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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여행하고 사랑하라
발리에서 서핑 레슨받기 발리는 서핑이 유명하다. 서양인들, 특히 호주 사람들이 발리를 많이 찾는데, 그 이유중에 하나가 발리의 바다때문이다. 발리 여행가시는 분들중에도 " 오, 발리가 서핑이 유명하대는데 한번 해볼까? "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정말 생초보였던 수우판다의 발리 서핑 레슨 경험담, 그리고 간단한 정리를 해보았다.▲꾸따비치 서퍼 당시 나는 내 인생의 버킷 리스트중이었다. 1년동안 휴학하고 하고 싶은 일을 다 하는 중이었는데..
길리섬 석양▲해가 져가는 아름다운 해변길리 아이르는 작은 섬이지만 3박4일 지내면서 하루하루가 정말 바빴다. 스노쿨링도 해야하고 요가도 해야하고 해변가에서 칵테일도 마셔야하고 석양도 보러가야하고...▲동쪽의 칵테일바들 작은 섬이다 보니 석양을 보러 가는 것도 간단하다. 섬의 서쪽으로 걸어가면 많은 칵테일 바들이 있고, 석양을 기다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칵테일을 마시고있다. 다들 비슷한 가격대와 메뉴를 팔고 있다. 여러집 메뉴판을 뒤졌는데 가격..
길리 아이르 이틀째.▲터틀 비치 우리가 첫날 묵었던 숙소는 터틀비치였다. 길리 아이르에는 수영장 있는 리조트가 별로 없어서 선택한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가보면 수영장이 필요없다. 바다를 들어가기가 워낙 쉬워서 수영장이 필요한가 의문이 들 정도... 그래서 다른 곳들이 수영장이 없었던 거구나.내가 묵었던 터틀 비치호텔 후기 보러가기 <click > ▲ 오픈에어 샤워실▲ 천장이 뻥 둘려있다.길리는 오픈에어 샤워실이 워낙 많다..
남편과 길리섬 여행, 첫쨋날. ( 페리, 말마차와 호텔잡기) ▲ 빠당바이 지금은 "윤식당"이 길리 트라왕안에서 방송을 찍은 바람에 한국 사람들에게 엄청 유명해진 길리섬이지만, 우리가 길리에 갈때만 해도 길리는 한국 사람들이 거의 모르는 지역이었다. 길리 어디를 갈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결국 가게 된 곳은 길리 아이르. < 길리 아이르, 길리 트라왕안, 길리 메노 비교하기 click> 전날 페..
H2o yoga (길리 아이르)나는 뚱땡이 주제에 요가를 사랑한다. 요가를 할때 딴 생각 안나고 온몸에 집중되는 그 느낌도 좋거니와 다 마치고 나서 매트에 누워 있는 느낌도 너무 좋다. 특히나 여행지 가서 요가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발리에서는 발리 요가 대표 요가반 에서 요가를 배웠다.<발리 우붓 요가반에서 요가 포스팅 보러가기 click > 길리에 가서도 요가를 배우고 싶었다. 인터넷 서칭끝에 알아낸 요가원을 알려드린다. ..
비바 비치 빌리지우리는 길리섬에서 총 3박을 했다. 대책없이 예약도 안하고 찾아간 주제에 잘 놀다가 왔다.^^; 오늘 소개해드릴 비바 비치 빌리지는 우리의 두번째 숙소였다.첫번째 숙소 -> turtle beach hotel 포스팅 보러가기 내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숙소인 비바 비치 빌리지가 더 좋았다.▲숙소 건물여기도 터틀 비치 호텔같이 바다 바로 옆에 방갈로형식으로 세워져있는 숙소였다. 첫번째 숙소였던 터틀비치 호텔은 수영장이 있어 좋았지만, ..
turtle beach hotel길리섬들에는 막 엄청나게 좋은 호텔이 거의 없다. 호텔마다 4성급정도의 호텔이 하나둘정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통나무로된 방갈로들이 많다.우리가 처음 길리섬에 가서 간 호텔, turtle beach hotel 도 통나무로된 방갈로이다. 사실 이 호텔은 처음에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후기를 본 이후 너무너무 가고싶어서 몸이 달았는데, 예약법을 몰라 너무 당황했다. 제대로된 홈페이지도 없고, 전화번호도 모르겠고...
발리에서 길리 가기지난번에 몇년전에 발리에서 길리 가는 법을 적는다고 했는데 길리 가는 것 생각만 해도 힘들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렇게 늦어졌다;_; 이제라도 회개하며 올리는 포스팅.발리에서 길리를 가는 방법은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은 두가지. 발리의 항구 padang bai 에서 패스트 보트를 타고 가는 방법발리의 또 다른 항구 amed 에서 패스트 보트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다. ▲발리의 빠당바이(padang bai..
바비굴링 맛집 - 이부오카발리에는 바비굴링이라는 음식이 있다. "바비"는 "돼지"라는 뜻이고 "굴링"은 "돌린다"라는 뜻이다. 즉 돼지를 굴려서 만든 요리, 바베큐 요리를 듯하는 것. 돼지를 껍질채 바삭하게 익힌 다음 밥위에 올려 먹는데...우리가 오래 묵었던 우붓의 구 왕궁 근처에는 이부오카라는 바비굴링 맛집이 있단다. 한국 인터넷에서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인기있는 집이라고.위치맛집이라니 우리가 또 빼먹을 수 없지. 거기다가 "돼지고기 바베큐"라..
발리 우붓 슈퍼마켓발리의 우붓은 꾸따지역과 함께 장기 여행자들이 특히 많은 지역이다. 특히 호주와 유럽등지에서 온 서양사람들이 많은데, 그래서 슈퍼도 잘 되어있다. 참고로 서양 사람들/일본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서양 사람들이 하는 레스토랑, 일본 사람들이 경영하는 일식집도 많다. 맛도 본토수준... 내가 자주 가던 우붓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은 밤마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와글와글 몰려서 마치 동네 사랑방처럼 되곤 했다.어쨌던. 오늘은 발리 우붓 슈..
코마네카 몽키포레스트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발리 우붓호텔 코마네카 몽키포레스트이다. 코마네카는 발리 우붓에 위치한 호텔 브랜드인데, 우붓지역에 총 4개의 호텔이 있다. 전반적으로 고급 호텔이고, 친 자연주의적인 분위기의 호텔들이다.총 4군데의 호텔중, 몽키포레스트 지점은 좀 소박하면서도 작은 편. 그러나 시내 가운데 떡! 하고 있기때문에 호텔에서 걸어서 시내를 돌아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다.우붓에 가서 최고급 호텔에 가시면 대부분 시내보단 시내에서는..
몽키포레스트우붓은 발리에서 꾸따쪽(꾸따, 짐발란, 스미냑등등)을 제외하면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가는 지역이다. 그러나 보통 하이킹, 요가, 논트래킹등을 위해서 가는 곳이고, 관광명소라고 할 곳은 거의 없다. 몽키 포레스트는 그런 우붓에서 거의 유일한, 관광명소라 부를 수 있는 곳이다.▲ 매표소 들어가기 전에 표를 구입하셔서 들어가셔야 한다. 어른 4만 루피아(한국돈 3500원정도), 아이 3만루피아(2600원).숲이 아름다운 몽키 포레스트&..
Biyukukung suites우붓 뿐만 아니라 발리는 호텔의 선택지가 정말 넓은 곳이다. 저렴한 호텔은 수영장이 있음에도 하루 2만원이기도 하고, 비싼 호텔은 기본룸이 40만원이 넘기도 하니까. 오늘 소개할 호텔은 가성비가 정말 뛰어난 호텔이다. 1박 5만원(더블or트윈)인데 수영장이 2개나 있고, 아침식사가 포함되어있으며, 논뷰(발리 우붓에서는 논이 많아 논이 보이는 곳이 경치가 좋다고 하는데, 비유쿠쿵에서는 따로 논을 가지고 있어서 대부분의 방..
정말 아름다운 길리 아이르.. 근데 가기가 힘들다.. 왜 가기 힘들까? 몰디브 처럼 비싸서? 사람 제한수가 있어서? 아니다. 정말 단순히 가기가 힘들다. 위에 발리 근처섬 길리 라고 썼는데.. 사실 과장이 많이 섞여있다ㅠ 발리에서 갈수는 있지만 가기는 상당히 힘들다.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지만 가..
길리 트라왕안, 길리 아이르, 길리 메노 사진에서 보시듯, 트라왕안이 제일 크고, 그다음 메노, 마지막으로 아이르이다. 크기는 저렇지만 실제로 번화한 정도는 트라왕안 > 아이르 > 메노 라고 한다. 트라왕안은 파티 아일랜드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을정도로 젊은 영혼들이 모여서 파티를 즐기는 분위기다. ( 섬의 서쪽으로 가면 물론 ..
발리, 롬복에서 갈 만한 천국에 가까운 섬 길리 나도 여행이라면 꽤 해본 사람이지만, 내가 가본 곳중 가장 "이곳이 천국이구나" 라고 생각이 들 던 곳이 길리섬이었다. 발리에 이미 두번째 가던 나였지만 길리는 아주 특별했고 언젠가 다시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그러나 내가 길리에 대해서 알아볼때는 인터넷에 정보가 없어도 너무 없었고 ( 지금 검색하셔도 많이들 가시는 발리, 롬복에 비해..
발리에서의 2주. 이번 발리 여행도 늘 그렇듯 일주일전에 정해진 여행이었다. 발리에 다시 가고싶다는 생각은 딱히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발리로. 첫 일주일은 남편과 여행도 하고 지냈으나 두번째주는 나 혼자 오롯이 발리를 느꼈다. 우붓으로 들어가 시내에서 떨어진 호텔을 잡고 수영도 하며, 요가도 하며 맛있는 것도 사 먹으며, 그렇게 보냈다. 발리는 신기한 동네다. 특히 우붓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