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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일본 보통 슈퍼 에서 파는 한국 음식, 한국 식품들 일본에서 오래 살다보니 한국 음식 조달해먹는 것도 나름 요령이 생겼어요. 라면종류는 이 슈퍼에서, 조미료 종류는 저 슈퍼에서, 그리고 이런건 인터넷주문.. 이렇게 말이죠. 사실 도쿄에 산다고 하면 신 오오쿠보만 가면 진짜 별걸 다 구할 수 있다던데, 제가 사는 홋카이도의 시골동네에서는 쉽지 않은 일예요. 그나마 한류가 인기를 끌고, 한국 음식이 여러종류 인기를 끌고 해서 많이 좋아졌지만요. 오늘은 일본의 진짜 보통 슈퍼, 그러니까 수입 제품들을 거의 팔지않는 일반 사람들이 가는 슈퍼에서 어떤 한국 식품을 파는 지 알려드릴려고 해요. 우리나라로 치면 이마트나 이런 곳이 아닌, 집앞에 있는 슈퍼중에 좀 큰 슈퍼(정육점 들어가있는 정도의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야말로 정말 평범한 일본 사람들이 가는.. 더보기
13. 엄마랑 프라하 최고의 식사를 하고, 프라하 슈퍼마켓구경. 수우판다는 29살의 늦깍이 학생으로, 바쁜 엄마의 스케쥴때문에 갑자기 5일전 프라하를 가는 것을 결정해서 하루전에 티켓팅하여 프라하에 정보도 없이 급히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엄마와 수우판다 둘이 체코 프라하와 독일 드레스덴에 일주일간 무대뽀로 다녀온 프라하 여행기입니다. 카를교에서 쇼핑하고 댄싱빌딩보고 프라하 최고의 식사를 하러. 댄싱빌딩에서는 오늘 갈 레스토랑 u kroka는 한번에 트램을 타고 갈 수 있다. 엄마 손에 까를 교에서 왕창 쇼핑한 그림들과 악세사리들이 들려있다. 이 날 트램에서 재밌었던 것은, 트램에서 당연한 듯이 개가 탄다는 것. 유럽을 여행하다보면 지하철, 기차, 트램등에서 개가 사람과 같이 타는 모습을 일상적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탑승은 가능하나 케이지에 넣어 타야한.. 더보기
일본 홋카이도에 찾아온 할로윈 할로윈 11월 1일인 성인 대축제의 전날, 10월 31일에 죽은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고 귀신과 괴물들이 찾아온다는 할로윈이 코앞에 다가왔네요. 이 할로윈은 서양의 명절이기때문에 일본에서는 서양에서 하듯 trick or treat! 하고 아이들이 과자를 받으러 돌아다니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일본은 이런 이벤트 엄청 좋아합니다! 크리스천도 거의 없고 크리스마스는 평일인데도 크리스마스도 우리보다 훨씬 성대하게 이벤트나 판촉행사를 벌이고, 심지어 칠석날에도 관련 행사를 할 정도니까요. 할로윈처럼 특징넘치는 명절을 그냥 넘어가진 않네요. 이번 할로윈을 맞이하여 상점가도 할로윈과 호박귀신으로 물들었습니다. 특히 할로윈의 대명사인 호박은 홋카이도가 유명한 산지이기때문에 더더욱 호박을 이용한 이벤트가 많아요. 홋카이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