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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방콕에서 아유타야 가는 법 (미니버스, 기차) 아유타야는 방콕에서 70km 북쪽에 있는 도시이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경주같이 역사가 잘 보존되어있는 도시인데, 나는 방콕 4번째 방문만에 처음 아유타야를 가게 되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암파와, 후아힌, 파타야 등과 달리 한국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인듯. 어딜 가도 한국 사람이 있는 방콕과는 달리, 아유타야에서는 한국 사람을 거의 못봤고, 동북아시아 사람들은 대부분 일본사람이었다. 그런데 알려지지 않은 것 치고는 너무 좋았다.ㅠ_ㅠ 휴양을 하러 방콕에 가는 분들에게는 적합 하지 않지만, 나처럼 관광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최고였다. 유명세에 비해 정보가 많지 않기때문에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블로그에 적어보려 한다. 아유타야를 가는 법은 여러가지 있다. 우선 선택해야할 것.. 더보기
태국 방콕 통로의 예쁜 카페, 오드리 카페 오드리 카페 나는 원래부터 부정적인 사람이지만, 맛집에 대해서는 한층 더 비판적인 사람이다. 특히나 길거리에 있는 싼 포장마차들같은 가게에 대해서는 너그러운데, 예쁘고 비싼 곳, 블로그에 자주 소개되는 집에 대해서 만족 한 적이 거의 없었다. 오늘 글을 올리는 오드리카페는 한국 블로그에서 엄청 유명할 뿐만 아니라, 남편과 내가 열심히본 올리브채널의 " 원나이트 푸드트립 " 이란 방송에서도 나온 곳이다. 하면서 안갈려고 했던 나. 그러나 계속 고민이 됐다... 왜냐면... 나는 오드리 헵번을 너무 좋아하니까ㅠ_ㅠ 오드리 카페라는 이름이 날 유혹했다. 남편은 10일 가까이 방콕에 있는데 가보고 싶은 곳은 다 가자며 날 설득. 결국 가게 되었다. 결과는. 대.만.족. 아 이래서 뭐든지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오.. 더보기
태국 방콕 길거리 음식들 모음(짜뚜짝, 라차다 야시장, 사판탁신등등.) 방콕 길거리 음식 방콕을 여행할때 큰 즐거움을 주는 것이 길거리 음식들이다. 태국을 5번 가면서 처음에는 (왜인지) 무서워서 길거리 음식을 하나도 못먹던 나였지만, 이제는 길거리 음식을 먹으러 여행을 갈 정도. 남편도 워낙 길거리 음식을 좋아하는 지라 이번 방콕여행에는 길거리 음식을 마음껏 먹었다. 오늘은 방콕의 길거리 음식 사진들을 대공개. 에그롤 @ 짜뚜짝시장 길에서 먹기 쉬워서 그런가, 에그롤은 정말 왠만한 시장에서 다 파는 것 같다. 우리나라 꼬마김밥처럼 태국 사람들에게도 친근한 음식인것 같다. 우리나라말로는 춘권이라고 하는데, 얇은 피 안에 당면과 야채를 넣어 튀긴 것. 별거 아닌데 튀겨서 그런지 맛있다. 달콤한 칠리소스에 찍어서 먹는다. 가격도 싸고, 들고다니면서 먹기도 좋은 음식. 정체모를 .. 더보기
태국 우기 시기, 여행방법 (방콕,푸켓,코사무이,크라비, 파타야) 태국의 계절 4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태국에는 크게 나누어 우기와 건기가 있습니다. 조금 더 크게 나누면, 서기(더운 시기), 우기, 건기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굳이 우리나라 날씨에 빗대어 이야기하자면, 건기는 비가 적고 비교적 시원한 편이므로 우리나라의 겨울의 개념에 가깝고 ( 물론 그래도 덥습니다만), 우기는 비가 많고 후덥지근 하므로 여름의 개념에 가깝습니다. 건기는 비가 적고 날씨가 좋아서 여행하기 좋기 때문에 태국 여행의 성수기입니다. 그래서 건기에 가시는 분들은 큰 문제가 없지만, 우기에 가시는 분들은 " 비가 많이 오믄 어쩌지? " 하고 걱정이 많으실텐데 그런 분들을 위해서 글을 써봅니다. 태국의 우기 태국의 우기는 대충 4월 말에서 10월입니다. 우리 여름이랑 비슷한 시기입니다.. 더보기
방콕 여행 후기 / 장기체류에 추천하는 액티비티들 방콕에 오래 있으면서 할 것들 요즘 워낙 방콕 인기가 많다보니 3박5일로 가시는 분부터 몇달간 단기체류 , 장기체류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매해 방콕에 가면서 "한 일년만 살아보고 싶다~ "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방콕에서 오래 있어도 할일이 무궁무진 많아보입니다. 우선 짧게 가실때는 관광하시고, 맛집투어 하시고 마사지도 받으시고, 근교 도시(암파와, 아유타야, 깐차나부리등등)으로 놀러도 가시고, 쿠킹스쿨도 다니시고 클러빙도 하셔야하고! 할게 너무 많으시겠지만 오래 있으시다보면 매일매일 하실 일이 필요하실텐데요. (노는 것도 일정잡아야 놀아야 합니다...ㅋ) 오늘은 방콕에서 장기로 있으실때 하실 액티비티, 주로 운동들을 추천해드립니다. 수영레슨 1년 내내 야외수영이 가능한 방콕의 날씨인지라, 왠만한.. 더보기
태국식 고기구이, 무까타 먹기(방콕 사판탁신 로빈슨몰) 무까타(태국식 고기구이) 남편과 함께떠난 9박 9일 방콕여행. 나는 방콕이 4번째였지만, 남편과 떠난 것은 두번째였다. 지난번 여행때 느꼈던 게, 우리는 유명한 집을 가는 걸 별로 안좋아한 다는 점. 우선 블로그나 인터넷을 찾아보고 간 집은 이미 사진으로 한번 본 뒤기때문에 신기함이 덜했고, 맛집이라고 알고 갔기때문에 기대감이 높다는게 문제였고 그 맛집까지 가는데 왔다갔다 하는 교통이며 기다리는 시간도 싫었다. 그래서 이번여행때는 그냥 가까운 곳에 있는 곳에 재밌어보이면 무작정 들어갔는데 그래서 더 재밌었다. 오늘 소개할 무까타도 처음 가게에 들어갔을 땐 뭐 하는 가게인지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무작정 먹은 경우였다 ㅋㅋ우리가 얼마나 무식했냐하면 방콕에서 한국으로 와서 인스타그램에 내 그림을 올리고 나서 어.. 더보기
식중독과 모기를 선물한, 방콕 시암 스퀘어원 카페, white flower factory white flower factory (부제: 넌 나에게 식중독을 줬어) 읽는게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전 첫줄부터 강조해놓겠다. "가지마세요" 카페를 돌아다니는 것이 좋은 나. 그러나 예쁜 방콕의 카페는 통로주변에 많고 시암주변에 있는 카페들은 대부분 쇼핑몰에 입점된 카페이다. 그중에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가게 된 화이트 플라워 팩토리. 여러 영어 웹에서 추천이 있던 카페였기때문에 한껏 기대하고 갔다. 참고로 분위기도 밖에서 보면 그럴듯하다. 엄청나게 많은 케익 종류를 판매중이다. (사진의 찍힌 케익종류의 두배정도 판매중) 예쁜 케익도 많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렇게 종류가 많은 케익이 매일 다 나갈수 있을까? 냉정하게 생각해놓으면 당일 제조 당일 판매가 아닌 듯한 느낌이다. 케익이 맛있는 예.. 더보기
방콕 시암 마분콩 맛집? 몬놈솟 토스트 몬놈솟 토스트 우리 부부는 여행=먹을것이다.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하는 나이다보니 여행을 다닐때마다 먹을 것을 찾아 다녔고, 남편은 해외여행 자체를 나랑만 해봤기때문에 (먹을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 데도 ㅋㅋ) 여행=먹는거다. 이렇게 생각하고 다닌다. 그래서 하루에 3끼 먹는 것은 물론 끼니 사이에 간식도 엄청 먹고 다녔다. 그중 하나인 몬놈솟 토스트. 내 블로그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나는 인생 모든 것에 시니컬하다. 그래서 칭찬에 박하다. 몬놈솟에 대해서도...ㅋㅋ... 그냥 이런 의견 하나가 있다고 봐주시길. 방콕시내에 몇군데 있으나 가장 찾아가기 쉬운 위치는 시암에 위치한 mbk center(마분콩)의 2층일것이다. 실제로 안에 들어가 있다보니 한국분들이 많이 찾아오셨다. 이 집은 우리나라 블로그에서.. 더보기
방콕 아시아티크 맛집? 망고탱고(mango tango) 망고탱고(mango tango) 이번 9박 9일 방콕여행은 나에게는 네번째 방콕 여행이고, 남편에게는 두번째 방콕여행이었다. 지난 여행도 7일간 방콕에만 있을 정도로 오래 있었기 때문에, 이번 여행은 지난 여행에서 좋았던 레스토랑을 다시 가는등 새로운 곳을 많이 시도하지않았다. 새로운 곳을 가게 되도, 우리 호텔 주변의 음식점이나, 목적지 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곳을 갔다. 그래서 블로그에서 유명한 집들은 거의 가지 않았다. 나도 블로그를 하는 지라 블로그에 오른 집이라고 반드시 맛이 있다거나, 거꾸로 블로그에 자주 올라오는 집이라고 해서 반드시 맛이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오늘 소개하는 이 집은 블로그에 자주 올라오는 집인데 맛이 없었다 ㅋㅋㅋㅋ 그리고 불친절했다...그리고 비쌌다. 그랬던 집, 망고 디.. 더보기
방콕 사판탁신 호텔추천 센터포인트 호텔 실롬 주변환경 CENTRE POINT HOTEL SILOM 내가 가본 방콕 6개 호텔중에 가장 좋았던 호텔 센터포인트 호텔 실롬.(참고로 호텔과 저는 아무 관계도 아니며 이 블로그의 모든 장소는 제 사비로 다녀온 곳입니다. )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65000원쯤으로 예약했는데, 사실 위치때문에 예약한 거였는데 룸컨디션도 만족스러웠다. 룸컨디션에 관한 포스팅 보기 -> CLICK 막상 이 호텔을 예약하게 된 가장 주된 요인인 주변환경도 만족스러웠다. 호텔시설 식당과 수영장이 모여있는 층의 로비. 디비디나 책도 많이 있었다. 영어권에서 온 분들은 정말 좋을듯.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은 이렇게 어디 여행가면 책가져갈 필요없이 현지 도서관에서 조달할수 있어서 부럽다.ㅠ DVD 종류도 상당히 많았다. 이번여행은 바빠서 제대로 .. 더보기
방콕 사판탁신 호텔추천 센터 포인트 호텔 실롬 룸컨디션 centre point hotel silom 나는 방콕 여행을 세번 다녀왔는데, 세번의 여행동안 방콕의 호텔 6곳에서 묵었다. 5성호텔부터 게스트하우스 정도의 시설에도 묵었었는데, 시설, 위치, 가격등등 모든 것을 따져서 가장 만족했던 호텔이 센터포인트 호텔 실롬이었다. 들어가는 순간 너무 신나서 방방 뛰었고, 묵으면서도 참 편했다. 어린이용 시설이 적은 것을 제외하면 어떠한 분들도 만족시킬 호텔이라고 본다. 부모님이랑 가도 꼭 다시 가고 싶은 호텔이다. 주변에서 많이 놀았던 지라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오늘은 룸컨디션부터 소개시켜드리고자 한다. 룸컨디션 우리가 예약한 방은 기본룸. 이 호텔의 특징은 모든 룸에 키친과 세탁기가 딸려있다는 점이었다. 우리는 이번 여행이 9박 9일의 여행이라 세탁을 했어야했.. 더보기
방콕 아트앤컬쳐센터 ( bacc ) 시암, 마분콩에 가까운 미술관 방콕 아트앤컬쳐센터 ( bacc ) bacc는 방콕 시암지역쪽에 있는 예술 디자인 음악등을 모아논 예술복합 문화시설이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10시부터 밤 9시까지 한다. 많은 관광객들이 가는 시암지역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데, mbk(마분콩)이나 bts 내셔널 스타디움역과는 직접 연결되어있어 가기 굉장히 편한편이다. "문화 복합시설" 이란 이름이 잘 안와닿으실텐데, 나 역시 가보기 전에 그랬다. 이렇게 설명해드리면 쉽겠다. 작은 전시관(미술, 사진등을 전시하는 곳)들이 몇개 있고, 그 외에는 디자인 제품을 판다던지 카페를 운영한다던지, 디자인 관련 서점등이 들어가 있었다. 말하자면 작은 가게들과 전시관들이 모여있는 건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작은 카페나 식당들도 많이 들어가 있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카.. 더보기
암파와 수상시장 맛집 다와리 카페(Dhawaree Cafe) & 반딧불 투어 암파와 수상시장 암파와 수상시장은 집에서 시원한 차림으로 사진만 보면 강가라 그런지 " 음~ 생각보다 안더워 보이는데? " 하기 마련이지만 (나역시 그랬지만) 가보면 상당히 덥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오후에 도착하기 때문에 짜뚜짝처럼 한낮에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니 짜뚜짝에 비견될 바는 아니지만, 암파와도 에어컨 나오는 곳이 전혀 없기때문에 정말 덥습니다. 방콕 시내 관광지 대부분 어딜가도 에어컨이 나오는 것에 비해 암파와는 전기 사정이 열악한지 에어컨 나오는 가게가 거의 없습니다. 때문에 오늘 소개드릴 가게는 그 암파와 시장에서 거의 유일하게 에어컨을 보유한 레스토랑입니다.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특별히 엄청나게 맛있는 집도 아니라, 맛집이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시원해서 그냥 행복해지는 집. 카페 다와리... 더보기
방콕 암파와시장 투어. 주말 수상시장 둘러보기. 암파와 수상시장 암파와 시장. 주말(금,토,일)에만 열리는 수상시장이다. 보통 투어에서 반딧불투어와 같이 가게되는데, 남편이 반딧불을 보고 싶어해서 가게된 암파와 시장. 사실 가기전엔 걱정이 많았다. 무엇보다 걱정이 많았던 것은 워낙 지카때문에 말이 많았던 시기라... 물가라서 모기가 많을 것 같아서 고민을 많이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내가 갔던 때는 모기가 전혀 없었다. 암파와 시장에서도 반딧불 투어에서도 모기에 물리기는 커녕 단 한마리도 보질 못했다. 오히려 아무 생각없었던 방콕 시암 쇼핑몰에서 엄청 물렸다.ㅠ_ㅠ 모기가 없다고 할순 없겠지만 방콕 시내보다 많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나는 투어를 이용해서 갔다. 투어에 대한 감상 -> 도착하면 이런 풍경을 처음 만나게된다. 사진 보고는 물이 더럽.. 더보기
방콕 위험한 기찻길 매끌렁시장 투어! 매끌렁시장 방콕에서 2시간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매끌렁시장. 기차가 지나가는 시장으로 유명한 곳인데 우리나라에서 다큐멘터리 등에서 자주 나와서 유명한곳이라고. 그런데 나는 방콕 4번째인데 지금까지 몰랐다^^;; 남편이 반딧불 시장 가고싶다고 그래서 찾아보다가 사진을 봤는데 가고싶어져서 암파와 시장 투어중에서 매끌렁 시장이 들은 투어를 골랐다. 내가 갔던 투어 감상은 이 포스팅에 -> 나처럼 아무 정보 없으신 분들을 위해 이 시장이 어떤 것인지 한장의 사진으로 보여드리면 이렇게 양쪽에 집이 있는 곳에 기차가 지나간다.^^; 단순히 집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양쪽에 시장이 이렇게 서있는데 하루에 몇번인가 방콕에서 기차가 왔다가 다시 돌아간다. 기차가 오는 시간쯤이 되면 상인들이 이렇게 천막을 접는다. 아래 늘어.. 더보기
방콕 매끌렁시장-암파와 수상시장-반딧불투어 후기 방콕 매끌렁시장-암파와 수상시장-반딧불투어 후기 원래 현지투어든 뭐든 잘 안하는 주의인데 이번에 방콕을 9일이나 다녀오면서 방콕만 있기도 뭐하고.. 해서 알아본 곳이 매끌렁-암파와시장과 아유타야였습니다. 둘다 당일치기로 투어로 많이가는 곳인데, 둘다 투어로 가지는 말고 하나만 가보자 해서 선택한 투어가 매끌렁-암파와 시장이었습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매끌렁-암파와 시장에 대한 정보나 감상을 다루는 글이 아니고 오로지 투어에 대한 정보와 감상을 다루는 글입니다. 각 시장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한인여행사에서 예약저의 경우 한인여행사에서 한국에서 예약했습니다. 한인 방콕여행사는 수가 생각보다 많은데 암파와 수상시장 투어를 기준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예약할 당시의 상황으로 지금은 변경.. 더보기
방콕 카오산로드 3대국수 비교 ( 찌라어묵국수, 갈비국수, 쿤댕국수 ) 방콕 카오산로드 3대국수 "카오산로드 맛집" 으로 검색을 해서 인터넷 블로그를 보다보면 카오산로드 3대국수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온다. 우리는 두번에 방콕여행을 거쳐 세집에 다 다녀왔다. 오늘은 그 세집을 모아서 설명해드리려고 한다. 사실 지금까지 자세하게 올렸기때문에 따로 소개해드릴 필요는 없었지만 소개를 해드리기전에 말씀드려야 할것이 있다. 이걸 말씀드릴려고 블로그 글을 올린다. 블로그에 속아서 갔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잘 읽어보시고 가시길. 1. 이 카오산로드 3대국수들(갈비국수,쿤댕국수,어묵찌라국수)은 다 카오산로드에 있지 않다. 카오산로드에서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있다.2. 누군가가 정한(미슐랭이나 뭐 카오산로드 단체나 ㅋㅋ) 3대식당이 아닌 그냥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현지식당정도로 보시면 된.. 더보기
방콕 카오산로드 3대국수 찌라옌타포 어묵국수 방콕 카오산로드 찌라옌타포 국수 "카오산로드 맛집" 으로 검색을 해서 인터넷 블로그를 보다보면 카오산로드 3대국수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온다. 우리는 두번에 방콕여행을 거쳐 세집에 다 다녀왔다. 오늘은 그중 한 집 찌라옌타포 어묵국수를 소개해드릴려고 한다. 위치 구글 지도를 보고 갔는데.. 너무 당황한게 가게가 길 한가운데에 있어서 당황했는데. 위치는 탕화셍 백화점 반대쪽에 있다.탕화생쪽이 아니라 반대쪽이라는 것. 위의 빨간색 화살표 한 가게이다. 영업시간 오전 8시~ 4시반 ( 수요일 쉬는날 ) 그냥 국수를 파는 집이다^^ 가끔 한국분들도 오시지만 이 근처 시장에서 오신 태국분들이 많았다. 내가 갔을때는 3대국수집이라고 하는 곳중에서는 이곳이 가장 현지분들이 많았다. 그래도 들어가니 우리에게 " 코리안?.. 더보기
9박9일 방콕 지상철 bts타고 짜뚜짝시장 가기 대중교통으로 짜뚜짝 시장가기 짜뚜짝시장은 방콕의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있다. 택시가 워낙 저렴한 방콕인지라 택시를 타고 가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시내에서 나가는데 택시를 타시는 경우에는 시간낭비 돈낭비 하게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에는 대중교통 bts 를 타고 가보았다. 지금까지 짜뚜짝가면서 택시/우버/bts 이렇게 타보았는데 무거운 걸 많이 사지 않고 자신이 있는 곳이 mrt나 bts에서 가깝다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짐이 많다면 우버.. 그리고 고속도로를 이용해달라고 하는게 시간낭비 안하는 길 같다. 대중교통으로 짜뚜짝에 갈려면 bts(지상철)의 mo chit 역으로 가던지, mrt chatuchak park 로 가면된다. 두 역은 거의 붙어있기때문에 자신이 있는 곳에서 mrt가 편한지 bts가 편한지.. 더보기
위치좋은 방콕 호텔추천 evergreen place(에버그린 플레이스) evergreen place(에버그린 플레이스) 지금까지 방콕 여행중 6개의 호텔을 묵어봤는데, 다들 장단점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는 엄청 추천해드리고 싶은 호텔도 있고, 별로인 호텔도 있는데 이 호텔은 엄청까지는 아니더라도 추천해드리고 싶은 호텔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 호텔의 장점1. 위치 역(랏차테위역,rachathewi station)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도보로 5분도 안걸려요. 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그렇지 계단만 괜찮으시면 짐들고 오셔도 충분히 오실 거리입니다. 랏차테위역은 시암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 짜뚜짝 시장이 있는 모칫역, 그리고 공항철도가 도착하는 phaya thai station 과 환승없이 가실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mbk(마분콩센터)는 걸어갈 만한 .. 더보기
인천->방콕 대한한공 ke657 엄청 흔들린 탑승기 인천->방콕 대한한공 ke657 탑승기 이번 9월 다녀온 따끈따끈한 방콕 여행기입니다. 이전 올리고 있던 호주 여행기와 큐슈여행기와 같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로 보면 호주->발리->큐슈->방콕인데, 다녀오고 나서 생생한 느낌을 전하고 싶어서.^^ 이번 여행은 왕복 대한항공을 타고 갔습니다. 지금까지 저가항공사(티웨이,제주항공)만 타고 방콕을 갔는데, 이번에는 편하게 갈려고 많이 비싸지만 대한항공으로 예약. 결과적으로는.. 잘한건진 모르겠네요. 제가 타고간 스케쥴은 인천->방콕 아침비행기, 방콕->인천 밤비행기였습니다. 토요일날 아침에 출발해서 월요일날 아침에 돌아오는 하드스케쥴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이 스케쥴은 비추드립니다.. 9시 비행기라고 해도 최소 5시반에는 일어나야하니 피곤하고, 돌아올때는 아.. 더보기
남편과 6박7일 방콕여행 일정 및 여행정보 요약 남편과 6박7일 커플 방콕여행 여행요약 남편과 떠난 방콕여행. 6박7일이었지만 이번 여행의 주제는 " 휴양 " 방콕이라는 대도시에서 우리는 수영장이 좋은 호텔을 찾아서 수영도 많이하고, 마사지도 많이 받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다. 관광지라고는 왕궁밖에 안가고, 쇼핑은 짜뚜짝과 아시아티크, 그리고 빅씨마트라는 슈퍼마켓에서만 즐기는 소박한 여행이었지만 너무 즐거웠던 여행을 소개하려 한다. 첫쨋날. 서울역-> 인천공항 공항철도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리무진 버스와 공항철도, 자차등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우리는 늘 공항철도를 이용한다. 리무진버스의 경우 보통 20분에 1대씩, 30분에 한대씩 오는데 때때로 만석이 되서 오는 경우가 있어서 비행기 시간이 간당간당 할때가 있기때문이다. 또 서울역에 3.. 더보기
남편과 방콕! 카오산로드 맛집 길거리 버거 PaulyBee's American Burger 트립어드바이저 카오산로드 맛집 PaulyBee's American Burger 카오산 로드의 길거리 맛집들에 푹 빠져서 또 뭐가 있을까 인터넷 서칭을 하다가 트립어드바이져에서 확인한 햄버거집. 카오산로드는 서양사람들이 많아서 이런 버거집이 있나본데 서양인들이 맛있다고 추천한 버거집이니 괜찮겠지~ 하며 시간에 맞춰 갔다. 5시에 시작한다했지만 5시부터 준비해서.. 실제로 먹을수 있었던건 6시즈음. 메뉴 비프버거 80 바트 치킨버거 60바트 포크버거 60바트 등. 치즈나 패티를 추가해서 넣을 수도 있다. 정확히 말하면 이 집은 카오산로드가 아닌 람부뜨리 로드에 있다. ( 바로 옆길 ) 카오산쪽에 자주갔지만 카오산보다는 람부뜨리가 나는 더 재밌었다. 주문을 하면 우리네 토스트 굽듯이 쓱쓱쓱 패티를 굽고 달걀을.. 더보기
남편과 방콕 호텔추천 praya palazzo 레스토랑, 조식과 디너 방콕 리버사이드 호텔, 프라야 팔라조 레스토랑 프라야 팔라조는 사실상 차로 이곳을 오는 방법이 없고 무조건 배로만 왔다갔다 해야한다. 그래서 우리는 저녁을 귀찮아서 이곳에서 먹기로했다. 그리고 후회하게 된다.. 이 레스토랑은 배타고 꼭 와야하기때문에 비숙박객은 거의 올수가 없고, 그래서 숙박객만 이용하게 되는데 숙박객자체가 적은 호텔이다 보니 우리가 갈때마다 사람이없었다. 심지어 조식때조차도 한팀 있을까말까였다. 그래서 조용해서 좋을수도 있는데.. 우선 직원이 한명밖에 없어서 ( 주방은 따로있는듯 ) 뭔가 직원 부르려면 힘들었고, 우리가 들어갔을땐 노래도 안나와서 레스토랑에 적막만.. 나 이렇게 조용한 레스토랑 첨와봐... 하면서 남편이랑 말을 주고받다가 결국 노래를 틀어달라고했다. 우선 좋았던 조식 차.. 더보기
방콕에서 망고스틴, 망고 사먹기 (가격, 슈퍼마켓, 시장등등) 망고스틴과 망고사기 망고/망고스틴 집착녀의 방콕유랑기 망고밥 나는 동남아를 망고/망고스틴 먹으러 간다. 망고는 한국에서는 비싼것 뿐아니라 아무래도 맛이 현지에서 먹는거랑은 다르고, 망고스틴은 요즘엔 좀 들어오기 시작했으나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예 없었고 지금도 비싸다ㅜ 그래서 동남아에 망고/망고스틴을 먹으러 가는데 오늘은 대략적인 가격과 어디서 샀는지를 잠깐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해마다 가격이 다르고 장소마다 가격이 다르니 이 사람은 이렇게 사먹었구나~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듯^^ 길거리에서 파는 망고 길거리에서 파는 망고 길에서 걸어다니다 보면 이렇게 망고를 걸어놓기도 하고 늘어놓고 망고를 판다. 망고밥으로 팔기도 하고 망고로 팔기도 하는데 내가 사먹었을 한번 팔때마다 30바트정도였다. 망고스티키라이스(.. 더보기
남편과 방콕여행 단상. (툭툭, 시장, 길거리 음식..등등) 남편과 함께 떠난 6박 7일 방콕여행 이것저것 단상 6박 7일동안 떠난 방콕여행은 우리 부부에게는 너무 완벽한 여행이었다. 길거리 음식을 사랑하고 마사지를 사랑하는 우리에게 방콕은 한줄기 빛과도 같은 장소였다. 나를 만난 이후로 영국,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발리, 일본등지를 끌려다닌 우리 남편이지만 그 많은 나라중에서 단연코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방콕이었다. 태국만 4번째 방문한 나도 방콕은 너무 좋아. 참고로 이번 여름휴가도 방콕이다.. ( 가기 전에 글 다 올리고 갈 수 있겠지;;? ) 코끼리상들 어서와, 방콕은 처음이지? 하고 우리를 반겨주던 코끼리 동상. 코끼리는 태국의 상징답게 여러가지 모양을 하고 이곳저곳에서 우리를 반겨주었다. 심지어 이런 불경스러운 자세를 하고 있는 코.. 더보기
남편과 방콕! 야시장 아시아티크(가는법, 셔틀보트) 야시장 아시아티크 아시아티크란? 깔끔하게 지어진 야시장. 17:00 ~ 24:00 운영합니다. 매일 운영하기때문에 짜뚜짝에 가실수 없는 분들이 가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짜뚜짝은 낮에만 하기때문에.. 더위에 약하신 분들도 가기 좋은 야시장. 가는 법.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이 포스팅에는 제가 이용한 무료 셔틀 보트를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bts 사판탁신 역에서 하차 후 2번출구로 나간뒤 sathorn pier로 갑니다. sathorn pier 위치. sathorn pier 에서는 아시아티크 말고도 차트리움 등의 다른 호텔로 가는 페리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위의 빨간색 표지를 타고 따라가면 됩니다. 작아보이나 상당히 많은 분들이 탈 수 있습니다. 줄이 상당히 길었지만 기다리는 사람 모두다 타고 .. 더보기
남편과 방콕, 소피텔소 선데이 브런치 부페, 레드오븐 불만족 스러운 소피텔 소 선데이 브런치 부페. 나는 이번 여행이 방콕 3번째인데, 2번째 여행을 소피텔 소에서 묵었다. 당시 조식을 너무 맛있게 먹고, 저녁 부페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 지라 이번에는 선데이 브런치에 가보았다. 소피텔 소는 프랑스계열 호텔(아코르계열)인지라 음식이 서양입맛에 맞춰진 것이 많다. 많은 베이커리 류, 치즈, 햄뿐만 아니라 디저트도 많다. 태국에 있으니 태국음식도 있지만, 향이 강하지 않고 외국 입맛에 맞춘 지라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들어가믄 보이는 창. 저 앞에 보이는 공원이 룸피니 공원이다. 그 너머로 방콕 시내를 볼 수 있다. 사실 레드오븐은 아주 큰 레스토랑은 아닌데 굉장히 모던하고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다. 밖에 테라스 공간도 있는데, 아시다시피 방콕은 일년.. 더보기
남편과 방콕, 짜뚜짝시장에서 길거리 간식먹기. 짜뚜짝시장에서 길거리음식 남편과 함께간 방콕여행에서 남편이 제일 좋아한 곳은 짜뚜짝시장이었다. 방콕 커뮤니티에서 가끔 " 남자분들이 가시면 지루할지도~ " 라는 댓글이 달린걸 보는데 우리 남편은 일반적인 남편은 아닌가보다..ㅎ.. 방콕다녀오고 나서도 "짜뚜짝 짜뚜짝" 계속 외쳐댔다. 덕분에 이번년 첫 해외여행(일본제외..)를 또 방콕으로 가게 되었다. 이번 9월 방콕으로 가려고 비행기를 예약하고 알아보면서 남편에게 어디 가고싶으냐 물으니 "짜뚜짝"이란다.. -_-;; 그다음으로 보고싶은건 트렌스젠더쇼라고..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특이한 우리남편. 나는 시장을 좋아하지만 짜뚜짝은 너무 힘들었다. 우선 방콕 간 다음날이라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고 너무 더웠다. 그런 나를 위로해주었던 건 짜뚜짝 시장 길거리 음.. 더보기
남편과 방콕! 주말시장 짜뚜짝마켓에서 쇼핑! 주말의 짜두짝마켓. 방콕에서 가장 크다는 짜뚜짝마켓. 어디서 어디까지가 시장인지 모를정도로 엄청나게 큽니다. 주말에만 여는데 애초에 시장 좋아하는 우리는 너무 좋았다. 우선 크기가 너무 커서 없는게 없다싸다 ( 방콕 기준으로도 물건들이 저렴함 )특이한 물건들이 있음(대부분 비슷한 물건들이지만 정말 특이한 가게도 많음) 시장을 좋아하는 남편은 ...방콕을 다녀오고 나서도 매일매일 " 아~ 방콕가고싶어 아~짜뚜짝~ " 하면서 울었다. 우리는 방콕을 다녀온 이후에 오사카, 큐슈, 발리등 꽤 여러나라를 다녀왔는데 어느 나라를 다녀오고 나서도 " 아~ 방콕~ " 하면서 남편이 맨날 방콕이야길... 그렇게 방콕이 좋았던 이유중 하나가 짜뚜짝이었다. 우리는 택시를 타고 짜뚜짝으로 갔다. 그런데 엄청 짜쭈짝이 엄청 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