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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tip

프라하에서 드레스덴 가기 (프라하 중앙역, 기차표 구입, 당일치기, 당일구매)

 

 

 나는 프라하->드레스덴 티켓을 당일 프라하 중앙역에서 구입해 다녀왔다. 프라하에서 드레스덴 가는 기차표 미리 예매하기는 다른 블로그에서도 많이 설명해놓았으니, 나는 프라하에서 갑자기 당일치기로 드레스덴을 갈 경우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한다.

 

시간표 확인하기


 프라하-드레스덴 시간표를 확인 하려 하려면 가장 좋은 곳은 독일철도청이다. <독일 철도청 바로가기>

참고로 이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프라하와 드레스덴을 넣으면 시간이 나온다. (드레스덴->프라하 시간을 찾으려면 글자를 반대로 넣으면 된다.)

 

 

 

 프라하->드레스덴 가는 기차는 대략 2시간마다 한대씩있다. 직행을 타면 2시간조금더 걸리는 거리.

 

 프라하역에서 기차표 사기 (기차티켓 사기)


 

 

 프라하 중앙역 (흘라브니 나드라지 , Praha hl.n., Hlavni Nadrazi) 에 가면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처음 가시는 분의 경우 기차표사기와 기차 타는 곳 헷갈리실수 있으니 최소 30분전에 도착하시면 여유있을것 같다. 익숙하면 10분이면 충분하다.

 

 

 

 티켓구입하는 곳. 줄을 서서 드레스덴으로 가는 티켓을 사고 싶다고 하면 된다. 어차피 오픈티켓이므로 살때 리턴티켓으로 사는 것이 편리하다.

 

 

 

 카드 영수증. 프라하->드레스덴 왕복 티켓은 일인당 1405코루나. (약 7만원) 카드결제도 가능하고 코루나 결제도 가능하다.

 

 

 

 기차 티켓. 리턴티켓이 한장에 적혀있다. (저기 보이는 두장은 우리 엄마 티켓과 내 티켓.) 가는 것과 오는 것이 한장에 써있기때문에 프라하->드레스덴 갈때쓰고 버리면 안된다!!!!!!! 이 티켓을 가지고 기차를 타러 가시면 된다. 그냥 티켓만 들고 가시면 된다. 티켓팅도 필요없고 체킹도 필요없다. 나도 이것때문에 직원한테 여러번 물어봤는데 그냥 티켓을 구입하신후 기차에 타시면 된다. 자리 예약도 필요없고 시간지정도 필요없다. 저 티켓을 사시면 그냥 아무열차나 프라하->드레스덴 가는 열차면 타시면 된다.

 

 

 

 기차에 타고 나서 저렇게 기차문에 번호가 적혀있는데, 저기 종이가 껴져있는 것을 보면 저 자리는 예약된 것이다. 아무 종이도 껴져 있지 않은 자리는 예약되지 않은 곳이니 자유롭게 앉아가면 된다. 우리는 월요일날 아침차를 탔는데 전혀 예약이 안된 차가 더 많았다. 예약되면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타야하는 수도 있으므로, 아주 성수기가 아닌 한 따로 기차예약없이 가는 것도 좋을듯.

 

  

 

 자리에 앉아있으면 차장이 와서 티켓을 티켓팅 한다. 이때 티켓팅을 하므로 기차 타기전에는 아무런 티켓팅이 필요가 없다. 이탈리아나 다른 지역에서는 타기전에 오픈티켓의 경우 첵킹을 해야하는데 그것도 필요 없다. 저 사람이 와서 알아서 도장 찍어준다.

 

 

 저 사람이 찍어준 도장. 오늘 날짜와 기차번호가 쓰여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 티켓은 버리지말고 드레스덴->프라하 올때 다시 써야한다. 참고로 프라하에서 독일 넘어가기전에 도장을 찍어줬는데, 올때는 독일에서 체코 넘어오고 나서 도장을 찍었다. 체코 철도청사람들이 찍는 듯. 드레스덴에서 탈때도 체킹따위 필요없다. 그냥 열차 타믄된다. 우리나라 코레일 타듯.

 

 

 

그렇게 오다보면 드레스덴 도착^^

 

 간단하다. 요약해서 말하면 프라하중앙역에서 티켓구입후 기차타고 문에 아무것도 안적혀진 자리에 앉아서 차장오면 티켓보여주고 드레스덴 도착하면 내리면된다.  

 

 

엄마와 함께한 드레스덴으로 가는 기차여행기를 보려면 이쪽으로~ <엄마와 함께한 프라하 여행기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