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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여행그림일기, 맛집 찾아가기 ( 여행 웹툰 ) 여행의 정보를 올려놓는 블로그라는 물건이 세상에 생기고 부터, 여행을 가기전에 맛집에 대해 꼭 찾아보게 되었다. 그런데 사람마음이 간사한게, 너무 사람들이 많이 올려놓은 한국의 식당은 " 이집 뭐지.. 홍보인가? " 싶기도 하고, 외국의 식당의 경우 " 한국 사람들만 찾아가는 곳인가? " 하면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게 된다. 그렇지 않다고 해도, 사람들이 누구나 다 아는 식당이 아니라 나만이 발견한 특별한 맛집을 찾아가고 싶다.. 그러면서도 아무 정보 없이 식당에 무작정 들어가 밥먹을 용기는 또 없다. 왠지 바가지 쓸것같기도 하고, 여행지에서 몇번 먹지못하는 소중한 끼니를 대충 떼우게 될것같아 꼭 맛있는걸 먹고 싶은데!! 그런 마음에 또 검색을 하지만 자주 올라오는 집은 또 가기가 싫고, 그렇다고 정보가.. 더보기
여행그림일기. 여행하면 다이어트 된다? 나이 들고나서 느끼는게, 20대 초반에는 일주일 여행을 다녀오면 1,2키로씩 꼭 빠져있었는데, 요즘은 다녀오면 꼭 살이 쪄있다. "나이드니까 대사가 안좋아졌나.. " 싶어서 고민하며 친구에게 이 이야길 하니 친구의 말. " 맥주때문 아니야? " 마치 번개에라도 맞은 듯 충.격... 26살 이전에 맥주를 입에도 안대던 나는 26살을 넘기고 나서 맥주를 사랑하게 되었다. 늦바람이 무섭다고 맥주에 푹 빠졌는데, 평소에는 술자리에 잘 안가기때문에 거의 마실 기회가 없지만 여행을 다니면 비일상이라는 이유로 점심, 저녁 꼭 밥을 맥주와 먹었다. 가끔은 일어나자마자 숙소의 맥주 한캔하고 관광을 나가기도 했다. 생각해보니 많이도 마신듯.. 독일 옥토버 페스트에 갔을대는 하루동안 7리터나 마셔댔다. 그러니 안찔래야 안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