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카오산로드 찌라옌타포 국수
위치
위치는 탕화셍 백화점 반대쪽에 있다.탕화생쪽이 아니라 반대쪽이라는 것. 위의 빨간색 화살표 한 가게이다.
영업시간
오전 8시~ 4시반 ( 수요일 쉬는날 )
그냥 국수를 파는 집이다^^
가끔 한국분들도 오시지만 이 근처 시장에서 오신 태국분들이 많았다. 내가 갔을때는 3대국수집이라고 하는 곳중에서는 이곳이 가장 현지분들이 많았다.
그래도 들어가니 우리에게 " 코리안? " 하길래 " yes! " 했더니 내어준 한국어 메뉴표.
참고로 스몰은 너무 작고 라지는 조금 작다 ㅋㅋ 양이 적으신 여자분들도 라지 시키셔도 괜찮아요.. 다 드실수있어요.. ㅎㅎ 우리는 물론 라지로 둘다 시켰다.
위의 사진은 센야이 / 오리지널 / 라지.
어떤 맛인지.. 사진에서 느껴지는 맛 그대로의 맛이다^^;; 깔끔한 어묵국물에 들어간 쌀국수. 그런데 어묵이 생각보다 맛있고, 튀김이 들어가있는데 고소하면서도 깔끔하다.
느끼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깔끔했다.
센미 / 옌타포 / 라지
이건 남편이 시킨 옌타포.
면은 내가 시킨 센야이가 더 맛있었지만 국물은 옌타포가 더 맛있었다. 단순히 더 매워진 느낌이 아니라 다른 맛이 좀 더 느껴지는 국물. 한국분들 입맛에도 잘 맞을 국물이다.
가게에서 나오다보면 이렇게 그때그때 어묵을 삶아서, 튀겨서 논다.
태국에서 한국으로 갈려면 비행기로도 5시간이 넘게 걸린다. 말도 다르고, 같은 황인종이지만 민족도 다르고.. 그런데 우리와 굉장히 비슷한 음식이 있다는 것은 재밌다. 외국 여행을 다닌다는 것은 내가 살던 곳과 다르고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경험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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