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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여행/발리 힐링여행

발리 우붓 이탈리안 맛집 KEBUN BISTRO

발리 우붓 맛집 KEBUN BISTRO


발리는 파인 레스토랑이 워낙 많다. 서양 사람들이 휴양지로 오는 곳이 발리다보니 서양식 레스토랑이 잘 되어있다. 오늘 소개하는 집도 서양 음식점인데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별점이 높은 집.


다른건 몰라도 서양음식은 서양사람들이 많이 쓰는 트립어드바이저 별점을 따르면 크게 실패하는 일이 없다. 이 집도 무난하고 세련되고 맛있고 비싼던 집. ㅋㅋ


▲ 세련된 느낌


전체적으로 굉장히 세련된 레스토랑이다. 아이들과 가서 편히 먹거나 현지 느낌의 레스토랑이라기보단 데이트에 잘 어울릴 식당. 우리나라에서 이런 느낌 식당 있으면 굉장히 잘될듯.

 



테이블들도 다 연식이 들어보이는 것들. 그게 "낡아보인다"가 아니고 "세련되 보인다" 앤틱한 느낌이 참 좋다.



▲ 밤의 모습


낮보다는 밤이 훨씬 로맨틱하다. 점점 해가 져서 어두워지자 점원들이 돌아다니며 촛불을 켠다.


▲ ALMOST WINE COOLER 27000 IDR


달달해서 마시기 좋은 와인쿨러. 여기서 부터 시작이다 ㅋㅋ 




▲ 샹그릴라 80000 IDR


갑자기 먹고싶어서 시킨 샹그릴라. HAPPY HOUR에서는 1+1 이라 두잔. 


 



▲ ROOTS SALAD 70000 IDR


뿌리 채소로 만든 샐러드. 맛도 새콤달콤 신선한 야채가 너무 맛있는데, 모양이 너무 이쁘다.





 정말 세련된 느낌. 나오는 순간 아기자기 하면서 색감도 너무 예쁘다. 맛도 안에 튀긴 야채들이 아삭아삭, 밖의 생 채소들은 보들보들 너무 맛있다.


▲Grilled chicken breast 95000 IDR


샐러드보다 더 맛있었던 닭가슴살. 집에서 닭가슴살 구우면 맛이 없는데 왜 식당에서는 이렇게 맛있는 걸까. 바삭바삭한 닭껍질이 굿.

▲Profiterols 35000IDR


음식이 너무 맛있길래 시킨 디저트. 그런데 이것은 실패했다. 딱 보이는 맛이다. 슈크림안에 그냥 아이스크림 박혀있는 느낌... 파리바게트 스멜...ㅠ_ㅠ



상당히 비싼 집이었다. 그래도 세련된 느낌의 식당에서 남편이랑 데이트하며 맛있게 먹으니 너무 행복했다. 서비스도 흠잡을 데 없었고 인테리어 음식디피 맛 다 너무 좋았다. 비싸도 인기있는 집은 뭔가 달라!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