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s edge apartment cairns
가격/예약방법
방구조
이집의 장점1 수영장
비치체어에서 태우며..
재밌는 것은 한국사람들은 래쉬가드를 입는사람이 대다수인데, 외국인들은 래쉬가드를 입지 않는다. 나와 같이 여행을 간 일본 친구들역시 래쉬가드를 입지않고 그냥 다들 수영수영!
나만 래쉬가드 입고있어서 다들 " 그게 뭐야~? " 이런 분위기였는데, 나중에는 나 빼고 전원이 새빨갛게 타서 화상입음..ㅠ_ㅠ 밤마다 얼음찜질이었다. 케언즈 태양이 무서워요..
그리고 룸에는 이렇게 수영장 사이에 테라스가 있어서 우리는 밤에 여기서 술을 마시기도 하고, 아침식사를 이곳에서 즐기기도 했다.
방에서 본 테라스는 이런느낌.
두번째 장점. 주방
여기는 아파트먼트라는 이름 그대로 주방시설이 다 되어있는데, 별게 다있었다. 인덕션, 오븐, 전자렌지, 티팟, 믹서기, 식기세척기, 심지어 파니니 프레스기까지 있어서 우리는 매일 아침 파니니를 먹었다.
식기세척기. 먹는입이 5이나 되다보니 씻는것도 일이었는데 식기세척기 덕분에 편했다.
오븐과 전자렌지. 유일하게 불만이었던건 오븐 쓰는 법이 너무 어려워서 무려 4일간 쓰는 법을 고민하다가 겨우 알아냈다. 좀더 간단한 방식은 안되겠니..
우리의 아침식사. 친구들과 아침식사를 만드는 일도 큰 즐거움이었다. 누군가는 샐러드를 만들고, 누군가는 오믈렛을 만들고, 나는 파니니, 내친구는 쥬스담당.. 매일매일 그렇게 음식을 만들어먹었다.
"호주는 딱히?1 맛집이 없고 음식이 비싸다.. 특히 케언즈는 그렇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다행히 우리가 간 식당 전부 맛있었지만 역시 일본에서 온 우리에게도(학생이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비쌌다
그에 반해 슈퍼는 훨씬 저렴하면서 한국에서 먹지 못하는 식재료가 많아 즐겁게 즐길수 있었다.
식탁도 근사해~_~
이집의 장점 3. 넓은 거실
다같이 뒹굴거려도 충분한 크기의 소파에서 우리는 정말 뒹굴거렸다. 술에 많이 취한날, 내 친구 하나는 여기서 잤을정도.. 그래도 꿀잠잤다고.
티비도 크고 모자람이 없다.
친구들과 여럿이 가도 좋을것같고, 가족들이 가도 좋을것같다.
나중에 인터넷에서 봤는데, 윗층들은 수영장으로 오는게 불편한 대신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란다. 그곳에도 묵어보고 싶다.
나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 " 케언즈 어디가 제일 좋았어?" 하면 늘 말하는 곳은 이곳이었다. 비싸도 비싼줄 전혀 모르고 즐긴 곳.. 우리에겐 최고의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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