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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우와 여행하기

유후인 2박3일 여행 긴린코호수 / 금상고로케. 저는 이번 봄, 친구들과 함께 유후인에 2박3일 온천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 글은 그 기록들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없지만, 유후인이란 곳이 이런 곳이구나.. 분위기를 느끼시면 좋을듯합니다. 긴린코호수 긴린코호수는 유후인의 심볼이다. 유후인역에서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는데, 유후인 역에서 긴린코까지 걷는길이 말하자면 유후인의 중심가다. 작은 가게들과 유명한 맛집들은 대부분 여기에 모여있다. 유후인에 와서 보는 예쁜 작은 가게들과 거리는 어디를 가야하지?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 있을텐데 걱정 마시고 유후인역에서 작은 길을 통해, 큰길을 통해 긴린코 방향으로 걷다보면 그런 가게들을 만날수 있다. 긴린코의 한켠에는 샤갈미술관이 있다. 그리고 그 1층에는 카페가 있는데 밥도 맛있고, 무엇보다 전경이 훌.. 더보기
유후인 긴린코호수 주변 카페 Cafe La Ruche(샤갈카페) 유후인 카페 Cafe La Ruche 유후인의 한켠에는 긴린코라는 호수가 있다. 긴린코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나 있는데, 바로 옆에는 샤갈 미술관이 있고, 같은 건물에 호수를 바라보는 근사한 카페가 있다. 저기 샤갈 미술관이라고 써있는 건물의 2층은 미술관이고, 아랫층은 카페와 미술관 안내소가 있다. 가게 안은 평범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 그러나 창쪽으로 가면 갈수록 예쁘다. 이렇게 창가쪽의 자리는 아늑하면서도 밖의 테라스가 예쁘게 보인다. 테라스는 긴린코 호수를 바로 보면서 식사할 수 있어 좋아보였는데, 아쉽게도 이날은 너무 추워 도저히 밖에서 밥을 먹고싶지가 않았다.ㅠㅠ 테라스는 밖이지만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다. 이 테라스는 카페를 통해서만 들어올수 있는 구조가 되어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은 다른 .. 더보기
일본인친구들과 2박3일 유후인 온천여행 : 유후인 마을 산책 유후인 마을 산책 유후인은 원래 그냥 시골입니다. 사는 사람들 대부분은 관광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작은 시골마을 이지만, 관광지로써는 엄청 유명하죠. 호수가 있고 그 주변에 작은 가게들이 모여있고 온천여관들이 있는 그런 곳. 일본 전국의 온천마을을 많이 돌아다녔지만 그중에서 가장 세련되었고 가장 서양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일본풍의 건물들보다는 아기자기한 서양의 시골마을을 본따 만든듯한.. 아마도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온천마을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온천여관인데도 음식을 서양식으로 내놓는 집들도 많고 펜션들도 많고 그렇습니다. 유후인의 마매력은 역시 목적지 없이 산책하면서 작은 가게들을 둘러보는 게 가장 즐거운것 같습니다. 저도 친구들과 한가히 마을을 돌아보았습니다. 유후인 관광하는 거리에서 조금만 .. 더보기
호주 케언즈 슈퍼 습격: Woolworths 호주 슈퍼마켓탐혐 친구들과 4박5일간 간 케언즈 여행 :케언즈의 중심가에 있는 슈퍼 woolworth 탐험 케언즈는 관광도시인데 중심가 아닌 주변부에 슈퍼도 많지만 이렇게 관광의 중심에 떡! 슈퍼가 하나 있다.. woolworth. 크기도 엄청 크다. 도시 주변부에 있는 다른 슈퍼에도 가봤는데 이 woolworth가 주변부슈퍼보다는 좀 비싸지만 위치가 워낙 좋아서 우리는 두번이나 갔다. 비싸다고 해도 뭐.. 생각보다는 저렴하다. 위치 영업시간 : 8:00am ~ 9:00pm 재밌는것은 술을 안판다.ㅜ_ㅜ 술은 따로 주류판매점에 가서 사야함. 역시 외국에 오믄 빵! 물론 빵집빵이 더 맛있겠지만, 외국은 슈퍼빵도 맛있다. 특히 담백한 식사빵들이. 우리 슈퍼에서 밥팔듯이 외국에서는 빵을 판다. 여기서 빵을 잔뜩 사다가 아침마다.. 더보기
2박3일 유후인 료칸 온천여행 / 유후인정 식사 일본인 친구들과 3박4일 큐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중 1박2일은 후쿠오카 먹방여행으로 이루어졌구요. 2박 3일은 유후인에서 료칸 여행을 만끽했습니다. 유후인 료칸여행은 "유후인정"이라는 작은 규모의 온천료칸에서 잤는데, 참 좋았어요. 오늘은 유후인정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식사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유후인 온천료칸 유후인정 식사 이 건물안에 개인방들이 여러개 있습니다. 오직 식사용으로만 쓰이는 방들. 우리끼리 편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방 안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전 포스팅에 1박에 15000엔이라고 했는데, 저녁,아침식사 포함입니다. 음료는 물과 차빼고는 불포함이구요. 술은 한잔에 500엔정도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예약한 시간에 가면 이렇게 기본적으로 차려져있습니다. 이곳의 요리장은 뭐 .. 더보기
일본인 친구들과 2박3일 유후인 료칸 온천여행 / 유후인정 2박3일 유후인 료칸 온천여행 후쿠오카 1박2일 먹방여행을 끝내고 저와 제 일본 친구들은 다 같이 유후인으로 떠났습니다. 총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은 3박4일이었는데, 초반 1박2일은 먹기만! 후반 2박3일은 온천료칸에서 미친듯이 쉬자~ 가 목표였기때문에 료칸선정에 열을 올렸습니다. 그렇게 가게된 유후인정. 유후인정(유후인테이, ゆふいん停) 유후인의 한켠에 있는 료칸이다. 큰 규모가 아니고 방이 몇개 없어서 전반적으로 소박해서 참 좋았다. 내 친구의 부모님이 이 곳에 묵었는데 느낌이 좋았다고 해서 2박3일을 묵었는데, 식사가 너무너무 좋았고, 온천도 괜찮았고, 방이나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정말 120% 만족한 곳. 일인 1박당 15000엔 정도로 2박에 1인 30만원정도였으므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유후인은.. 더보기
일본친구들과 떠난 후쿠오카 먹방 1박2일여행2 런치, 치카에,다자이후 일본인 친구들과 함께 떠난 후쿠오카 먹방여행2 이번 봄에 저는 일본인 친구들과 후쿠오카 먹방여행을 떠났습니다. 정말 먹고 마시기만 한 여행! 즐거웠어요>_ 일식 맛집 치카에 다음날 아침, 우리가 눈뜨자 마자 향한곳은 치카에 라는 일식집, 일본 최대급의 요정인데, 저녁에는 비싸다고 한다. 저녁에는 대충 가격대 일인당 10만원이상. 그러나 런치는 워낙 싸고 맛있고 인기있고... 저기 사진 오른편에 줄 서 있는 사람들이 치카에에 온 사람들이었다. 줄이 길의 어디까지 있는지 끝도없게 서있었음. 우리는 10시 45분쯤 도착했는데, 내가 차 운전을 했는데 주차하기 전에 친구들을 내려주고 줄 서라고 했다. (주차장이 바로 앞에있어 편리함) 그랬더니 다행히 처음 오픈하자마자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 뒷사람쯤에서 짤렸는.. 더보기
일본친구들과 떠난 후쿠오카 먹방 1박2일여행1 (모츠나베 맛집 야마나카) 일본인 친구들과 함께 떠난 후쿠오카 먹방여행1 이번 봄에 저는 일본인 친구들과 후쿠오카 먹방여행을 떠났습니다. 정말 먹고 마시기만 한 여행! 즐거웠어요>_후쿠오카 스카이마크. 스카이마크는 말하자면 완전 저가항공사는 아니고 그렇다고 국적기는 아닌데.. 가격도 저가까진 아니지만 타 항공사보다 저렴하다. 재밌는 것은 서비스도 딱 그 중간 어디쯤. 일본의 다른 어떤 공항보다 후쿠오카공항은 편리한것 같다. 시내에서 30분도 안걸리는데다가 나오자마자 렌터카 사업소가 바로 있어서 렌터카 빌리기도 좋았다. 렌터카는 쟈란 예약. 쟈란에서 요즘 렌터카 쿠폰을 자주 풀기때문에 그렇게 이용해서 3박4일간 12만원정도에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다. 호텔 포트 힐즈 후쿠오카 우리가 묵었던 호텔 포트힐즈 후쿠오카. 우리가 후쿠오카.. 더보기
호주 케언즈 호텔 추천, waters edge apartment cairns waters edge apartment cairns 저는 이번 호주여행을 친구 4명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케언즈 자체는 저에게는 쏘쏘했지만, 그 여행을 판타스틱하게 만들어준 숙소, 워터 엣지 아파트먼트 케언즈를 소개합니다. 진짜 최고좋았어요..ㅜ_ㅜ 이 호텔은 시내에서 15분정도 떨어져있다. 그래서 슈퍼마켓이나 중요지점 갈때는 걸어다녀야 했는데, 더운 케언즈에서는 사실 좀 힘든일이었다. 우리는 젊은이들이 많은지라(나빼곸ㅋ) 대부분 걸어다녔으나 애들이 있는 집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있으면 택시를 타고 다니셔야 할것같다. 하지만 그 점을 제외하면 정말 최고의 아파트였다. 이 아파트때문에 케언즈에 다시 가고 싶을 정도. 가격/예약방법예약한 방 : 스탠다드 룸, (풀억세스) 투숙 인원 : 5명예약방법 : 호.. 더보기
호주 케언즈 여행. 피츠로이 섬 nudey beach 누디비치 피츠로이 섬 nudey beach 항구 앞에 있는 비치도 충분히 이뻤지만, 케언즈 피츠로이 섬을 다녀온 사람들에 말에 따르면 더 한가하고 더 조용하고 더 예쁜 비치가 1.2km 떨어진 곳에 있다하여 우리도 찾아나서기로 했다. 항구에서 누디비치까지 가는 길은 1.2km긴 하지만 작은 하이킹 수준. 우리는 (아마 다른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샌들 차림이라 더 오래걸렸다. 40분 이상 걸린듯. 가는 길은 좀 험하긴 한데, 성인이믄 다 갈수 있을 정도. 어린이들도 폴짝거리며 잘다니더라. 걷는 중간중간, 이렇게 파란 바다가 보여서 기대감을 높여준다 ㅎㅎ 그렇게 도착한 누디비치. 이쁘다! 이미 항구쪽도 워낙 비치가 예뻐서 그런가 그쪽에서 아예 이쪽으로 안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그래서 누디비치는 사람이 거의 없고 .. 더보기
호주 케언즈 여행. 피츠로이섬 도착! 간단한 식사등 소개 피츠로이 아일랜드 피츠로이 섬은 케언즈에서 30km정도 떨어지고 배로 45분 걸리는 섬으로, 케언즈에서 가깝기도 하고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지 않대서 찾아가게 되었다. 실제로 가보니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아 좋았고, 바다도 너무 깨끗해서 좋았다. 투어에는 배가 왕복하는 페리 비용과 가서 수상스포츠 관련 용품을 빌리는 비용이 포함되어있었다. 당시 우리는 1인당 6만원에 예약. 여행사에 따라 예약하는 시즌에 따라 조금씩 변동되는 듯. 위의 비치하이어(beach hire)에서 수상스포츠 도구와 스노쿨링 도구를 빌려준다. 한국인 직원은 없었고 일본인 직원이 있었는데... 나를 제외한 우리 일행이 일본인인걸 알더니 어찌나 잘난척을 하던지ㅠ 특히 우리 일행의 여자애들에게 얼마나 찝적거리던지 헛웃음... ㅎㅎ.. 같이.. 더보기
호주여행. 케언즈 공항에서 택시. 다시 배타고 피츠로이섬으로. 케언즈 공항 케언즈 공항은 새로지어진 느낌 뿜뿜! 해외 노선이 일본과 중국정도 밖에 없는 공항이고 국내선 위주라 작은 공항이지만 깨끗하고 쉴곳도 많고 해서 좋았다. 살거는 별로...없..어...요.. 우리는 Waters Edge Apartments Cairns 라는 아파트먼트를 예약했는데 이곳은 호텔이 아니라 아쉽게도 24시간 서비스가 없었다. 짐을 놓고 놀러가고 싶었는데 짐을 놀수 있는건 데스크가 열리는 8시 부터라고! 근데 우리는 6시에 입국을 했고... 그래서 1시간정도 공항에서 기다리다가 체크인을 하기로 했다. 시험보고 그 다음날 밤새서 비행기를 타고 와서 다들 침몰.. 머리만 대면 잘수 있는 상태라 다들 사람이 없는 이층에서 꿀잠. 호주 공항에서 파는 음식들. 상당히 비싼데 스시도 있고 종류는 .. 더보기
호주여행 도쿄 나리타->케언즈 젯스타 jq26 탑승기 나리타 환승 삿포로에서 나리타로 이동한후 나리타에서 젯스타를 체크인하고 나리타공항에서 식사. 나리타공항은 하네다에 비해 볼게 많지는 않은 느낌이지만 식사하고 책사고 작은 물건들 사는데에는 모자람이 없었다. 나리타 공항에서 식사하러 들어온 가게. 가격대가 정식이 13000원정도여서 가격이 꽤 괜찮다. 전 글에도 썼지만 이 여행은 일본인 친구들과 떠난 여행이었다. 한국 사람들이 외국 갈때 공항에서 한식먹으며 " 하~ 한동안 외국 음식만 먹으니 한국음식 먹고 해외가자! " 하는데 일본 사람도 똑같다. " 일본에서 여행가기전 마지막 식사니 일식먹자ㅠ " 하며 일식당을 찾아 한참 찾아다닌 집이었다. 밥먹고 이동. 걸어간다 걸어간다~ 우리는 시험을 보고 가는거라 호텔만 예약하고 정말 노플랜으로 가는거였는데 가자마자.. 더보기
친구들과 함께떠난 호주여행 - 삿포로 -> 도쿄 jetstar 탑승기 친구들과 함께떠난 호주여행 저는 작년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하게 되서 일본인 친구들 4명과 호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주의 기간으로 다녀왔는데 일정은 삿포로->도쿄->케언즈->멜버른->도쿄->삿포로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오늘부터는 이 이야기를 중심으로 적으려 합니다. 국시 시험을 보고 바로 다음날 출발하는 거라 삿포로 호텔에서 자고 출발하게 되었다. 이날은 과 애들과 술자리가 있는 날이라 거의 잠도 못자고 출발하게 되었음.;_; 삿포로 오오도리 근처 호텔이었는데 이름도 기억이 안나고 이미지도.. 거의 없다. 이날 술을 마시긴 했는데 국시시험보고 탈출이다! 이런 느낌으로 시험을 보았으나 막상 시험을 보고 나니 찜찜~하기도 하고 그동안의 공부때문에 피곤해서 술을 거의 못마셨다. 그리고 곤죽이 된 상태로 친.. 더보기
홋카이도 오비히로 나카사츠나이 미술촌내 레스토랑 포로시리 숲속의 레스토랑 ポロシリ 이미 전 포스팅에서 소개한 나카사츠나이 미술촌내에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숲속에 작은 오두막처럼 있는 레스토랑은 숲속 풍경을 즐길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소박한 실내. 깨끗하고 괜찮았습니다. 창가에 앉으면 숲이 보여 좋았구요. 이곳은 원하는 음식을 시켜서 들고와서 먹는 시스템입니다. 음식들이 대체로 일식이고 깔끔합니다. 일인당 예산은 1000엔정도. 우동. 딱히 우동이 맛있는 집은 아니었는데 저희 어머니는 두고두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이집 우동이 그렇게 맛있더라.. 0 카레. 음식이 간이 대체로 일본답지않게 세지않고 유기농음식이라는 표시는 없지만 제철 야채와 제철 재료들을 잘 쓴 음식들이란 느낌. 맛있었던 두부. 전반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었.. 더보기
홋카이도 오비히로 나카사츠나이 미술촌 (롯카테이 미술관 ) 건물이 하나의 예술인나카사츠나이 미술촌 홋카이도는 디저트로 유명한 기업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 한 회사가 " 롯카테이 " (혹은 롯카테)가 있습니다. 이 롯카테이의 (전)회장은 미술에 관심이 많아 자사 로고도 유명한 화가의 그림을 채용했고, 미술작품을 많이 모아 오비히로에서 가까운 나카사츠나이 ( 차로 30분거리 )에 미술관으로 이루어진 미술촌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숲속의 여러 건물의 미술관을 만들어놓았는데, 오비히로 지역에서 렌터카 여행을 하실경우 가시면 좋을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미술작품보다는, 숲이 굉장히 아름답고 그 숲과 자연을 살린 건물이 아름답습니다. 도착하면 이렇게 너른 뜰이 있는데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네요.(잘보이지는 않지만 ㅎㅎ ) 제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단풍이 다 져서 낙엽이 되어있었습.. 더보기
하코다테 소개, 관광명소, 맛집, 온천 홋카이도 도시2. 하코다테 하코다테는 홋카이도 남부의 중심도시이자 일본 본토와 홋카이도를 연결하는 도시입니다. 일본 본토 아오모리로는 페리로도 갈수있지만, , 이번년에는 신칸센이 생겨 하코다테에서 도쿄까지 신칸센으로 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홋카이도의 대표 관광지중에 하나인 하코다테에 대해 오늘은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가는 법 예전엔 서울 인천에서 하코다테까지 직항 항공편을 대한항공에서 운영했으나 안타깝게도 현재는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따라서 육로 / 혹은 일본내 국내선을 이용하셔야합니다. 삿포로에서 가는 법 차 : 고속도로 이용시 4시간이 걸립니다. 기차 : 기차이용시 3시간반. 현재 신칸센 공사중이라 향후 조정될것으로 보입니다. ( 운임 : 대략 8천엔정도 ) 아오모리 기차 : 신칸센을 이용할경우 현.. 더보기
여행그림일기, 맛집 찾아가기 ( 여행 웹툰 ) 여행의 정보를 올려놓는 블로그라는 물건이 세상에 생기고 부터, 여행을 가기전에 맛집에 대해 꼭 찾아보게 되었다. 그런데 사람마음이 간사한게, 너무 사람들이 많이 올려놓은 한국의 식당은 " 이집 뭐지.. 홍보인가? " 싶기도 하고, 외국의 식당의 경우 " 한국 사람들만 찾아가는 곳인가? " 하면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게 된다. 그렇지 않다고 해도, 사람들이 누구나 다 아는 식당이 아니라 나만이 발견한 특별한 맛집을 찾아가고 싶다.. 그러면서도 아무 정보 없이 식당에 무작정 들어가 밥먹을 용기는 또 없다. 왠지 바가지 쓸것같기도 하고, 여행지에서 몇번 먹지못하는 소중한 끼니를 대충 떼우게 될것같아 꼭 맛있는걸 먹고 싶은데!! 그런 마음에 또 검색을 하지만 자주 올라오는 집은 또 가기가 싫고, 그렇다고 정보가.. 더보기
남편과 6박7일 방콕여행 일정 및 여행정보 요약 남편과 6박7일 커플 방콕여행 여행요약 남편과 떠난 방콕여행. 6박7일이었지만 이번 여행의 주제는 " 휴양 " 방콕이라는 대도시에서 우리는 수영장이 좋은 호텔을 찾아서 수영도 많이하고, 마사지도 많이 받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다. 관광지라고는 왕궁밖에 안가고, 쇼핑은 짜뚜짝과 아시아티크, 그리고 빅씨마트라는 슈퍼마켓에서만 즐기는 소박한 여행이었지만 너무 즐거웠던 여행을 소개하려 한다. 첫쨋날. 서울역-> 인천공항 공항철도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리무진 버스와 공항철도, 자차등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우리는 늘 공항철도를 이용한다. 리무진버스의 경우 보통 20분에 1대씩, 30분에 한대씩 오는데 때때로 만석이 되서 오는 경우가 있어서 비행기 시간이 간당간당 할때가 있기때문이다. 또 서울역에 3.. 더보기
남편과 방콕! 카오산로드 맛집 길거리 버거 PaulyBee's American Burger 트립어드바이저 카오산로드 맛집 PaulyBee's American Burger 카오산 로드의 길거리 맛집들에 푹 빠져서 또 뭐가 있을까 인터넷 서칭을 하다가 트립어드바이져에서 확인한 햄버거집. 카오산로드는 서양사람들이 많아서 이런 버거집이 있나본데 서양인들이 맛있다고 추천한 버거집이니 괜찮겠지~ 하며 시간에 맞춰 갔다. 5시에 시작한다했지만 5시부터 준비해서.. 실제로 먹을수 있었던건 6시즈음. 메뉴 비프버거 80 바트 치킨버거 60바트 포크버거 60바트 등. 치즈나 패티를 추가해서 넣을 수도 있다. 정확히 말하면 이 집은 카오산로드가 아닌 람부뜨리 로드에 있다. ( 바로 옆길 ) 카오산쪽에 자주갔지만 카오산보다는 람부뜨리가 나는 더 재밌었다. 주문을 하면 우리네 토스트 굽듯이 쓱쓱쓱 패티를 굽고 달걀을.. 더보기
남편과 방콕 호텔추천 praya palazzo 레스토랑, 조식과 디너 방콕 리버사이드 호텔, 프라야 팔라조 레스토랑 프라야 팔라조는 사실상 차로 이곳을 오는 방법이 없고 무조건 배로만 왔다갔다 해야한다. 그래서 우리는 저녁을 귀찮아서 이곳에서 먹기로했다. 그리고 후회하게 된다.. 이 레스토랑은 배타고 꼭 와야하기때문에 비숙박객은 거의 올수가 없고, 그래서 숙박객만 이용하게 되는데 숙박객자체가 적은 호텔이다 보니 우리가 갈때마다 사람이없었다. 심지어 조식때조차도 한팀 있을까말까였다. 그래서 조용해서 좋을수도 있는데.. 우선 직원이 한명밖에 없어서 ( 주방은 따로있는듯 ) 뭔가 직원 부르려면 힘들었고, 우리가 들어갔을땐 노래도 안나와서 레스토랑에 적막만.. 나 이렇게 조용한 레스토랑 첨와봐... 하면서 남편이랑 말을 주고받다가 결국 노래를 틀어달라고했다. 우선 좋았던 조식 차.. 더보기
방콕에서 망고스틴, 망고 사먹기 (가격, 슈퍼마켓, 시장등등) 망고스틴과 망고사기 망고/망고스틴 집착녀의 방콕유랑기 망고밥 나는 동남아를 망고/망고스틴 먹으러 간다. 망고는 한국에서는 비싼것 뿐아니라 아무래도 맛이 현지에서 먹는거랑은 다르고, 망고스틴은 요즘엔 좀 들어오기 시작했으나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예 없었고 지금도 비싸다ㅜ 그래서 동남아에 망고/망고스틴을 먹으러 가는데 오늘은 대략적인 가격과 어디서 샀는지를 잠깐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해마다 가격이 다르고 장소마다 가격이 다르니 이 사람은 이렇게 사먹었구나~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듯^^ 길거리에서 파는 망고 길거리에서 파는 망고 길에서 걸어다니다 보면 이렇게 망고를 걸어놓기도 하고 늘어놓고 망고를 판다. 망고밥으로 팔기도 하고 망고로 팔기도 하는데 내가 사먹었을 한번 팔때마다 30바트정도였다. 망고스티키라이스(.. 더보기
유럽여행 테러 위험할까? 2016년 유럽 테러 유럽여행, 가도될까? 유럽여행에 대해 가끔 포스팅을 올리는 제 블로그지만, 유럽 테러가 이어지고 나서부터는 " 유럽여행, 위험 " 이라는 키워드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유럽여행을 가도 될까, 괜찮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그만큼 많으신것 같습니다. "유럽여행, 가야할까, 가지말아야할까?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외교부에서 여행 금지국가 라고 정하기 전에는 "모든 선택은 개개인이 하는 것"입니다. 테러가 앞으로도 일어날까요? 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분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정보를 모아서 여행 떠나시는 분들의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합니다. 2015년 유럽 테러 2015년 1월 7일 프랑스 파리 언론 샤를리 에브도 테러 12명 사망 2015년 2월 14일 덴마크 코펜.. 더보기
여행그림일기. 여행하면 다이어트 된다? 나이 들고나서 느끼는게, 20대 초반에는 일주일 여행을 다녀오면 1,2키로씩 꼭 빠져있었는데, 요즘은 다녀오면 꼭 살이 쪄있다. "나이드니까 대사가 안좋아졌나.. " 싶어서 고민하며 친구에게 이 이야길 하니 친구의 말. " 맥주때문 아니야? " 마치 번개에라도 맞은 듯 충.격... 26살 이전에 맥주를 입에도 안대던 나는 26살을 넘기고 나서 맥주를 사랑하게 되었다. 늦바람이 무섭다고 맥주에 푹 빠졌는데, 평소에는 술자리에 잘 안가기때문에 거의 마실 기회가 없지만 여행을 다니면 비일상이라는 이유로 점심, 저녁 꼭 밥을 맥주와 먹었다. 가끔은 일어나자마자 숙소의 맥주 한캔하고 관광을 나가기도 했다. 생각해보니 많이도 마신듯.. 독일 옥토버 페스트에 갔을대는 하루동안 7리터나 마셔댔다. 그러니 안찔래야 안찔.. 더보기
남편과 방콕여행 단상. (툭툭, 시장, 길거리 음식..등등) 남편과 함께 떠난 6박 7일 방콕여행 이것저것 단상 6박 7일동안 떠난 방콕여행은 우리 부부에게는 너무 완벽한 여행이었다. 길거리 음식을 사랑하고 마사지를 사랑하는 우리에게 방콕은 한줄기 빛과도 같은 장소였다. 나를 만난 이후로 영국,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발리, 일본등지를 끌려다닌 우리 남편이지만 그 많은 나라중에서 단연코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방콕이었다. 태국만 4번째 방문한 나도 방콕은 너무 좋아. 참고로 이번 여름휴가도 방콕이다.. ( 가기 전에 글 다 올리고 갈 수 있겠지;;? ) 코끼리상들 어서와, 방콕은 처음이지? 하고 우리를 반겨주던 코끼리 동상. 코끼리는 태국의 상징답게 여러가지 모양을 하고 이곳저곳에서 우리를 반겨주었다. 심지어 이런 불경스러운 자세를 하고 있는 코.. 더보기
남편과 방콕! 야시장 아시아티크(가는법, 셔틀보트) 야시장 아시아티크 아시아티크란? 깔끔하게 지어진 야시장. 17:00 ~ 24:00 운영합니다. 매일 운영하기때문에 짜뚜짝에 가실수 없는 분들이 가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짜뚜짝은 낮에만 하기때문에.. 더위에 약하신 분들도 가기 좋은 야시장. 가는 법.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이 포스팅에는 제가 이용한 무료 셔틀 보트를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bts 사판탁신 역에서 하차 후 2번출구로 나간뒤 sathorn pier로 갑니다. sathorn pier 위치. sathorn pier 에서는 아시아티크 말고도 차트리움 등의 다른 호텔로 가는 페리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위의 빨간색 표지를 타고 따라가면 됩니다. 작아보이나 상당히 많은 분들이 탈 수 있습니다. 줄이 상당히 길었지만 기다리는 사람 모두다 타고 .. 더보기
남편과 방콕, 소피텔소 선데이 브런치 부페, 레드오븐 불만족 스러운 소피텔 소 선데이 브런치 부페. 나는 이번 여행이 방콕 3번째인데, 2번째 여행을 소피텔 소에서 묵었다. 당시 조식을 너무 맛있게 먹고, 저녁 부페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 지라 이번에는 선데이 브런치에 가보았다. 소피텔 소는 프랑스계열 호텔(아코르계열)인지라 음식이 서양입맛에 맞춰진 것이 많다. 많은 베이커리 류, 치즈, 햄뿐만 아니라 디저트도 많다. 태국에 있으니 태국음식도 있지만, 향이 강하지 않고 외국 입맛에 맞춘 지라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들어가믄 보이는 창. 저 앞에 보이는 공원이 룸피니 공원이다. 그 너머로 방콕 시내를 볼 수 있다. 사실 레드오븐은 아주 큰 레스토랑은 아닌데 굉장히 모던하고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다. 밖에 테라스 공간도 있는데, 아시다시피 방콕은 일년.. 더보기
남편과 방콕, 짜뚜짝시장에서 길거리 간식먹기. 짜뚜짝시장에서 길거리음식 남편과 함께간 방콕여행에서 남편이 제일 좋아한 곳은 짜뚜짝시장이었다. 방콕 커뮤니티에서 가끔 " 남자분들이 가시면 지루할지도~ " 라는 댓글이 달린걸 보는데 우리 남편은 일반적인 남편은 아닌가보다..ㅎ.. 방콕다녀오고 나서도 "짜뚜짝 짜뚜짝" 계속 외쳐댔다. 덕분에 이번년 첫 해외여행(일본제외..)를 또 방콕으로 가게 되었다. 이번 9월 방콕으로 가려고 비행기를 예약하고 알아보면서 남편에게 어디 가고싶으냐 물으니 "짜뚜짝"이란다.. -_-;; 그다음으로 보고싶은건 트렌스젠더쇼라고..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특이한 우리남편. 나는 시장을 좋아하지만 짜뚜짝은 너무 힘들었다. 우선 방콕 간 다음날이라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고 너무 더웠다. 그런 나를 위로해주었던 건 짜뚜짝 시장 길거리 음.. 더보기
남편과 방콕! 주말시장 짜뚜짝마켓에서 쇼핑! 주말의 짜두짝마켓. 방콕에서 가장 크다는 짜뚜짝마켓. 어디서 어디까지가 시장인지 모를정도로 엄청나게 큽니다. 주말에만 여는데 애초에 시장 좋아하는 우리는 너무 좋았다. 우선 크기가 너무 커서 없는게 없다싸다 ( 방콕 기준으로도 물건들이 저렴함 )특이한 물건들이 있음(대부분 비슷한 물건들이지만 정말 특이한 가게도 많음) 시장을 좋아하는 남편은 ...방콕을 다녀오고 나서도 매일매일 " 아~ 방콕가고싶어 아~짜뚜짝~ " 하면서 울었다. 우리는 방콕을 다녀온 이후에 오사카, 큐슈, 발리등 꽤 여러나라를 다녀왔는데 어느 나라를 다녀오고 나서도 " 아~ 방콕~ " 하면서 남편이 맨날 방콕이야길... 그렇게 방콕이 좋았던 이유중 하나가 짜뚜짝이었다. 우리는 택시를 타고 짜뚜짝으로 갔다. 그런데 엄청 짜쭈짝이 엄청 크.. 더보기
남편과 방콕! 카오산 맛집, 길거리 로띠~ (태국에서 먹은 간식) 람부뜨리 로드 길거리 맛집, 로띠 이집은 그냥 길거리에서 호떡팔듯이 나와서 파는 그런 집이다. 이름도 없고 아주머니가 나와서 ( 때로 남자분이 하기도 했지만 ) 쓱쓱 로띠를 만들어주는 집. 로띠는 밀가루로 반죽해서 만든 인도 음식이라는데, 태국인들의 입맛에 맞았는지 방콕에서도 이곳저곳에서 흔히 찾아볼수 있다. 맛은 로띠의 빵맛 자체는 아주 얇은 호떡같은 느낌. 버터에 구워내서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가격. 제일 비싼 누텔라 들어간 로띠도 50바트. 우리돈 1500원정도. 저렴한 플레인 로띠는 20바트. 우리돈 650원. 후회하지 않을 맛이다ㅠㅠ 우리는 너무 맛있기도 하고 이 아주머니가 쓱쓱쓱쓱 만들어주는게 너무 좋아서 카오산에 있는 동안은 매번 갔다. 위치는 이곳. 람부뜨리 로드에서 꺾이는 길쪽에 위치하.. 더보기