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유학생 딸에게 엄마가 보내준 EMS 소포 안녕하세요. 수우판다입니다. 저는 벌써 9년째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ㅠ_ㅠ 그리고 부모님은 서울에서 사세요. 외국에서 살다보면 느끼는게 부모님 곁에서 알뜰살뜰 챙겨주는 그런 자식이 제일 효자인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불효녀중의 불효녀.. ㅠ_ㅠ 이렇게 외국에서 오래 산 저를 위해 부모님은 늘 커다란 소포를 보내주십니다. 먹을 것, 입을 것, 볼것등등. 이제는 9년째 보내시다보니 워낙 익숙해지셔서 무슨 짐싸기의 프로같으세요. 김치국물이 밖으로 흘러나오거나 하는 일은 없죠. 오늘도 큰 소포가 왔습니다. "먹을꺼 보내줄까? "라는 엄마 말에 " 아이 필요없어 괜찮아 알아서 다 해먹어 " 해도 부모님 마음은 그렇지가 않으신가봐요. 저도 은근슬쩍 받고 나서는 기분이 좋아 사진 찰칵 찰칵...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