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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여행/6박7일방콕

방콕 팟타이 저렴한 맛집 팁싸마이 (카오산로드 근처?)

 

 

6박8일 남편이랑 다녀온 여행. 다른건 둘째치고 가장 좋았던게 저렴하게 맛있는 것을 먹을 수있는게 정말 좋았다. 오늘 갔던 집 팁싸마이도 저렴하고 맛있던 집. 추가로 만드는 모습 보면서 " 장인이다~ " 하고 감동했던 집이었다.

 

 

 

방콕 팟타이 저렴한 맛집 팁싸마이

 

위치

 

 

팁사마이는 카오산 로드 근처에 있는 집이라고 자주 소개가 되는데.. 실제로는 근처라고 해야하나 조금 망설여진다. 카오산로드에서 1.6키로로 걸어가기 조금 먼 거리이다. 덥기도 덥거니와 가는 길에 볼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휑~한 거리인지라 개인적으로는 툭툭이나 택시 타고오시는 것을 추천한다. 팁싸마이는 워낙 유명한 집이라 툭툭기사에게 팁싸마이~ 해도 다 안다.

 

팟타이를 파는 집인데 팟타이란 볶음 쌀국수란 뜻.

 

영업시간

5pm-11pm 월요일은 쉬는날

 

 

 

 

이 사진보면 아시듯 사람이 엄청 많다. 바글바글바글바글. 팁사마이는 방콕에서도 가장 유명한 팟타이 집이다. 다만 국수집이라 회전율도 빠른 편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사람들 많은 곳에서 밥먹기도 싫었고 기다리는건 더더 싫었는지라 포장. 가까운곳에 숙소있으시면 포장하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인듯.

 

 

 

메뉴판. 가격 신경안쓰시고 시켜드셔도 된다. 보통 60바트~90바트정도.

 

 

 

실내. 꿉굽하고 덥긴 하지만 깔끔하다.

 

 

 

기다리는 것도 썩 나쁘지 않았던게 이게 부엌이 밖에 있어 나름 오픈키친인데, 음식을 만드는 것을 보고 입벌리고 감탄했다. 하루종일 팟타이를 만드시겠지? 그래서 그런지 손목의 스냅이 대단하다.

 

 

 

더 감동했던 것. 달걀물을 어떻게 하는지 종잇장만큼 얇게 부쳐서 팟타이를 감싼다. 나도 집에서 요리꽤나 하지만 저렇게 얇은 계란을 저렇게 예쁘게 씌울 자신이 없다. 무슨 달걀지단 공장처럼 눈깜짝할사이에 이쁜 오믈렛 팟타이들이 나온다.

 

 

 

 

 

 

 젓가락 대기만 해도 톡 튀어나올것 같은 예쁜 팟타이들. 이게 90바트.(3천원정도) 가장 많이 나가는 메뉴이다.

 

 

 

 

이집의 또하나 자랑이 오렌지 주스이다. 큰것 150밧.

 

 

 

 

사람들이 모여서 요리하는것도 구경하면서 기다리고있다.

 

 

 

포장해서 사온 오믈렛 팟타이와 큰 오렌지주스 하나.

 

오렌지 주스가 상당히 비싼데 생오렌지라는 건 알겠는데 굳이 여기서 드실 필요 없다. 생오렌지 주스는 방콕 다른곳에서도 많이 팔기도 하고..심지어 방콕에서 꼭 먹어야할 머스트 아이템도 아닌 느낌. 맛이 없는건 아닌데 150바트면 비싼느낌.. 딱히 엄청난 맛도 아니고. 그래도 경험삼아 드시고 싶은 분들은 작은걸로!

 

 

 

 

 

 

포장도 많이 해가시는지 요렇코롬 예쁘게 포장세트도 같이 넣어주신다. 숙주, 쪽파, 간장, 젓가락등등.

 

 

 

 

 

이집 팟타이. 맛있다! 새우 보이세요!?!?!? 짜지않으면서도 감칠맛있는 팟타이. 양도 한사람이 먹으면 배 딱 찰정도고 부드러운 계단 지단도 맛있고 커다란 새우도 너무 맛있다. 이걸 3천원에 즐기다니 너무 기쁜것.

 

가서 보시면 한국분들도 줄서고 계시지만 온갖 관광객들이 다 모여있다. 태국사람, 서양사람, 일본사람 등등. 모든 사람들이 유명한 이유를 알것같다. 위치가 조금 외지고 사람이 많아서 고민되시길 할텐데 포장해와서 따끈하게 드시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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