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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섬 석양보면서 칵테일, 마사지 (길리아이르 맛집) 본문

동남아시아여행/발리 힐링여행

길리섬 석양보면서 칵테일, 마사지 (길리아이르 맛집)

수우판다 2017.05.20 09:02

길리섬 석양



▲해가 져가는 아름다운 해변


길리 아이르는 작은 섬이지만 3박4일 지내면서 하루하루가 정말 바빴다. 스노쿨링도 해야하고 요가도 해야하고 해변가에서 칵테일도 마셔야하고 석양도 보러가야하고...




▲동쪽의 칵테일바들


 작은 섬이다 보니 석양을 보러 가는 것도 간단하다. 섬의 서쪽으로 걸어가면 많은 칵테일 바들이 있고, 석양을 기다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칵테일을 마시고있다. 다들 비슷한 가격대와 메뉴를 팔고 있다. 여러집 메뉴판을 뒤졌는데 가격은 거의 비슷하고. 


보면서 사람적고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칵테일 바를 들어가시면 될듯하다. 그중 내가 간 곳은 smile bar





▲ 메뉴판


4시부터 8시까지는 해피아워여서 하나 시키면 하나가 공짜!


▲ 과일주스


우리는 과일 주스를 시켰다. 시원하게 한잔 들이키면서



자리를 잡고 바다를 바라보았다. 바다는 썰물때라 뻘이 많이 드러난 상태였지만, 여전히 아름다웠고 해가 뉘역뉘역 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한가롭다..




▲  길리섬 석양


나는 사진찍는 능력이 없는데, 길리섬에서는 대충 사진을 찍어도 정말 사진이 잘나와서 늘 행복했다. 이쪽에서 보이는 것은 길리 트라왕안과 길리 메노이다. 길리 쌍둥이 섬들 뒤로 해가 진다.



▲  칵테일 바


많은 사람들이 멍하니 석양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 또다른 바




▲ 돌아오는 길


석양을 보고 돌아오는 길, 너무 아름다운 길들이 많다. 바다뿐만 아니라 정말 아기자기 꾸며진 길리섬은 너무 상업적이지도 않고 때도 묻지 않아 있으면서 행복한 섬이었다.



▲ 석양을 배경으로



▲ 남편이 더 여성스러운건 내 착각일꺼야



▲organic spa


 터덜터덜 걸어오다가 눈에 듼 오가닉 스파. 길리에는 마사지 집이 몇군데 있는데, 아주 마사지를 잘하는 집이나 세련된 고급스파는 없다. 대부분 엄청 허름한 곳이 대부분.


가격은 발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 마사지


들어가자마자 윗통을 까고 누우란다 어맛... 그렇게 눕고 대충 주물주물 해준다. 시원하지는 않고 왠지 샤워도 안하고 찝찝~ 그냥 한번 경험해본 걸로 만족하기로.





▲ 식당


걸어오다가 보니 생선들을 놓고 바베큐를 하는 집이 있었다. 와! 너무 맛있겠다ㅠㅠ 했는데 돈을 거의 다 호텔에다 두고 온 상황. 진짜 돈이 없어서 없는 돈을 탈탈 털어서 가장 먹고싶은 것을 선택했다.



▲ 식당에서 보이는 뷰


생선만 보고 들어온 식당인데 앉으라고 안내해준 코티지에 앉으니 위와 같이 멋진 뷰가 보인다. 길리... 어딜가도 아름다운 이상한 섬이다.



▲ 새우구이


생선구이ㅠ_ㅠ 먹고싶었지만 돈이 없어서 새우 구이로 대신했다. 새우는 맛있었다. 생선먹을껄. 호텔다녀오는 한시간이 귀찮아 대충 먹었지만 지금 보니 후회된다.



▲ 가지구이


그리고 갑자기 먹고 싶어져 시킨 가지구이. 나는 가지를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서 가지라는 글자만 봐도 나도 모르게 시키는 버릇이 있다. 이날도 돈이 없는데도 (생선이나 한마리 더 시키지) 가지라는 글자에 도저히 못참고 시켰는데 대 실패였다.ㅠㅠ


그냥 가지만 구워주지 가지위에 이상한 생선살을 올리고 그 위에 치즈를 올렸는데 맛이 텁텁해서 내맛도 아니고 네맛도 아닌 이상한 맛.



▲  저녁 풍경


아쉽게 바베큐를 먹고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온다. 길리는 대부분이 커플이 많았다. 가족 여행자들은 거의 못본듯... 발리에서 배타고 오는게 워낙 힘들어서 그런 거일수도 있다.ㅠ_ㅠ 



▲  분위기좋은 레스토랑




▲  영화상영


 이렇게 해변가에서 바닷소리를 들으며 영화를 볼 수도 있다. 길리섬은 작지만 하루종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굉장히 즐거운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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