있는 다른 세집과 달리 이집은 역에서 멀기때문에 걸어서는 가기 힘든 단점이 있.. 더보기
홋카이도 오비히로 오므라이스 맛집, 오무토로 살살 녹는 오므라이스. 오비히로 오므토로 안녕하세요. 수우판다입니다. 요즘 포스팅이 뜸했는데, 제가 지금 홋카이도에 와있습니다. 앞으로 4개월간 홋카이도에서 지내게 되는데 다른 여행 정보도 올리면서 홋카이도 이야기도 올려볼게요. 오늘 소개할 집은 홋카이도의 도시 오비히로에서 오므라이스로는 가장 유명한 집입니다. 오므라이스를 잘 안먹는 한국과 달리 일본인들은 오므라이스를 굉장히 좋아해서 가게들이 많은데.. 이집은 오비히로에서는 물론이고 제가 방문했던 그 어떤 일본의 오므라이스 집보다 맛있는 집이라 오므라이스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력추천 해드리고 싶은 집입니다. 가게 모양도, 가게 안도 평범합니다. 2층에는 일반인 집이고, 1층만 영업중입니다. 사실 이집은 정확히 말하자면 오비히로에 있는 집이 아니라, 마.. 더보기
홋카이도 오비히로 나카사츠나이 미술촌내 레스토랑 포로시리 숲속의 레스토랑 ポロシリ 이미 전 포스팅에서 소개한 나카사츠나이 미술촌내에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숲속에 작은 오두막처럼 있는 레스토랑은 숲속 풍경을 즐길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소박한 실내. 깨끗하고 괜찮았습니다. 창가에 앉으면 숲이 보여 좋았구요. 이곳은 원하는 음식을 시켜서 들고와서 먹는 시스템입니다. 음식들이 대체로 일식이고 깔끔합니다. 일인당 예산은 1000엔정도. 우동. 딱히 우동이 맛있는 집은 아니었는데 저희 어머니는 두고두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이집 우동이 그렇게 맛있더라.. 0 카레. 음식이 간이 대체로 일본답지않게 세지않고 유기농음식이라는 표시는 없지만 제철 야채와 제철 재료들을 잘 쓴 음식들이란 느낌. 맛있었던 두부. 전반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었.. 더보기
홋카이도 오비히로 나카사츠나이 미술촌 (롯카테이 미술관 ) 건물이 하나의 예술인나카사츠나이 미술촌 홋카이도는 디저트로 유명한 기업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 한 회사가 " 롯카테이 " (혹은 롯카테)가 있습니다. 이 롯카테이의 (전)회장은 미술에 관심이 많아 자사 로고도 유명한 화가의 그림을 채용했고, 미술작품을 많이 모아 오비히로에서 가까운 나카사츠나이 ( 차로 30분거리 )에 미술관으로 이루어진 미술촌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숲속의 여러 건물의 미술관을 만들어놓았는데, 오비히로 지역에서 렌터카 여행을 하실경우 가시면 좋을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미술작품보다는, 숲이 굉장히 아름답고 그 숲과 자연을 살린 건물이 아름답습니다. 도착하면 이렇게 너른 뜰이 있는데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네요.(잘보이지는 않지만 ㅎㅎ ) 제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단풍이 다 져서 낙엽이 되어있었습.. 더보기
하코다테 소개, 관광명소, 맛집, 온천 홋카이도 도시2. 하코다테 하코다테는 홋카이도 남부의 중심도시이자 일본 본토와 홋카이도를 연결하는 도시입니다. 일본 본토 아오모리로는 페리로도 갈수있지만, , 이번년에는 신칸센이 생겨 하코다테에서 도쿄까지 신칸센으로 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홋카이도의 대표 관광지중에 하나인 하코다테에 대해 오늘은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가는 법 예전엔 서울 인천에서 하코다테까지 직항 항공편을 대한항공에서 운영했으나 안타깝게도 현재는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따라서 육로 / 혹은 일본내 국내선을 이용하셔야합니다. 삿포로에서 가는 법 차 : 고속도로 이용시 4시간이 걸립니다. 기차 : 기차이용시 3시간반. 현재 신칸센 공사중이라 향후 조정될것으로 보입니다. ( 운임 : 대략 8천엔정도 ) 아오모리 기차 : 신칸센을 이용할경우 현.. 더보기
오키나와 몬트레이 호텔 실내수영장 & 요가 오키나와 몬트레이 호텔 실내수영장 & 요가 오키나와 호텔 실내수영장 몬트레이 호텔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별로였던 곳은 실내수영장이었다. 숙박객들도 유료로 이용해야한다. (단, 클럽룸은 무료) 그러나 그 정책이 이해도 가는게 수영장이 너무 조그만해서 그런듯.. 비가 안오는 청명한 날 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좀 있었다. 한 10명만 있어도 뭔가 놀기 불편할만큼 작다. 한가지 더. 수영장 물이 매우 깨끗한 실외수영장보다 더러웠다. 오키나와에서 밖에서 수영할수 없는 겨울이거나 비가 오는 날이 아니면 이용하길 추천해드리진 않는다. 썬베드가 있지만 실내다 보니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작은 자쿠지가 있다. 이쪽이 더 인기가 많은데 이것도 작아서.. 사람이 몇명만 들어가있어도 복잡복잡. 물.. 더보기
OZ0171 아시아나 오키나와 나하->인천 탑승후기 아시아나 항공 OZ0171 개인적으로 버스타고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데, 우리가 오키나와 나하공항에서 아시아나를 탔을때는 버스이동이었다. 짐때문에 좀 불편했음. 버스를 타고 온 만큼 계단을 타고 올라간다. 비가 오지 않는 날은 괜찮은데 비가 오는 날은 좀 귀찮을듯. 이번에 탄 비행기는 비교적 앞뒤 간격이 넓은 편이었다. 확실히 저가보다는 넓겠지? 3-3 인 작은 비행기여서 조금 긴장했다. 가는 길에는 이것보다 더 큰비행기여서 괜찮았는데.. 참고로 난 고소공포증이있다. 비행기공포증은 덤으로. 여러번 비행기안에서 큰 터뷸런스를 겪어서 더 무서운 편이기도 했지만.. 다행히 오키나와 왕복은 문제없이 안전하게 잘 다녀왔다. 출발! 예쁜 오키나와 바다. 위에서 보는 보는 오키나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기내식. 감자샐.. 더보기
오키나와 부모님과 3박4일 여행정보 요약 오키나와 여행정보 요약 오키나와 여행 요약에 들어가기에 앞서 한가지 밝혀드릴 점은, 나는 오키나와에 산적이 없으며 오키나와에 여행을 1번 다녀오고 쓰는 점이라는 사실. 한번 여행으로 그 지역의 모든 것을 다 알수는 없고 놓친 부분도 많을 것이다. 따라서 이 글은 " 이 사람은 이렇게 느꼈고 이런 일들이 있었구나" 하는 식의 참고정도로 삼아주시길. 오키나와 렌트카 오키나와에 갈때 차를 빌리는 것이 좋을까하는 질문을 많이 봤는데 결론적으로 빌리는 것이 좋다. 나하시는 차없이 다닐수 있지만, 흔한 대도시이기때문에 나하에 시간을 크게 쏟을 이유가 없어보였고, 그 외 장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어려워보였다.(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운전면허가 없는 분이나 리조트에 들어가서 한번도 안나올 분들을 제외하면 차를 빌.. 더보기
오키나와 공항(국내선, 국제선) 면세점 오키나와 공항 국내선 오키나와 공항은 (일본의 대부분의 공항이 그렇듯.. ) 국내선이 국제선이 더 상점이 많다. 국내선에는 드럭스토어, 서점, 음식점들이 다양하게 들어와있다. 급하게 살 약이 있어서 약국에서 약 구입. 가격은 당연히 공항밖에 비해서 비싸지만 대충 필요한 약들은 다 들어와있다. A&W 버거 그리고 공항 A&W버거에 갔다. 먹을 시간은 없어서 테이크아웃. 버거 종류도 다양하고 루트비어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세트가 1000엔정도로 영 저렴한 편은 아니다ㅠ 물론 수제버거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지만 이건 체인인데.. 1000엔은 좀 가격이 비싼것같다. 먹고 갈 수도 있고 가져갈수도 있다. 가격차이는 없다. 가져가서 먹었는데.. 맛은 있는 편. 근데 와~ 이것때문에 오키나와 와야겠다 하는 수준은 아.. 더보기
오키나와 나하 쇼핑 메인플레이스 오키나와 마지막날 오늘도 날씨좋은 몬트레이 호텔 나도 이제 30대가 되었다. 이 블로그를 시작한게 20대땐데..ㅠ_ㅠ 30대가 되고 나서 느낀 것은 숙소의 중요성. 특히 휴양지를 갈때, 부모님과 다닐때는 숙소가 80%는 먹고들어간것 같다. 그렇게 따지면 이번 몬트레이는 진짜 대성공. 정말 좋았다. 마지막날 아침은 아침식사를 신청하지 않았기때문에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사온것을 테라스에 펴놓고 먹었다. 클럽룸에서 묵으시는 분들은 룸서비스로 아침식사도 가능한데 아침식사가 부페에 비해 별로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바다보면서 먹는 아침식사는 또 특별할 것같다. 키앙~ 날씨좋다 ㅎㅎ 한국 가기 싫다 할정도로 날씨가 좋았다. 나하시 쇼핑 "메인 플레이스" 사실상 이번 여행에서는 쇼핑을 거의 못즐겼다ㅠ_ㅠ 나고시에서는 내.. 더보기
오키나와 맛집 아단 (중부, ana 인터콘티넨탈 만자비치, 몬트레이 리조트근처) 오키나와 음식 맛집 아단 아나 인터콘티넨탈 만자비치에서 걸어갈 수 있는 위치 여행지에서는 음식을 너무 가려드셔 잘 드시지 않는 엄마때문에 이번여행도 호텔외에는 많은 곳을 가진 않았다. 그래서 한곳 갈꺼면 정말 잘 가고 싶었고 고민고민하다가 갔는데 정말 만족했던 집이다. 이집은 오키나와 음식 전문(특히 돼지 샤브샤브) 이자카야이다. 위치 이미 제목에 썼듯 ana 인터콘티넨탈 만자비치에서는 걸어갈수 있는 거리정도 (그런데 길이 꽤 어둡다 ) 로 가깝고, 몬트레이에서는 차로 10분안걸리는 정도에 위치한 곳이다. 만좌모에서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자카야다보니 ana 인터콘티넨탈에서 묵고 술마시고 싶으신분들은 매우 추천. 실내 실내는 평범한 일본 이자카야분위기다. 우리는 예약하고 갔는데 완전 꽉 차.. 더보기
오키나와 리츠칼튼 호텔 구경>_< 산 중턱에 있는 리츠칼튼 호텔 둘러보기로비 리츠칼튼에 애프터눈 티를 하러 간 김에 한번 둘러보았다. 리츠칼튼은 애초에 산 중턱에 있기때문에 외부인들이 오는 경우가 흔치 않아보였고, 호텔 자체도 구조가 폐쇄적이라 막 돌아다니기 쉬운 분위기는 아니다. ( 물론 견학을 한다하니 둘러보라고 흔쾌히 말해주시긴 했다만 ) 한마디로 말하자면 아담한 호텔이다. 객실수에 비해 전체적으로 아담한 느낌. 저어기 보이는 바다. 리츠칼튼을 둘러보면서 느낀건 정말 자연친화적인 느낌으로 고급스럽게 잘 만들었다는 느낌. 건물 전체가 주변의 자연환경을 끌어안듯 아름답게 지어져있다. 소파 하나도 너무 예쁘게 놓여있잖아ㅠ_ㅠ 여기는 햇빛이 은은이 쏟아지고 배경도 아름다워서 엄마사진을 여기서 찍었는데 인생사진 나왔다. 통로하나도 정말 아름.. 더보기
오키나와 리츠칼튼 호텔 애프터눈티 추천 오키나와 리츠칼튼 호텔 애프터눈티바다와 골프장이 보이는 야외에서 애프터눈티 리츠칼튼의 애프터눈티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애프터눈티를 먹으러 갔다. 예약을 하고 갔는데, 평일이라면 딱히 예약이 필요없을 것같았다. 우리는 공휴일이어서 예약하고 갔는데도 꽉 차지 않았었다. 위의 사진은 야외 좌석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야외좌석은 소파로 되어있고 사람이 많으면 6, 7명까지 앉을수 있을 것 같았다. 참고로 혼자와도 이 자리 앉을 수 있다. 우리 옆자리는 어떤 일본 여자분이 혼자 오셔서 우아하게 애프터눈 티를 하고 가셨다. 리츠칼튼은 오키나와에서 몇개없는 오성급호텔이다. 여러가지 단점도 보였지만, 깔끔한 호텔 컨디션과 빈틈없는 서비스는 좋았다. 블로그 보니까 한국인 직원도 있다던데 내가 갔을때는 일본인직원과 필리핀.. 더보기
오키나와 호텔 추천 몬트레이 시설2 오키나와 몬트레이 호텔 시설호텔 비치 워낙 이번 여행, 호텔에서 나오지를 않고 놀았던 지라 사진이 거의 호텔 사진밖에 없다 ㅋㅋ 하지만 몬트레이 호텔 가실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것이라고 믿고.. 위의 사진은 몬트레이 호텔 비치이다. 수영장에서 이어진 곳은 아니고 호텔의 다른 쪽에 있다. 모래가 우리가 아는 고~운 모래는 아니고, 놀이터 모래정도 된다 보시면 된다. 비치에서는 보통 그래서 해수욕보다는 비치스포츠가 많이 이루어지는 모습이었다. 우리가 갔을때는 또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바닷가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다. 옛날에는 비치가 딸린 호텔에 꼭 가려고 했는데, 요즘 바다에서 늘 소금물 먹고 파도에 치이고 해서... 몰디브 같은데 가지 않는 이상 풀장보다는 바다를 보는 뷰 & 수영장이 중요한것 같다... 더보기
오키나와 추천호텔 몬트레이 호텔 시설1 정말 추천하는 몬트레이 호텔부모님과 함께간 여행, 만족하셨던 호텔 이미 글에 여러번 올렸지만 부모님과 함께간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서 가장 고심한 것은 호텔이었다. 지난 발리 여행에서 휴양지 호텔의 중요성을 깨닫고 " 무조건 호텔은 깨끗하고 모던한 곳으로" 잡으려고 했던 나는 오키나와의 호텔을 정말 한번은 다 본것같다. 모던할 것, 수영장이 있을 것, 욕조가 있을 것... 여러가지 조건이 있었는데 그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곳이 몬트레이였다. 고심해서 고른 보람이 있어 실제로 가보고 매우 만족했다. 엄마 아빠도 " 오키나와 다시 오고 싶다 " " 오키나와 오면 이 호텔에 꼭 묵고 싶다" 계속 말씀하실 정도였다. 룸 컨디션, 수영장, 조식 다 만족했으나 역시 건물이 너무 새거고 깨끗했다. 모던한 로비는 체크아.. 더보기
오키나와 오리온 맥주공장 견학 ( 북부 관광지 ) 오키나와의 유일한 맥주공장 오키나와의 대표맥주 오리온의 맥주공장 오리온 맥주공장은 중부에서 오키나와 북부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나고시에 위치하고 있다. 북부 리조트 가시는 길이던 츄라우미 가시는 길이던 중간에 있으니 들르기 좋은 곳. 견학+시음까지 1시간정도면 충분하다. 무료이다. 오리온 해피 파크 예약 : 0980-54-4103 사전에 예약하고 가시면 안전하겠지만 평일에 가시는 경우 사전 예약없이 가셔도 가능합니다. 거의 대부분 견학이 있다지만 없는 날도 있다니 확인해보시고 가보세요. 일본어의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호텔 컨시어지를 통해서 예약하시면 될듯. 지금까지 삿포로에 있는 삿포로 맥주, 오사카쪽에 있는 아사히, 쿠마모토 산토리 맥주공장... 오리온이 네번째 맥주공장인데 가장 작고 ( 회사 규모도.. 더보기
오키나와 중부 관광지 만좌모 (부모님과 3박4일) 바다가 아름답게 보이는 만좌모 오키나와 북부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만좌모 만좌모는 나하에서 츄라우미 가는 길목에 있는 관광지이다.. 입장 무료인데다가 주차장도 잘 되어있고, 내려서 많이 걷지않고 좀 보고 산책 슬렁슬렁 하다가 다시 북부로 올라가실 수 있는 곳이라 가볍게 들르길 추천. 만좌모 입구에는 이렇게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 양쪽으로 매점들이 있다. 간단한 기념품에서 부터 가격대가 좀 있는 그릇등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내가 간 날이 평일이어서 그런지 호객행위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한적~하게 볼수있으나 볼게 별거는 없음. 차를 대고 바로 옆에 만좌모 입구로. 만좌모의 상징, 코끼리 바위 만좌모 산책길로 들어서면 금새 코끼리 바위가 보인다.. 저어기 보이는 바위가 코끼리 바위.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파란 .. 더보기
오키나와 카페 추천, 바다가 보이는 도자기 카페 도카도카 풍경이 아름다운 오키나와 카페 도카도카리잔시파크, 썬마리나, 카후 리조트, 몬트레이 호텔, 문비치, 르네상스 리조트에서 가까운 카페 カフェ 土花土花 가는 방법 : map code 206 097 032*14 전화번호 : 098-965-1666 영업시간 : 11:00~17:00 실제로 가보니 위치가 내가 묵던 몬트레이에서 너무 가까워서 ( 길만 좋다면 걸어갈수도 있는 거리 ) 깜놀. 중부의 리조트단지쪽에 있기때문에 리잔시파크 ,썬마리나, 카후리조트, 몬트레이, 문비치, 르네상스등에서는 (길만좋다면 ) 걸어다닐정도로 가깝다. 단, 오키나와는 길이 차도만 있는 경우도 있으니 차로가는 것이 안전은 하다. 나하에서 츄라우미 가시는 길에 들러도 좋을듯. 사실 츄라우미쪽이나 남부쪽에는 더 풍경이 예쁜 곳이 많으나 오키.. 더보기
오키나와 몬트레이 호텔 수영장 ( 파도풀, 어른풀장 ) 오키나와 몬트레이 호텔 수영장 소개모던하면서도 아이들도 놀기 좋은 풀장 이번에 몬트레이 가서 보니까 모던한 건물, 룸컨디션이 좋은 점, 아름다운 뷰 다 장점이지만 수영장이 큰 장점이더군요. 다른 호텔들에 비해 어린이들이 놀기 좋은 호텔이란 이미지가 적은데 어린이들이 가도, 어른들이 가도 참 좋은 곳이 몬트레이 호텔같아요. 수영장 들어가기 전에 있는 작은 놀이터. 그냥 구색정도. 수영장 들어가는 입구. 들어가시면서 사람수랑 방번호 말하시면 비치타올 줍니다. 튜브에 바람 넣는 장치도 있어요. 단, 100cm넘는 크기의 튜브는 이용불가이니 참고하세요.. ( 저희것도 그래서 못씀.ㅠ) 풀장입니다. 어른풀장이 따로 있구요, (어린이도 입장 가능하나 약간 수심이 깊고 물이 차가워요.) 파도풀, 슬라이드, 미끄럼틀이.. 더보기
오키나와 추천호텔 몬트레이 호텔 아침 조식부페 풍경 오키나와 몬트레이 조식부페 바다가 보이는 부페 호텔 몬트레이를 가보시면 알겠지만 건물이 바다쪽으로 서있어서 전객실 오션뷰에 거의 창문이 있는 모든 곳에서 바다가 보인다. 그래서 바다 보이는 자리에서 부페를 먹을수 있다. 보통 일식or부페중에 선택할수 있는데, 일식에 있는 메뉴가 부페에 많이 놓여져 있다고 해서 부페를 추천받았기때문에 우리도 이틀 연속 부페를 이용했다. 주말 식사는 한가한 시간대에 주중에 갔을때는 " 어머, 사람이 이렇게나 없네~ " 할정도로 비어있었는데 주말아침에 갔을대는 바글바글바글. 예약해놓고 20분이나 기다려야했다. 사람이 많을 거라 예상될때는 아예 늦은 시간(9시이후)에 가는게 좋을듯. 8시대가 가장 사람이 많았다. 밥먹고 나가기 좋은 시간대라서 그렇겠지? 음식은 전반적으로 깔끔... 더보기
오키나와 호텔 추천 몬트레이 호텔 룸컨디션 ( 부모님과 3박4일 ) 오키나와 강추호텔 몬트레이 오키나와 이번에 엄마 아빠와 떠나는 여행에서, 모던하고 예쁘고 풀장이 잘 되어있고 깔끔한 호텔을 찾으려 했다. 아빠는 수영을 매우 좋아하시고 엄마는 모던한 건물을 좋아하시기 때문. 지난 발리 여행에서 깨달은건 휴양지를 갈때, 특히 부모님과 여행을 갈때는 숙소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발리에서는 엄마 아빠가 리츠칼튼 발리에 묵으셨는데, 발리 자체는 그닥이셨나본데 리츠칼튼이 너무 좋아서 다시 가고 싶다는 말을 계속 하실정도였으니까. 이번에도 리츠칼튼을 알아봤으나 3명이서 방을 쓸때 방값이 2배가 되는 기현상 + 수영장이 작고 비치에서 멀다는 단점때문에 리츠칼튼을 과감히 버리고 다른 호텔들을 알아보았다. 여러 유명한 호텔이 있었으나 3박4일 같은 호텔에서 묵을 것을 생.. 더보기
오키나와 공항 가까운 관광지, 우미카지 테라스, 세나가지마 온천 바다가 보이는 우미카지 테라스, 세나가지마 온천 전 글에 쓴 대로 우리가 갔던 POSILLIPO 우미카지 테라스, 세나가지마 온천호텔은 다 붙어있었다. 주차는 세나가지마 온천호텔 주차장에 주차했고, 다 도보로 이동가능. 걸어도 한 2~3분. 서로 건물에서 다 보일정도이니 붙어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우리는 밥을 먹고 배를 퉁퉁 때리면서 우미카지 테라스로 걸어갔다. 우미카지 테라스 우미카지 테라스는 오키나와 나하공항의 차로 5분거리에 있는 세나가지마에 있는 관광지이다. 오키나와의 산토리니~ 라는 표현이 가끔 보이던데 그렇다고 보기엔 좀 크기가 너무 작다 ㅋㅋ 너무 큰 기대 없이 가시면 더 좋을 듯. 확실히 산토리니나 다른 하얀 마을들을 생각하며 만든 티가 난다. 작은 가게 십여개가 모여 하얗게 지은 단지.. 더보기
오키나와 공항근처 바다 경치 예쁜 레스토랑 POSILLIPO 공항에서 10분, 세나가지마(세나가섬)의 레스토랑 (전이야기) 인천->오키나와 아시아나항공 / 렌트카 빌리기 보러가기 CLICK 렌트카 빌리자마자 우선 간단하게 뭘 먹으러 출동. 오키나와에 대해서 알아봤을때 "음식은 너무 기대하지 말라" 라는 글을 보았다. 실제로는 맛있을 수도 있지만(실제로 대부분 만족스러웠다.) 음식맛을 별로 따지지 않는 아빠와 음식맛을 너무 따져서 거의 입에 맞는 음식이 없는 엄마와 가는 나로써는 계획을 짤때 음식위주보다는 경치위주로 음식점을 정했다. 그렇게 가게 된 POSILLIPO.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세나가지마(온천호텔이 있는 섬이다) 의 레스토랑이다. 작년에 만들어졌다는 세나가지마의 우미카지 테라스 옆에 있다. 만약 포실리포를 찾아 가기 힘드시다면 우미카지 테라스 혹.. 더보기
부모님과 오키나와 3박 4일 여행. 아시아나OZ152 / 렌터카 렌트 급하게 떠난 오키나와 부모님과 휴양 여행 시작은 언제나 그렇듯 엄마한테 온 전화. " 수요일부터 3박4일간 여행을 가야겠다. 여행가자. " 그래서 또! 갑자기 떠나게된 오키나와 여행. 원래 다음가는 엄마와의 여행은 쿠마모토 여행을 생각했었다. ㅠ 3월에 떠났던 쿠마모토 여행이 너무 좋았기 때문. 그런데 못가게되서 차선책으로 가게된 오키나와. 전날 예약한 아시아나를 타고 오키나와로 출발 엄마와 아빠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티켓을 끊고, 나는 전날 결제하는 바람에 비교적 비싼 38만원에 오키나와를 가게되었다. 오키나와는 티웨이, 진에어등등 저가항공사 뿐 아니라 아시아나도 매일 비행기를 띄우고 있다. 16년 5월 5일부터는 대한항공도 띄운다니 나름 경쟁이 치열한 노선이라 가격이 비싸지 않다. 거리도 비행거리 2.. 더보기
저렴하게 일본 렌트카 예약 및 이용 (오키나와 렌터카 예약) 일본어 사이트에서 저렴하게 렌트카 예약하기 (이 포스트는 해당 업체와 아무 관련도 없이 그냥 제가 써보고 쓰는 글입니다.) 우리집은 거의 모든 일정을 엄마에게 맞춘다. ( 돈많이 버는 사람이 대장이다 ㅋㅋ ) 그런 엄마가 지난주 금요일 갑자기 연락을 해왔다. " 다음주 수목금토 어디 여행가자 " .... ;_; 그래서 또 급하게 떠나는 여행을 준비했다. 부모님과 같이 가는 것이기때문에 여러가지 조건을 따져 오키나와로 가기로 했다. 오키나와는 나도 처음. 오키나와의 경우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지 않았기때문에 렌트카를 예약하기로 했다. 실제로 버스등으로 이동하는 분들도 있지만, 이동시간이 2,3배가 길어지고, 원하는 곳에 가기 힘든 단점이 있으며, 무엇보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은 렌트카가 편하다. 오키나와는.. 더보기
홋카이도 요리 이야기 - 부타동 ( 돼지고기 덮밥 ) 홋카이도 음식 이야기 - 오비히로 부타동 어느날 홋카이도의 내 방에서 뒹굴거리면서 밖을 쳐다보니 세진 눈발이 휘날리고 있었다. 오늘도 눈이 많이 쌓이겠네.. 이런 날은 밖에 나가지 말아야지. 하면서 흩날리는 눈발을 바라보고 있더라니 이상하게 부타동이 먹고 싶어졌다. 핸드폰의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예상 적설량이 40cm는 된단다. 안돼, 이런날 차를 몰고 나갔다간 신호등을 들이받기 쉽상이다. 그렇게 나 자신을 타이르며 냉장고 안을 뒤적뒤적 해도 영 먹고싶은게 없다. 혹시나 해서 밖을 다시 내다본다. 여전히 눈은 내리고 있다. 그래도 달달한 부타동이 먹고 싶다. " 더 쌓이기 전에 가자! " 하고 나는 코트만 걸치고 차키와 지갑을 들고 뛰쳐나갔다. 15분이면 도착할 거리를 눈속을 헤치고 30분만에 도착했다. .. 더보기
아빠랑 칸사이, 티웨이항공 타고 오사카로^^ 공항 리무진버스, 너란 녀석.. 원래 엄마와 아빠,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 떠나기로 했던 오사카 여행. 그러나 늘 그렇듯.. 전날 갑자기 일이 생긴 엄마때문에 여행 자체를 취소할까 아니면 그냥 갈까 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예약해놓은 숙소가 아깝기도 하고 아빠와의 여행을 간지 오래되어 떠나기로! 그런데 티웨이 항공은 무려 아침 7시 50분 출발. 맨날 유럽에서 5시출발 이런 저가항공 타다가 7시 50분..? 왠지 여유있네. 하루를 여유있게 쓰자~ 하고 예약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공항에 최소 한시간 반 전에 도착해야하니 공항까지 한시간걸리는 우리집에서는 5시 20분에는 출발해야한다. 그럴려면 몇시에 일어나야하는거야.. 하고 완전 그 전날 고민하다가 거의 잠을 못잤다. 그래도 집 앞에서 리무진 버스가 출발.. 더보기
아빠랑 둘이 떠난 칸사이(고베,교토) 여행. intro 아빠랑 딸 둘이 떠난 고베, 교토 여행. 원래는 엄마랑 아빠랑 수우판다, 이렇게 셋이 떠나기로 한 칸사이 여행. 그런데 여행가기 전날 엄마에게 일이 들어오면서 아빠랑 나랑 둘이 급 떠나게 되었다. 그래서 갑자기 아빠랑 딸 둘이 오순도순 떠나게 된 칸사이 여행, 칸사이는 나도 두번째라 좀 긴장하고 고고씽~ 아침일찍 비행기라 리무진 첫차 타고 가기로 했는데 첫차가 만석..^^;; 당황한 우리는 급히 서울역으로 가 공항철도를 타고 간뒤 비행기까지 냅다 뛰었다. 겨우겨우 올라탄 티웨이. 티웨이는 지난번 방콕에 이어 여러번 타봤는데 늘 괜찮았던 기억. 좌석도 꽤 넓었다. 늘 내 감으로, 내 지식으로, 그리고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로 찾아다니는게 내 여행스타일인데 이번에는 핸드폰고장, 급한 계획변경등으로 가이드북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